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의 잠, 탈무드 지혜와 교훈 16

거트루드 랜다 지음

본투비 2025년 07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백 년의 잠, 탈무드 지혜와 교훈 16

서울대 선정 필독 탈무드 시리즈
(한글+영어 번역 읽기)

탈무드(Talmud)는 유대교의 핵심적인 경전 중 하나이다. 이것은 구전 토라(Torah)를 기록하고 해설한 방대한 문헌으로, 유대인의 율법, 윤리, 역사, 전설 등 삶의 모든 영역에 걸친 지혜와 논의를 담고 있다.

탈무드는 크게 두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미슈나(Mishnah)이다. 이것은 기원후 200년경에 랍비 유다 하나시가 편찬한 것으로, 구전으로 전해지던 율법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본문이다.
두 번째는 게마라(Gemara)이다. 이것은 미슈나에 대한 랍비들의 방대한 해설과 논쟁,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탈무드는 학파와 편찬 지역에 따라 두 가지 주요 버전으로 나뉜다.
하나는 바빌로니아 탈무드(Babylonian Talmud)이고, 다른 하나는 예루살렘 탈무드(Jerusalem Talmud)이다. 이 중 바빌로니아 탈무드가 일반적으로 더 널리 연구되고 권위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탈무드는 단순히 종교적인 텍스트를 넘어, 유대 민족의 문화, 사상, 사회생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수많은 세대에 걸쳐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학습하고 논쟁하며 삶의 지침을 찾았으며, 이는 유대인 정체성과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탈무드」에서 피어난 이야기들
거트루드 랜다, 일명 "나오미 이모"가 쓴 『유대인 동화와 전설』은 유대교의 방대한 지식 보고인 탈무드와 미드라쉬에 뿌리를 둔 작품이다. 이 책은 주로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쓰였으며, 고대 랍비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랜다 작가는 성경 속 위대한 인물들, 즉 아브라함, 모세, 다윗의 어린 시절 영웅담들을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각색하여 선보인다. 단순히 탈무드와 미드라쉬에만 머무르지 않고, 후대 유대인들의 전설과 민담에 담긴 풍부한 .....

목차

머리말
저자 소개
서문
[한글] 백 년의 잠
[영문] The Sleep of One Hundred Years
판권 페이지

작가정보

저자(글) 거트루드 랜다

거트루드 랜다(Gertrude Landa)
『탈무드』를 아이들의 이야기로 엮다
거트루드 랜다는 "나오미 이모"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작가이다. 그녀는 특히 유대인 전설과 동화를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랜다 작가는 유대교의 핵심 경전인 탈무드와 미드라쉬에 깊이 기반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대표작인 『유대인 동화와 전설』은 이 방대한 유대 문헌 속에서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여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랜다 작가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같은 성경 속 인물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고대 랍비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랜다 작가는 단순히 기존의 이야기를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탈무드와 미드라쉬의 경계를 넘어, 후대 유대인들의 민담과 전설에 담긴 풍부한 상상력을 자신만의 문체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른 일반적인 동화나 로맨스 소설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대적인 이야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녀의 작품은 유대 문화와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