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실조증과 요가 부교감 신경 항진의 비밀

박희수 지음

샨티스토리(shanti story) 2025년 06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수년간 요가강사로 활동하며 ‘건강하다’고 믿어왔던 저자가 뜻밖의 자율신경실조증을 겪고, 그 회복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의 진짜 균형을 다시 배우게 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설명할 수 없는 피로와 무기력, 감정 기복에 시달리던 저자는 단순한 운동이나 휴식이 아닌, 신경계와 삶의 리듬을 조율하는 깊은 회복 루틴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책은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몸이 회복되는 흐름을 회복하는 것’임을 이야기합니다. 건강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건네는 말

제1부. 조절을 잃은 몸
1장. 자율신경실조증과의 첫 대면
2장. 자율신경실조증 진단을 받다
3장. 부교감신경 항진이라는 개념에 도달하기까지

제2부. 회복의 방향을 찾기까지
1장. 쉼이라 착각했던 것들(회복의 방향을 찾아가는 첫 걸음)
2장. 부교감신경의 또 다른 비밀
3장. 자율신경 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들

제3부. 신경계회복의 과학
1장. 신경계의 회복력을 수치로 보는 법: HRV
2장. 신경계 회복을 위한 핵심 요소들
3장. 회복은 다시 연결되는 과정

제4부. 신경계 회복의 시작과 지금
1장. 뇌와 몸을 잇는 소마틱스 감각기반 요가
2장. 소리명상, 진동의 위대함
3장. 지속적인 회복을 위한 나의 실천 노트

제5부. 회복을 위한 나만의 루틴 체계
1장. 증상별로 접근하는 자율신경 회복의 전략
2장. 자율신경 회복을 위한 식단 전략
3장. 마지막으로 당신의 회복을 위해

부록1) 자율신경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부록2) 부교감신경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부록3) 만다라 색채 명상으로 회복모드 On

출판사 서평

『자율신경실조증과 요가: 부교감신경 항진의 비밀』은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몸의 신호에 당황하던 수많은 이들을 향한,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이자 회복의 안내서입니다.

저자 박희수는 자신의 고통을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요가 지도자이자 명상 강사로서, ‘회복되지 않는 이완’의 정체를 파고들며, 몸과 신경계, 감정과 회복의 연결고리를 직접 체험하고 풀어낸 첫 번째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저 ‘예민하다’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며 흘려듣는 이야기 속에서 이 책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당신의 감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쉬고 있는데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제는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고.

책 전반에 흐르는 문장 하나하나는 과학적 근거 위에 놓인 섬세한 감각의 기록이며, 부교감신경 항진이라는 낯선 개념을 ‘공감’과 ‘실천’으로 옮겨온 아름다운 성찰입니다.

우리는 점점 자신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무감각을 조용히 깨우며, 다시금 우리를 ‘느끼는 존재’로 이끕니다.

“치유는 지식이 아니라 알아차림에서 시작된다.” 『자율신경실조증과 요가』는 바로 그 출발점에 놓인 따뜻한 빛입니다.

당신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회복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희수

수년간 요가강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안내해왔지만, 정작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는 귀 기울이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유 없는 무기력, 극심한 피로, 감정 기복… 병원에서도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던 그녀는 결국 ‘부교감신경 항진’이라는 개념에 이르러 스스로의 상태를 이해하게 된다.

그 후 싱잉볼 명상, 요가, 자연식 식단, 수면 루틴, 디톡스 등 과학과 전통을 넘나드는 자율신경 회복 루틴을 하나씩 구축하며 자신의 몸을 다시 회복시켰고, 이 과정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현재는 ‘다온요가&플라잉’ 운영자로서 요가와 명상을 기반으로 한 통합 웰니스 수업을 진행하며, 심신의 균형을 되찾는 삶의 방식으로서 요가를 제안하고 있다.
‘진짜 건강’은 근육이 아니라 신경계가 균형 잡힐 때 찾아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회복시키는 요가 수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