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젊어지는 독서 습관 귀독서
2025년 07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7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0.24MB)
- ISBN 979119363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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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독서는 어렵고 귀찮은 일이다
2. 눈독서에서 귀독서로
3. 귀독서에서 다시 눈독서로
4. 귀독서와 눈독서, 양손잡이 독서
5. 100세 시대, 뇌를 지켜주는 귀독서
2부. 뇌 전신 운동, 귀독서 책 고르기
1. 뇌가 호기심을 갖는 책부터 듣자
2. 고구마 뿌리와 같은 책을 찾아라
3. 뉴스에서 읽을거리 찾기
4. 우연(Serendipity)한 만남의 즐거움
5.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읽기
6. 책담 벗이 추천하는 책은 무조건 읽자
3부. 귀독서와 발췌 독서로 고전과 자기계발서 읽기
1. 세인트존스대학의 고전 교육 방법
2. 실천으로 완성하는 실용적 자기계발
마치는 글 -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서다
보충. 귀독서를 위한 전자책 사용 가이드
보충. 귀독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보충. 귀독서를 습관으로 만드는 실전 팁
이 책은 디지털 유혹에 약한 눈 대신 귀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오히려 독서라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9쪽)
우리의 뇌는 어떤 선택을 할 때 끊임없이 기회비용을 생각하는데, 독서를 특히 기회비용이 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만나면 재미있을지, 또 시간을 투자해서 본전을 건질만한지부터 빠르게 계산 합니다. 재미나 실용적 활용에 대한 확신이 안 서면 머뭇거리다 책을 손에서 놓게 됩니다. (24쪽)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하다가 우연히 듣기를 활용한 새로운 독서의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스크린의 노예가 된 눈을 해방하기 위해 귀를 새로운 소통 창구로 삼은 것입니다. 저는 귀를 매개로 삼은 새로운 독서법을 “귀독서”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문자를 배우고 나서 지금까지 평생 해온 독서법은 눈으로 책을 읽는 “눈독서”였습니다. (38쪽)
우리는 말을 듣고 언어를 배웁니다. 아이가 태어나 가장 먼저 접하는 것도 소리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글자를 배우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귀를 통한 정보 습득’은 인간이 가장 먼저 접하는 학습 방식입니다. 아이는 문자를 배우기 이전에 소리를 통한 언어 이해부터 시작합니다. 문자 해독 능력은 후천적인 기술이지만, 듣기는 선천적인 능력입니다. (45쪽)
인류는 문자를 발명하기 훨씬 전부터 이야기를 구술로 전해왔습니다. 신화, 역사, 종교, 윤리 등 거의 모든 지식은 오랫동안 말로 전달되었고, 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문명이 생기고 문자가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수천 년 전의 일이지만, 구술 문화는 그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지탱해온 지식의 통로입니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문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는 글에 의존하는 것이 기억과 사고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살아 있는 대화와 말의 힘을 신뢰했습니다. 이는 귀로 듣고 이해하는 것이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본질적 학습 방식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46쪽)
귀로 책을 먼저 접한 뒤, 인상적인 챕터를 골라 눈으로 정독하고, 그 내용을 스크랩하고 요약 정리하는 것은 책의 핵심을 나만의 서평 콘텐츠로 축적하는 루틴입니다. 이 과정으로 책은 단순히 ‘읽은 것’을 넘어 ‘써먹을 수 있는 자산’이 됩니다. (51쪽)
귀로 듣는 과정에서 느슨하게 접한 책의 흐름은 뇌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자연스럽게 눈으로 더 읽고 싶은 욕구로 이어졌습니다. 귀독서가 ‘책과 친해지는 입구’였다면, 눈독서는 ‘생각을 정돈하는 내면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귀와 눈을 오가는 독서는 억지로 시간과 집중을 쏟는 행위가 아니라, 흘러가는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위로 변모했습니다. (63쪽)
난해한 고전을 완독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세인트존스대도 학생들의 기초 지식 정도나 분야별 지식 편차를 고려해 각 원전에서 읽을 부분을 따로 발췌하여 커리큘럼으로 짰습니다. 돌아보니 대학 시절에 전공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이 제시한 교재 역시 대부분 여러 책이나 논문에서 뽑아서 편집한 형태였습니다. 세인트존스대학이 고전 읽기 커리큘럼에 발췌한 부분을 제시하는 것과 같은 형태입니다. 이처럼 발췌 독서는 인류가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고안해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독서 지도 방법입니다. (169쪽)
