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있어줘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안아준 작은 친구이야기

강경아|스완 지음 | 강경아|스완 그림 | 강경아|스완 옮김 | 강경아|스완 사진

북메이커 2025년 06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그림책은 마음이 여리고 소극적인 아이가 자신 안에 있는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랑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던 중 작은 강아지를 만나게 되면서 아이의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배우며 점차 모든 것이 회복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그려진 따뜻하고 서정적인 그림은 강아지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의 소중함을 더욱 감성적으로 전달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과 관계의 의미를, 어른들에게는 순수했던 시절의 마음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그냥 있어 줘: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안아준 작은 친구 이야기》 서평
사랑을 나눌 곳을 찾아 헤매는 작은 아이의 외로운 마음, 그리고 그 마음에 찾아온 따뜻한 기적을 담은 그림책, **《그냥 있어 줘》**를 소개합니다.
다섯 살 꼬마 누리는 누구보다 사랑이 많지만, 그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외로움에 잠겨듭니다. 아이의 닫힌 마음은 차가운 문처럼 굳어가죠.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서 구름처럼 포근한 작은 강아지 **'구름이'**를 만나게 되면서 누리의 세상은 다시 햇살처럼 빛나기 시작합니다.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구름이의 따스한 온기는 누리의 굳었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잊었던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 줍니다.
강경아 작가(스완) 특유의 섬세한 필치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진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가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아이의 순수한 외로움부터 강아지를 만났을 때의 폭발적인 기쁨, 그리고 가족 모두가 사랑과 행복을 되찾는 과정까지, **《그냥 있어 줘》**는 아이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었던 사랑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줄 《그냥 있어 줘》.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친구가, 부모님에게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위로가 될 것입니다.
지금, 누리와 구름이의 포근한 이야기에 함께해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강경아|스완

늦둥이 막내 반려견을 키우며 행복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의 마음을 그리고 씁니다.
지은책으로는 (반짝이는게 어디갔지?), (100일의 마음산책 질문노트)가 있습니다.

번역 강경아|스완

그림/만화 강경아|스완

사진 강경아|스완

감수 강경아|스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