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문화 300
2025년 06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44.73MB)
- ISBN 9791199321601
- 쪽수 6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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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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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대했던 현지 직원이 갑자기 나를 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리핀 아내의 가족들은 왜 이렇게 우리 일에 사사건건 관여하는 걸까?"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거나, 가정을 꾸리거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 당신이라면 한 번쯤 이런 의문에 부딪혀 깊은 답답함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함 뒤에 존재하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문화적 간극 앞에서 수많은 오해와 갈등이 싹트고, 때로는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기도 합니다.
이제 그 답답하고 막막했던 문화의 벽을 허물 시간입니다. **『필리핀 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은 단순한 여행 정보나 피상적인 지식을 나열한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필리핀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300개의 열쇠 꾸러미이자, 당신이 필리핀에서 마주할 모든 관계의 지형을 밝혀주는 정밀한 '문화 GPS'입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용도가 아닙니다.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필리핀 파트너의 의중을 파악해야 할 때, 자녀가 현지 학교의 ‘바르카다(친구 집단)’에 어울리지 못해 고민일 때, 배우자의 설명하기 힘든 ‘탐포(토라짐)’로 인해 관계가 위태로울 때, 그리고 명절마다 처가에 보내야 할 ‘발릭바얀 박스’의 진정한 의미가 궁금할 때마다, 당신은 언제든 이 책을 펼쳐 명쾌한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마치 든든한 전문가가 옆에서 과외를 해주듯, 상황에 맞는 문화적 해법과 소통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우탕 나 루브(마음의 빚)’를 이해하는 순간, 당신은 비즈니스에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신뢰를 얻게 될 것입니다. ‘파키키사마(어울림)’의 기술을 익히면, 당신은 어떤 모임에서든 자연스럽게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카프와(공동체적 자아)’의 개념을 체득하면, 당신은 비로소 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던 그들의 행동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순간, 당신의 필리핀 라이프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듭니다. 이 책은 필리핀 사람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그들의 마음을 얻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현지 생활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관계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최고의 자산이자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Chapter 1. 7,641개의 섬, 하나의 국가: 지리적 다양성이 낳은 문화적 다채로움
Chapter 2. 동서양 문명의 용광로: 필리핀 역사를 관통하는 다층적 유산
Chapter 3. '필리피노'와 '필리피나': 민족 정체성과 그 안에 담긴 자부심
Chapter 4. 열대 기후 속의 삶의 방식: 날씨가 필리핀인의 성격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
Chapter 5. 메트로 마닐라의 두 얼굴: 혼돈과 기회가 공존하는 수도의 역동성
Chapter 6. 필리핀 국가 상징물 해부: 국기, 국화, 국가(國歌)에 담긴 정신
Chapter 7. 아시아의 영어 허브: 필리핀 영어(Taglish)의 특징과 사회적 위상
Chapter 8. '필리피노 타임'의 진실: 시간에 대한 유연한 태도와 관계 중심적 사고
Chapter 9. 미소의 이면: 필리핀인의 낙천성 속에 숨겨진 복합적인 감정들
Chapter 10. 환대 문화 속 필수 에티켓: 첫 방문 시 호감을 사는 법
Chapter 11. '마부하이(Mabuhay)!': 환영 인사에 담긴 생명 존중의 철학
Chapter 12. 열대 과일의 천국: 망고, 두리안, 란소네스 등 필리핀의 맛
Chapter 13. 국토를 가로지르는 태풍: 자연재해와 필리핀 사람들의 회복탄력성
