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소소한 어느 신중년의 재 취업기

어바웃리즈 지음

작가와 2025년 07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과 출신들과는 달리 문과 퇴직 생들은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으나 안이한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퇴직 후에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거라고 하는! 그러나, 퇴직 후 여기저기에 이력서를 넣어보고 고배를 마시기도 해야 무엇을 할 것인가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은 뭘 모르는 문과 퇴직 생이 지난한 은퇴의 강을 건너는 얘기입니다.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정신 승리를 담은 책도 아닙니다. 그저 재취업을 위한 소소한 노력을 모은 책입니다. 당신의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목차

1장. 정년퇴직, 그 충격
1. 퇴직 후의 고민, 대학원을 가다: 경영학석사
2. 임금피크제와 다시 편입을: 방통대와 법정관리인
3. 은퇴 쇼크

2장.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다
1. 자격증 공부1:
(1급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그리고 직업상담사)
2. 첫 번째 재취업
3. 자격증 공부2:
(산림기능사, 숲사랑조사원, 마을정원사)
4. 두 번째 재취업

3장. 무엇을 할 것인가
1. 자격증 공부3:
(소방안전관리자, 건설기계조종사, 경비)
2. 다시 사회와 연결을
(주민자치회 위원, 여평원 홍보 서포터즈, 부산시 인권모니터단 위원)

4장. 쓸만한 자격증에 대하여
1. 자격증 개론
2. 산림 관련 자격증
3. 소방 관련 자격증
4. 쓸만한 사이트

작가정보

저자(글) 어바웃리즈

공기업에서 부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재직 시에는 부산 유력 시민단체에서 오랫동안 임원으로 시민운동에 참여했고, 조직위원장까지 역임하였다. 퇴직 후 설마 나 하나 갈 자리가 없겠어! 하고 낭만적인 생각을 했다가 몇 차례 재취업에 고배를 마시고, 심기일전하여 이런저런 자격증을 따기 시작하여 두 번의 재취업과 두 번의 실업급여를 경험한 바가 있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임을 알고 난 후 먹사니즘 같은 항산(恒産: 일정한 생계 수단)보다는 항심(港心: 변하지 않는 바른 마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