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나침반 2
2025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7.82MB)
- ISBN 9791172246556
- 쪽수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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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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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고, 삶이 달라진다.
철학은 그 출발점이다
소크라테스에서 박정희까지,
돈의 윤리부터 무소유의 삶까지,
현실적인 질문들로 철학적 사유의 장을 열다!
늦깎이 철학도가 철학이 낯선 이들에게 던지는 25개의 화두
이 책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철학이라는 나침반을 건네는 안내서이다. 『철학과 나침반 2』는 철학을 일상의 언어로 끌어내어, 우리가 평소 품어온 삶과 사회에 대한 물음을 진지하게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25편의 짧은 글들은 각각 한 가지 물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저자는 고전 철학에서 출발해 정치, 경제, 종교, 윤리,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며,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쉽게 말하되, 가볍지 않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인가’라는 물음에서부터, 박정희의 공과 과에 대한 균형 잡힌 성찰, 자본주의 이자 구조에 대한 윤리적 고민까지, 우리 시대의 본질적 질문들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사고의 프레임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질문을 던지고, 사유의 여지를 남겨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해답보다도 소중한 ‘생각의 연습장’이라 할 수 있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정의로운 사회란 어떤 모습인지, 나와 타인의 경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지금, 『철학과 나침반 2』는 우리 모두의 사유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어준다.
A
01. 도(道)는 변한다
02. 정의는 승리하는가?
03. 꿈과 현실 사이
04. 극우와 극좌의 폐해
05.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했을까?
B
06. 순자는 왜 성악설을 주장했을까?
07.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생각
08. 진보의 가치와 보수의 역할
9. 예측의 전제조건
10. 가난하지만 존경받는 사람, 돈이 많지만 비난받는 사람
C
11. 마음가는 대로 한다는 말
12. 사마천의 경제관 - 화식열전
13. 자본주의 사회의 이자에 관하여
14. 어릴 때 습관들이면 좋은 3가지
15. 유용한 아이디어의 가치
D
16. 타고난 자, 노력하는 자, 즐기는 자
17. 최고의 자신감은 도덕성에서 나온다
18. 종교라는 이름으로 폭압된 철학
19. 맹자의 위인론(偉人論)
20. 공론을 사유화하는 언론
E
21. 무늬만 기독교인, 무늬만 불교인
22. 자유주의 경제관 비판
23. 경제학의 2대축 - 성장과 분배
24.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25. 무소유와 세계 평화
하지만 불의에 대해서 분노하는 사회,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정의라고 느낄 수 있는 도덕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사회에서는 결국에는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가 패망하게 된다.
즉, 그 사회가 깨끗하고 맑은 사회라면 정의가 이기게 되겠지만 그 반대로 그 사회가 타락하고 혼탁한 사회일수록 불의를 용납하는 사회가 되며 불의가 정의를 이기는 사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정의는 이겨야 한다고 배워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정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교육받아온 것 같다.
하지만 현실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있다.
20쪽
반면 보수는 保守 지킬 보, 지킬 수로 쓰며 과거의 아름다운 전통과 가치를 지켜나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과거에 방점이 있으며 本(본)으로서의 과거를 지향한다.
역사는 법, 제도, 정치 등 진보의 힘에 의해 발전해왔다. 과학의 발전도 진보의 힘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항상 발전적 변화를 모색하는 자세를 견지한다.
그렇다면 보수의 역할은 무엇인가? 무슨 일이든 변화라는 것은 항시 잘못되어갈 가능성이 상존하기 마련이다. 더욱이 이전에 시도된 적이 없는 미래에 대한 변화라는 것은 항상 옳을 수는 없다. 이를 견제하면서 균형을 잡는 게 보수의 역할이다.
40쪽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어렸을 때 좋은 습관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좋은 습관으로 꼽을 것이 많이 있지만 필자는 세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책 읽는 습관.
어느 부모나 자식이 공부를 잘하기를 원하거니와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책 읽기이다.
60쪽
이쯤에서 그 사설을 쓴 논설위원의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재산이 있고, 이를 상속받을 자식이 있나 보다. 하지만 누구나 알만한 신문의 사설이라는 공론의 장에, 자신의 바람을 적는 것이 상식적인가? 자신의 일기장에야 얼마든지 ‘상속세 0원으로 해야’라고 쓸 수 있지만, 한 언론사의 가장
핵심적인 의견을 적는 사설에 자신의 개인적 바람을 적는 것이 납득이 되는가?
79쪽
작가정보
1971년생. 서울고와 강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35세의 나이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편입학하였다. 뒤늦게 찾은 적성은 이후의 학업의 여정에도 이어져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철학은 지식의 차원에서 끝나면 의미가 퇴색되며, 자신만의 사유를 거쳐야 비로소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된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동서 고전을 두루 섭렵하며 사회에 유용할 수 있는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으로 이어지는 수(秀) 한자』시리즈, 『인간의 마음』, 『대학 신론』, 『일석이조 수(秀) 한자 사자성어 플러스』, 『초등 수(秀) 한자 1000 갑 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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