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병리학
2025년 06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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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0.47MB)
- ISBN 979114213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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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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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현장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해온 김안전 팀장은 또 다른 사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한숨을 쉰다. 완벽해 보이는 안전관리시스템, 빈틈없는 위험성평가, 정기적인 안전교육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서류 작업은 배가 되었지만, 정작 현장의 안전은 나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산업안전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안전사고를 처벌의 대상이 아닌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바라보는 의학적 접근법을 통해, 현장과 제도 사이에서 길을 잃은 안전관리자들에게 새로운 나침반을 제시한다.
왜 지금 이 책인가?
서류와 현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안전관리자들을 위해
•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도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
• 법과 제도로는 해결할 수 없는 안전문화의 근본 문제
• AI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을 안전관리자의 진정한 가치
이 책의 핵심 메시지
1. 안전사고는 증상이다, 질병이 아니다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보고 질병을 진단하듯, 안전관리자는 사고라는 '증상'을 통해 조직의 '안전 질병'을 진단해야 한다. 급성인지 만성인지, 어디에 병소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2. 진정한 안전은 태도의 영역에 있다 아무리 완벽한 법과 제도도 인간의 태도와 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서류상 안전이 아닌 마음속 안전, 강요된 안전이 아닌 자발적 안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전관리다.
3. AI 시대, 안전관리자는 진화해야 한다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의 심리와 조직문화는 여전히 인간만이 읽고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안전관리자는 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조직의 안전 코치이자 문화 혁신가로 진화해야 한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 현장 안전관리자: 서류와 현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실무진
• 안전보건 실무자: 형식적 안전관리의 한계를 느끼는 전문가
• 조직 관리자: 진정한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싶은 리더
• 안전교육자: 새로운 교육 방법론을 찾는 강사와 교육자
독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도구
• 안전 진단 프레임워크와 체크리스트
• 태도 기반 안전문화 진단 도구
• 인간 중심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기법
• AI 시대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로드맵
새로운 시각과 철학
• 의학적 접근법을 통한 안전관리 패러다임
• 법과 제도를 넘어선 인간 중심 안전철학
• 미래 지향적 안전관리자 역할론
저자의 한마디
"이 책은 안전관리 매뉴얼이 아닙니다. 안전을 바라보는 철학서입니다. 법이 시키는 안전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안전을 만들고 싶은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대재해처벌법 시대, 진정한 안전관리의 길을 찾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1.1. 말로 하는 안전, 문서로만 존재하는 시스템
1.2. 서류와 현장의 괴리
1.3. 책임을 회피하는 문화
Chapter 2. 안전은 질병이다
2.1. 안전사고는 급성인가, 만성인가?
2.2. 진단 없이 처벌만 하는 시스템
2.3. 증상이 아닌 원인을 다뤄야 한다
Chapter 3. 중대재해처벌법의 그늘
3.1. 경영책임자의 책임, 실질은 누구인가?
3.2. 제도의 오남용: 예방인가 처벌인가?
3.3. 중대재해 vs 중대산업사고, 그 개념의 혼란
Chapter 4. 위험성평가와 안전관리시스템의 한계
4.1. ISO 45001의 왜곡된 사용
4.2. 현장과 인증 사이에서 길 잃은 실무자
4.3. 평가가 아닌 점검으로 전락한 진단
Chapter 5. 안전관리자는 의사다
5.1. 현장을 진단하고, 예측하고, 처방한다
5.2. 의사처럼 사고를 본다는 것
5.3. 인간 중심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Chapter 6. 안전의 심리학과 조직문화
6.1. 근로자의 불안과 무력감
6.2. 무책임의 심리구조
6.3. 태도 기반의 안전문화 만들기
Chapter 7. AI 시대의 안전관리자의 미래
7.1. AI는 진단할 수 있어도 태도를 읽지 못한다
7.2. 안전관리자는 사라질 것인가, 진화할 것인가?
7.3. 인간 중심 안전의 역할과 사명
에필로그: 현장으로 돌아가는 길
작가정보
저자(글) 오일환
오일환 박사는 산업안전지도사이자 토목시공기술사, 그리고 안전공학 박사로서, 35여 년 간 산업현장의 안전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전문가이다. 그는 한국산업안전연구소(Korea Industrial Safety Research Institute)의 대표로서, 재해예방 기술지도, 안전 컨설팅,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제도적 모순과 실효성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의 전문 영역은 건설재해 예방, 보강토 옹벽의 구조안정성 연구, 위험성평가, ESG 기반 안전경영 체계 구축까지 폭넓으며, 특히 인간의 위험 인식과 인지 오류, 조직문화와 제도의 상호작용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안전 병리학』 집필을 통해, 사고를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 아닌 시스템 병리로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낭만적 시정을 사랑하는 그는 1남 2녀의 아버지로서, 기술보다 사람, 규제보다 공감, 통제보다 자율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안전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오늘도 그는 현장에서, 강단에서, 책상 앞에서 ‘왜 사고는 반복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사유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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