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인연

연기의 철학, 살아 있는 삶의 지혜

김승일(日緣) 지음

이페이지 2025년 06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연한 인연》은 스쳐간 사람, 오래도록 마음에 남은 한마디, 끝난 줄 알았던 관계 속에 담긴 인연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따뜻한 철학 에세이입니다.

상처를 주었지만 결국 나를 성장시킨 사람, 떠났지만 여전히 내 마음에 머무는 얼굴들, 그리고 그 모든 만남을 통해 조금씩 만들어진 ‘나’라는 존재. 부처님의 연기법을 서정적 언어로 쉽게 풀어쓴 이 책에서 말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들은 이유가 있다.
“인연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장면의 시작이다.”
1-1. 나를 울게 한 사람, 웃게 한 사람
1-2. 우연처럼 스쳐간 인연
1-3. 다 끝난 줄 알았던 것이 남겨둔 것

2장. 마음은 언제나 누군가를 닮아 있다.
“내 감정은 내 것만이 아니다.”
2-1. 내 안에 머문 한마디
2-2. 타인의 아픔이 나를 바꾸는 순간
2-3. 감정은 혼자 피어나는 꽃이 아니다.

3장. 나라는 존재는 나 혼자 만든 것이 아니다.
“나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다.”
3-1. 부모님의 그림자 아래 자란 마음
3-2. 나도 모르게 물려받은 삶의 모양
3-3. 세상의 수많은 얼굴들이 나를 만들었다.

4장. 이별해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누군가 떠난 자리엔 온기가 남는다.”
4-1. 끝났다고 생각했던 관계의 뒷모습
4-2.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람들
4-3. 인연은 무너지지 않는다.

5장. 인연은 살아 있는 힘이다.
“나를 살게 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5-1. 우리는 서로에게 빛이 된다
5-2. 고마움이 관계를 다시 꽃 피운다.
5-3. 함께라는 말이 주는 치유

6장. 삶은 이미 연결된 이야기
“내가 있는 이 곳은 수많은 인연의 끝이자 시작이다.”
6-1. 작고 평범한 만남이 만든 기적
6-2. 나의 일부가 되었다.
6-3. 모든 것은 서로를 향해 흐른다.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김승일(日緣)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일하며, NCS 공인 강사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반백의 삶을 이어가면서 ‘글’이라는 또 하나의 삶의 방식과 마주합니다. 자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조용히 마음을 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