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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빅스비의 튜브몽키

Tubemonkey by Jerome Bixby
디즈비즈북스

2025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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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42MB)
ISBN 979117331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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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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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빅스비의 "튜브몽키"는 1940년대에 쓰인 공상과학 중편소설입니다. 이야기는 한때 뛰어난 조종사였던 리애넌을 중심으로 하는데, 그의 능력은 방사선으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되어 어린아이 같은 정신력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은하 간 갈등을 배경으로 영웅주의와 기만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리애넌이 반군과 부패한 의회가 관련된 비밀 전쟁에서 무의식적으로 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줄거리는 리애넌이 변화된 현실을 헤쳐나가면서 사악한 인물들, 특히 리애넌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카린에 의해 조작당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튜브몽키"라는 별명을 갖게 된 리애넌은 일련의 배신과 대립을 겪으며, 이는 반군에 대한 은밀한 임무로 절정에 달합니다. 혼란 속에서 그는 과거의 뛰어난 능력의 순간적 회복과 씨름하며, 동료와 적의 운명을 결정하는 반전으로 이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유머와 비극의 순간들을 엮어내며, 궁극적으로 전쟁의 교전 중에 갇힌 순수함을 부각시킵니다.

Classics Read in English _ Tubemonkey by Jerome Bixby
Jerome Bixby's "Tubemonkey" is a science fiction novella written in the 1940s. The story centers on Rhiannon, a once-brilliant pilot whose abilities have been severely compromised by radiation exposure, leaving him with a childlike mentality. The narrative explores themes of heroism and deception against the backdrop of intergalactic conflict, depicting how Rhiannon unwittingly becomes a pawn in a secret war involving rebels and a corrupt council.
The plot focuses on Rhiannon's journey as he navigates his altered reality while being manipulated by sinister figures, particularly Karrin, who views Rhiannon as a means to achieve his goals. Adopting the nickname "Tubemonkey," Rhiannon experiences a series of betrayals and confrontations that culminate in a covert mission against the Rebels. Amid the chaos, he struggles with fleeting moments of his former brilliance, leading to dramatic twists that determine the fate of both allies and enemies. The story weaves together moments of humor and tragedy, ultimately highlighting the innocence caught in the crossfire of warfare.
Contents
Tubemonkey

Mountainous Rhiannon couldn't remember the last word. The clouded crystal, that was Rhiannon. He killed his buffing-ray and aimed a bellow that not only shivered the eardrums of its target but woke up Sergeant Atoms a hundred feet below, bringing him to his feet with an adoring bark.
"Hey, Stevie, what'sa last word?"
Steve Podalski swung his legs into view and slid carelessly down the dull metal roundness of tube fourteen, like a boy on a barrel. His magnetic boots thunked onto tube thirteen and took hold. He gave Rhiannon a look compounded of acid and pity. "Go to hell with your noise."
Off at the other end of Bed 52 a gong sounded its invitation to cease work and relax for a while. The twelve Navy spaceboats in 52, lined hip to hip like reclining madames on their slanting cradles, seemed suddenly to begin to shed their skins as a solid parasitica of out-ship workers melted in streams toward the upthrust frameworks of the lifts.

서평(Book Review)
"튜브몽키"는 제롬 빅스비가 전쟁의 잔혹함과 인간성의 취약함을 깊이 있게 탐구한 감동적인 SF 중편입니다. 방사선으로 인해 정신적 능력을 잃은 전직 조종사 리애넌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이 개인에게 가하는 파괴적 영향과 그 속에서도 남아있는 인간의 존엄성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갖게 된 주인공이 복잡한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는 상황의 아이러니가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빅스비는 유머와 비극을 적절히 배치하여 독자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며, 리애넌의 과거 기억이 간헐적으로 되살아나는 장면들을 통해 상실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194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쟁 트라우마와 조작당하는 개인의 무력함이라는 현대적 주제를 선구적으로 다룬 의미 깊은 작품입니다.

"Tubemonkey" is a moving science fiction novella where Jerome Bixby profoundly explores the brutality of war and human vulnerability. Through the story of Rhiannon, a former pilot who lost his mental abilities due to radiation, the work delicately portrays war's destructive impact on individuals and the human dignity that remains despite it all. The irony of a protagonist with childlike innocence becoming entangled in complex political conspiracies is particularly effective. Bixby skillfully balances humor and tragedy to naturally guide readers' emotions, and through scenes where Rhiannon's past memories intermittently resurface, he makes us simultaneously feel loss and hope. Despite being a 1940s work, this is a meaningful piece that pioneered modern themes of war trauma and individual powerlessness in the face of manipulation.

작가정보

제롬 빅스비(Jerome Bixby, 1923-1998)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특히 텔레비전과 영화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는 1950년대부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트와일라잇 존》의 여러 에피소드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It's a Good Life"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초능력을 가진 아이가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빅스비는 또한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의 "Mirror, Mirror" 에피소드를 집필했는데, 이는 평행우주 개념을 도입한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심리와 도덕성을 탐구하면서도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특징지어집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서부극과 공포 영화 시나리오도 다수 집필했으며, 말년에는 《맨 프롬 어스》라는 독립 SF 영화의 시나리오를 완성했습니다.

Jerome Bixby (1923-1998) was an American science fiction writer and screenwriter who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elevision and film. He began his active writing career in the 1950s and became particularly renowned for writing several episodes of "The Twilight Zone." Among these, "It's a Good Life" stands out as one of his masterpieces, telling the terrifying story of a child with supernatural powers who terrorizes his town.
Bixby also wrote the "Mirror, Mirror" episode for the original "Star Trek" series, which is considered groundbreaking for introducing the parallel universe concept to the franchise. His works are characterized by their exploration of human psychology and morality, combined with imaginative and compelling storytelling. During the 1960s and 1970s, he wrote numerous scripts for westerns and horror films. In his later years, he completed the screenplay for "The Man from Earth," an independent science fiction film that showcased his enduring creativity and philosophical 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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