자기계발은 피트니스와 같습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이론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실제 훈련을 해야 하듯, 실용적인 자기계발도 반복 가능한 ‘훈련 루틴’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이 바로 발췌 독서 기반의 모듈형 루틴입니다. (177쪽)
귀독서는 이름 그대로 귀로 책을 읽는 것입니다. 전자책의 TTS 기능을 이용해 귀로 책을 듣는 방법입니다. TTS 기능이란 간단히 말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전자책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듣기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는 각종 스크린에게 뺏긴 감각을 활성화해줍니다. 그리고 뇌에 새로운 자극을 가하며 집중력을 키워줍니다. 동시에 영상 시청이나 SNS 등으로 의미 없이 보내던 시간을 줄여줍니다. 한마디로 귀독서는 뇌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습관이자 죽기 전에 꼭 만나야 할 인생2막 독서법입니다.
작가는 평소 흠모하는 독서광들처럼 더 많은 책을 읽고자 하지만, 늘 스마트폰에 시선을 뺏기는 자신을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집중력 있는 독서를 할까 고민하다가 귀독서 방법을 착안합니다. 직접 실천하는 과정에서 뇌가 독서를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평소 읽지 않던 주제의 책에도 도전합니다. 작가는 귀독서가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멀리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작가는 귀독서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인류는 문자를 발명하기 훨씬 전부터 이야기를 구술로 전해왔습니다. 신화, 역사, 종교, 윤리 등 거의 모든 지식은 오랫동안 말로 전달되었고, 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문명이 생기고 문자가 기록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수천 년 전의 일이지만, 구술 문화는 그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지탱해온 지식의 통로입니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문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는 글에 의존하는 것이 기억과 사고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살아 있는 대화와 말의 힘을 신뢰했습니다. 이는 귀로 듣고 이해하는 것이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본질적 학습 방식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작가는 귀독서와 눈독서를 함께 하는 양손잡이 독서 방법론도 소개합니다. 읽고 싶은 책을 정한 후 귀독서를 통해서 뇌를 말랑말랑하게 한 다음, 중요한 챕터에서는 눈독서를 하면서 핵심 내용을 10문장으로 정리하는 서평으로 독서를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작가의 이러한 방식은 여러 많은 책을 빠른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책은 유명 독서가들의 귀독서 사례도 소개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소설가 보르헤스와 미국의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입니다. 이들의 위대한 성취 아래에는 귀독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책은 밝힙니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인 만큼, 비서나 아내가 대신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귀독서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귀독서를 통해서 어떤 책을 만났으며, 자신의 책을 고르는 방법, 나아가 고전 독서와 자기계발서 읽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작가는 자세히 소개합니다.
작가정보
1964년 출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연세대 언론홍보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신문사에 입사해 IT 담당 기자를 거쳐 경제 신문 대표 및 발행인을 역임했다. 2006년 사단법인 IT기자클럽을 설립해 한국사회의 디지털 혁명 이슈를 기록하고 성찰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 현상과 관련해 ‘하만하천 운동’(하루 만 보 걷고, 하루 천 자 쓰자)을 창안해 100세 시대 국민 뇌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1주1책 서평 쓰기를 소셜 미디어에서 실천하면서 독서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주요 저서 및 역서로는 『디지털은 자본이다』, 『미샤, 3300원의 신화』, 『구글 가장 잘 쓰는 직장인 되기』, 『구글 스토리』, 『시티즌 마케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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