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즈음에

윤미영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갱년기를 살아내는 마음에게 건네는 다정한 시 한 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쓸쓸함과 울컥함, 사소하지만 진짜였던 순간들. 『쉰 즈음에_나를 다시 만나다』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일상과 마음을 조용히 꺼내어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시집입니다.
이 책은 혼자 웃다가, 가끔 울컥하다가, 그러다 끝엔 마음이 말랑해지는 그런 시들로 채워졌습니다.
갱년기를 지나고 있는 ‘나’에게는 위로가, 그 시기를 잘 모르는 자녀와 가족에게는 공감과 이해의 길잡이가 되어 줄 시집.
말보다 먼저 마음에 닿는 문장들이 당신과 당신의 사랑하는 이에게 오랜 대화처럼, 좋은 선물처럼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일교차
2. 늦은 사춘기
3. 잃어버린 건...
4. 거울 속 그녀
5. 직행
6. 여자라는 직업
7. 바람의 편지
8. 나도 모르게
9. 마음의 체온
10. 하루 한 번, 웃기
11. 잘 쉬는 연습
12. 고요의 기술
13. 이유 없는 밤
14. 꽃이 진 자리
15. 노안 일기
16. 내 안의 폭죽
17. 지금도 예쁘다
18. 안녕, 나야?
19. 작은 사치
20. 가끔 멍하니
21. 새로운 봄
22. 눈물의 유통기한
23. 쿨한 며느리 모드
24. 화장실 비상사태
25. 수다의 힘
26. 흰머리가 자꾸 늘어난다.
27. 종합 병동
28. 엇갈림
29. 가족을 위한 기도
30. 인생극장

작가정보

저자(글) 윤미영

어린 딸들에게 잠자리에서 따끈따끈 막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그 이야기들을 책에 담고 싶어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사진집과 여러편의 동화책을 출간하였습니다.
2022년 11월 "Food for precious children" 사진집 출간.
2023년 11월 "쉰 즈음에" 그림과 사진이 담긴 시집 출간.
2023년 11월 "천둥 번개 치는 밤에" 동화책 출간.
2025년 02월 "공갈빵은 뻥쟁이" 동화책 출간.
2025년 03월 "아빠는 고슴도치" 동화책 출간.
2025년 03월 "두부와 가족의 약속" 동화책 출간.
2025년 03월 "무지개 똥이 쿵!" 동화책 출간.
2025년 04월 "우리는 하나, 맛있는 팥빙수" 동화책 출간.
2025년 05월 "비 오는 날 아기 지렁이" 동화책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