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잔소리 번역기

엄마 잔소리, 뜻은 사랑 - 세대차를 공감으로 바꾸는 따뜻한 가족 감정 번역기

정선희 (써니J) 지음

작가와 2025년 06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엄마, 또 잔소리야?”
매일 듣는 말들이지만, 그 안에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진심이 있다. 특히 20년 숙성된 잔소리는 진한 여운을 담을 수 밖에 없다.

공황장애와 개인파산을 겪고 다시 일어선 워킹맘이 아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진솔한 사랑의 언어.
『엄마 잔소리 번역기』는 단순한 훈계가 아닌, 인생의 경험과 사랑을 담은 ‘엄마의 말’을 새롭게 해석한 감정 번역 에세이다.
‘밥 좀 먹어라’, ‘공부해라’, ‘돈 아껴라’ 등 익숙한 말들이
어떻게 공감과 이해로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기록.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독자:
- 부모님의 말에 상처받거나 부담을 느꼈던 청소년, 청년
- 자녀와 소통이 어려운 중장년 부모 세대
- 워킹맘, 싱글맘, 1인 가구 여성
-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싶은 모든 독자

목차

목차
프롤로그: 잔소리, 삶의 경험이 녹아든 ‘엄마의 언어’
제1장: 건강 및 안전
제2장: 성장 및 미래
제3장: 책임감 및 독립
제4장: 경제 및 재정
제5장: 가족 및 사회성
에필로그: 잔소리, 가족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책 속으로

『엄마 잔소리 번역기』는 워킹맘으로 살아온 저자가 아들에게 수없이 반복해온 ‘잔소리’를 하나하나 되짚으며, 그 속에 담긴 진심과 사랑을 감정의 언어로 다시 풀어낸 에세이이다.
‘밥 먹어라’, ‘옷 따뜻하게 입어라’, ‘돈 아껴 써라’ 같은 익숙한 말들이 사실은 “네가 건강하길 바라”, “아프지 않길 바라는 엄마 마음이야”,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해”라는 메시지임을 따뜻하게 번역해 낸다.
세대 간 갈등, 오해, 단절의 언어를 공감과 회복의 언어로 바꾸는 이 책은, 누구나 가족 안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본문 일부 발췌]

- “늦게 다니지 마!”
- [번역]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네가 혹시 다칠까 봐 두려워.

- “공부 열심히 해라!”
- [번역] 미래에 후회 없이 지금 네 꿈을 마음껏 펼쳐!

- “왜 방문을 걸어 잠궈?”
- [번역] 네가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끝까지 응원해.

작가정보

저자(글) 정선희 (써니J)

정선희 (써니J)

워킹맘, AI 창작자, 모더레이터, 그리고 한 사람의 엄마.
20년 넘게 기업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다뤄온 직장인이자, 공황장애와 개인파산이라는 개인적 시련을 이겨낸 생존자이기도 하다.

퇴근 후에는 전시기획자, 라이프 코치, AI 그림책 작가로 또 다른 삶을 꾸려가며, AI 시대에도 사람 간의 진심이 가장 깊은 울림이라는 것을 믿는다.

“잔소리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깨달음에서 출발한 이 책을 통해, 가족 안에서 오가는 불완전한 말들이 진심으로 번역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재 ‘써니J’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AI와 창작의 접점을 실험 중이며, AI 그림책과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