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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말

이승만은 어떻게 대한민국을 지켰나
김현선 지음
북랩

2025년 07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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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1.73MB)
ISBN 9791172246853
쪽수 2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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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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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에 다시 읽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자유 수호 투쟁!

왜 지금 이승만의 말을 다시 읽어야 하는가?
자유가 흔들리는 시대, 그의 신념이 길을 밝힌다!
혼돈 속 후대에게 건국 대통령이 전하는 해법

자유인은 결코 항복하지 않으며, 신념을 가진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총탄보다 단단한 말, 절망을 뚫고 나라를 일으킨 신념,
나라를 지켰던 그 말이 지금 우리를 다시 깨운다!

세종도서 『오사카 아리랑』의 저자 김현선이 소환한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말과 신념
여는 글 _ 삼중의 전쟁

제1장 남침
제2장 피난
제3장 유엔 67개국 지원
제4장 시찰
제5장 북진
제6장 중공군 침략
제7장 유엔 16개국 파병
제8장 민간인 학살
제9장 통일
제10장 휴전 협정
제11장 포로 석방
제12장 상호방위조약
제13장 정치회담

맺는 글 _ 미래 한국 수호자

26일 오후에는 육군본부와 치안국 상황실을 직접 방문했고, 여기서 의정부의 2개 방어선이 북한군 탱크를 막지 못해 모두 뚫렸다는 전선 상황을 보고 받았다.
경무대로 돌아오는 길에는 이미 서울 상공에 적군의 야크 전투기가 출현하여 맴돌고 있었고, 이 대통령 일행은 전투기가 뜰 때마다 방공호로 들어갔다 나와야 했다.

50쪽


전쟁 중, 위험한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용 비행기 없이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수백 회의 전선 시찰을 다니고, 그로 인해 늘 영부인의 마음을 졸이게 한 이승만.
바위보다 더 단단한 그의 애국정신과 불굴의 국가 수호 의지를 짐작할 수 있다.

100쪽


16개 나라에서 온 장병들은 그야말로 당시 한국이란 신생 국가의 이름도 지리도 아무것도 모르는 낯선 땅에 와서, 그들의 소중한 생명을 바쳐 싸운 젊은이들이었다.
미군을 비롯하여 한국에 파병된 16개 나라의 젊은 청년들은, 특히 처음에는 자신이 와 있는 곳이 어디이고 여기서 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어느 날 갑자기 이역만리 낯선 한국 땅에 실려 와서 한국에서 비참하게 싸웠고 또 죽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젊은 외국 청년들의 실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종종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외국 군인들이 아무런 준비도 없고 생각도 없고, 또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이번 전쟁으로 미리 어떤 소식도 들은 것이 없이, 갑자기 우리나라에 끌려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행기로 8천 킬로, 1만 킬로를 날아와, 땅도 모르고 사람도 모르는 여기에 난데없이 실려 왔지만, 자신이 무슨 까닭으로 여기 와 있는지, 여기서 왜 싸움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50쪽


이승만이 통일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고난의 역사를 우리 당대에서 겪어내고,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길’이 통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끝내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분단으로 전쟁이 종결되고 그 후 75년이 지난 현재, 당시 이승만의 판단이 옳았는지 당시 그를 통일 병자라고 조롱했던 미국 유엔이 옳았는지는 이제 삼척동자도 안다.
“통일 이외 어떤 것도 참혹한 희생의 대가가 될 수 없고, 전쟁의 해결이 될 수 없다.”라는 그의 말은 맞았다.
이승만은 소련이 내세우는 공산주의와 타협으로 세계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당시 정확하게 간파했었다.
그러나 이승만이 타협은 공산주의자들이 자신들이 불리할 때 시간을 벌기 위한 책략일 뿐이란 것을 누차 설명했지만, 우방인 미국과 유엔 지도자들은 이승만의 말을 경청하지 않았다.
온 민족이 피 흘리며 귀중한 생명과 모든 것을 바쳐 온 이유는, 오직 이 나라의 자유 민주 통일을 위해서다.
고난의 역사는 우리 당대에서 겪어내고, 후손들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려고, 나는 어떠한 희생도 각오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통일을 이루지 못한다면, 장래 우리 민족이 겪게 될 더 큰 비극과 희생은 누가 막아 줄 것인가?

200쪽


덜레스 국무 장관 방한
8월 5일, 덜레스 국무 장관이 서울에 도착하여 상호방위조약의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완성하였다. 8월 8일,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승만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한국 변영태 외무장관과 미국 덜레스 장관의 서명으로 서울에서 방위조약을 가조인했다.
그런데 사실 회담 장소가 처음부터 서울로 합의된 것이 아니었다.
미국 덜레스는 당초 태평양의 중간 정도에 있는 섬을 회담 장소로 제안했다. 그러나 이승만은 전시 상황에서 한국을 떠날 수 없었고, 또 장관이 한국을 찾아주는 것이 상식이라고 여겨 한국 진해를 요구했다.
진해에서 최종적으로 서울로 결정되었으나 이승만 뜻대로 한국에서 회담이 개최된 것이다.
그런데 방위조약의 체결 자체도 한국으로선 기적적인 성과였지만, 한국에 방한한 덜레스는 미국 국무 장관인 자신이 약소국가에 직접 방문한 사실에도 스스로 큰 의미 부여를 했다.
8월 5일, 회담에 참석했던 올리버 고문이 이승만과 덜레스가 처음 만나는 상황을 기록했다.

250쪽

1950년, 모든 것이 무너질 듯한 순간. 포성이 이 나라의 하늘을 뒤덮고, 땅을 울리던 그날.
모두가 절망에 빠진 절체절명의 시간. 그러나 한 사람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총 한 자루를 손에 쥐고, 자유를 지키겠다는 말 한 줄을 가슴에 품고. 그는 대통령이기 이전에 신념의 전사였다.
이 책 『이승만의 말』은 국가의 존망이 위태롭던 전쟁의 한복판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남긴 편지, 연설, 담화, 일기, 전문, 고백의 말들을 정치도, 이념도 아닌 ‘자유’라는 하나의 중심으로 엮어 낸 기록이다. 저자는 그 말들을 단지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오늘까지 지켜 온 정신의 뼈대요, 혼돈 속에서 방향을 일러 주는 살아 있는 나침반이라고 말한다.
이승만은 말했다. “자유인은 항복하지 않는다.” 그 말 한 줄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나라를 살렸고, 지금 다시 대한민국의 내일을 부르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다시 그의 말 앞에 서야 한다. 그리고 물어야 한다.
“지금, 이 나라의 자유는 누구의 말로 지켜지고 있는가?”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선

사회학 박사.
관심 분야는 한국의 근현대 역사와 민족 국가 정체성 문제로,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구소련 등 한반도 주변 나라들의 현지 조사 및 연구를 해 왔다.
교양 저서로, 『오사카 아리랑』(세종도서 선정), 『연변 사계』, 『호랑이 나라: 경계인의 꿈과 해방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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