캐서린 맥키넌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8가지 삶의 법칙

김영수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6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권력의 비가시적 작용부터 개인적 경험의 정치화까지, 캐서린 맥키넌의 예리한 통찰력이 일상의 언어로 풀어진 지혜의 보고. 『캐서린 맥키넌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8가지 삶의 법칙』은 법학자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로서 세상을 바꾸어 온 한 사상가의 심오한 지식을 우리의 일상적 맥락으로 옮겨놓은 특별한 안내서입니다. 침묵의 정치학부터 연대의 힘까지, 맥키넌의 핵심 사상을 28가지 삶의 원칙으로 재구성하여 복잡한 사회 이론을 삶의 지혜로 전환시켰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상 소개서가 아닙니다. "평등은 같음이 아닌 차이의 존중이다", "말하지 않는 고통은 해결되지 않는다"와 같은 원칙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권력 관계와 사회 구조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객관성의 가면을 벗기고, 동의의 진정한 의미를 질문하며, 개인적 경험이 어떻게 정치적 현실과 맞닿아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지적 여정으로, 독자는 자신의 삶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구조들을 인식하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진리는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한다"라는 첫 번째 법칙부터 "평등한 세상은 모두에게 이롭다"라는 마지막 법칙까지, 이 책은 개인적 깨달음에서 사회적 변화로 나아가는 통합적 여정을 제시합니다. 특히 "변화는 불편함을 감수할 때 시작된다"와 "작은 승리가 큰 변화를 만든다"와 같은 원칙들은 사회 변화를 향한 현실적 접근법을 제공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행동 방향을 제시합니다.

맥키넌의 사상은 늘 이론과 실천의 결합을 강조해왔습니다. 이 책은 그 정신을 이어받아 철학적 통찰을 실용적 지혜로 변환시킵니다. 권력 구조를 인식하는 법, 연대의 힘을 키우는 방법, 일상적 저항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 등 28가지 법칙은 개인의 의식 변화에서 시작해 집단적 행동으로 나아가는 변화의 청사진을 그립니다. 캐서린 맥키넌의 사상이 지닌 예리함과 현실성이 응축된 이 책은, 더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진리는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한다
2. 말하지 않는 고통은 해결되지 않는다
3. 사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이다
4. 객관성의 가면을 벗겨라
5. 동의의 진정한 의미를 묻다
6. 언어는 현실을 만드는 도구다
7. 평등은 같음이 아닌 차이의 존중이다
8. 자유의 이름으로 억압을 정당화하지 마라
9. 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조의 산물이다
10. 침묵의 공모자가 되지 마라
11. 법은 중립이 아닌 권력의 표현이다
12. 경험은 이론보다 강력한 스승이다
13. 억압의 인식이 해방의 첫걸음이다
14. 연대는 차이를 넘어선 힘이다
15. 지식은 늘 누군가의 관점에서 만들어진다
16. 변화는 불편함을 감수할 때 시작된다
17. 담론의 장을 넓혀라
18. 우연을 필연으로 오해하지 마라
19. 개인의 선택도 구조적 맥락에서 이해하라
20. 권력은 보이지 않을 때 가장 강하다
21. 평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22. 이론과 실천은 분리될 수 없다
23. 진실은 권력에 도전할 때 드러난다
24. 피해자를 비난하지 말고 구조를 보라
25. 불가능해 보이는 것이 내일의 현실이 된다
26. 권력은 비판받을 때 정당해진다
27. 작은 승리가 큰 변화를 만든다
28. 평등한 세상은 모두에게 이롭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수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