Chapter 14. 필리핀의 공휴일: 종교와 역사를 기리는 다양한 휴일의 의미
Chapter 15. '포(Po)'와 '오포(Opo)': 언어에 스며든 존중과 예의의 문화
Chapter 16. 주요 도시 탐방: 세부, 다바오, 바기오 등 각 지역 중심지의 매력
Chapter 17. '칼마 랑(Kalma Lang)': "진정해"라는 말에 담긴 평온함 추구의 가치
Chapter 18. 필리핀의 인구 구조: 젊은 국가의 잠재력과 사회적 과제
Chapter 19. 소셜 미디어 강국: 디지털 소통이 필리핀 사회에 미치는 영향
Chapter 20. 필리핀을 여행하는 법: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제2부: 필리피노의 마음 - 핵심 가치관과 사회 심리
Chapter 21. '카프와(Kapwa)': '나'와 '너'를 아우르는 공동체적 자아의 개념
Chapter 22. '히야(Hiya)': 체면과 자존심, 사회적 조화를 위한 섬세한 감정
Chapter 23. '우탕 나 루브(Utang na Loob)': 평생에 걸쳐 보답하는 마음의 빚
Chapter 24. '파키키사마(Pakikisama)': 관계 유지를 위한 어울림과 집단주의
Chapter 25. '바할라 나(Bahala Na)': 신에 대한 믿음과 운명에 순응하는 자세
Chapter 26. '아모르 프로피오(Amor Propio)': 개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본능
Chapter 27. '셀로스(Selos)': 필리핀식 질투의 문화적 표현과 그 파장
Chapter 28. '파밀리야(Pamilya) 우선주의': 모든 것에 앞서는 가족의 가치
Chapter 29. '바이아니한(Bayanihan)': 대가 없는 협동, 공동체 정신의 상징
Chapter 30. '치스미스(Chismis)': 가십의 사회적 기능, 정보 교환과 사회적 통제
Chapter 31. '파살루봉(Pasalubong)': 귀향길에 담아오는 정, 관계를 돈독히 하는 선물
Chapter 32. '담마얀(Damayan)': 슬픔을 함께 나누는 상부상조의 정신
Chapter 33. '마람다민(Maramdamin)': 쉽게 상처받는 감성,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섬세함
Chapter 34. 비직설적 화법의 기술: "네"라고 말하지만 "아니오"를 의미할 때
Chapter 35. 필리핀식 유머 감각: 역경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지혜
Chapter 36. '가나스(Ganas)': 무언가에 대한 강렬한 갈망과 의욕
Chapter 37. '람빙(Lambing)': 애정과 응석이 섞인 필리핀식 애교
Chapter 38. '탐포(Tampo)': 가까운 사이에 나타나는 토라짐과 화해의 과정
Chapter 39. '기길(Gigil)': 귀여운 것을 볼 때 참을 수 없는 감정
Chapter 40. '파그마마할(Pagmamahal)': 조건 없는 사랑, 필리핀 감성의 정수
제3부: 가족이라는 우주 - 혈연과 사회 구조
Chapter 41. 핵가족을 넘어선 확장 가족: 필리핀 사회의 근간
Chapter 42. 가장과 어머니의 역할: 전통적 성 역할과 현대적 변화의 교차점
Chapter 43. 해외 필리핀 노동자(OFW): '현대의 영웅'과 그 가족들의 이산(離散)
Chapter 44. '니농'과 '니낭': 대부모 제도를 통한 사회적 가족 관계의 확장
Chapter 45. 노부모 부양의 의무: 효(孝) 사상과 현실적인 부담
Chapter 46. 자녀 교육 방식: 순응과 존중을 가르치는 필리핀의 가정 교육
Chapter 47. '쿠야'와 '아테': 형제자매 간 호칭에 담긴 서열과 책임감
Chapter 48. 가족 행사의 중요성: 생일, 기념일, 졸업식 등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
Chapter 49. 상속과 재산 분배: 가족 내 경제적 유대와 갈등의 원인
Chapter 50. 이혼 불허 국가의 결혼 제도: 법과 현실 사이의 간극
Chapter 51. 필리핀의 '싱글맘': 사회적 편견과 강인한 모성애
Chapter 52. 입양 문화: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포용성
Chapter 53. '아사와(Asawa)': 부부 관계의 역학과 배우자의 의미
Chapter 54. '파터니티 리브(Paternity Leave)': 아버지의 육아 참여에 대한 인식 변화
Chapter 55. 가문의 명예와 책임: 정치, 비즈니스에 미치는 가문의 영향력
Chapter 56. '발릭바얀 박스': 해외에서 보내오는 상자에 담긴 가족 사랑
Chapter 57. 자녀의 직업 선택: 부모의 기대와 개인의 꿈 사이의 갈등
Chapter 58. 인척 관계의 복잡성: '빌라스'와 '바라에' 등 인척 관계의 이해
Chapter 59. '인세스트(Incest)' 문제: 필리핀 사회의 금기와 감춰진 비극
Chapter 60. 가족 내 갈등 해결 방식: 비공식적 중재와 체면 유지
제4부: 소통의 미학 -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
Chapter 61. 타갈로그어와 수많은 방언들: 필리핀의 언어적 다양성
Chapter 62. '타글리시(Taglish)'와 '엥갈로그(Engalog)': 일상 속 언어 혼용의 미학
Chapter 63. 눈썹과 입술로 방향을 가리키다: 필리핀의 독특한 비언어적 소통
Chapter 64. 거절의 기술: 상대방의 체면을 지켜주며 거절하는 방법
Chapter 65. 호칭의 중요성: '닥터', '아토니', '엔지니어' 등 직업과 지위 존중
Chapter 66. 문자(SMS)와 메신저 문화: 필리핀 사람들의 디지털 소통 습관
Chapter 67. 필리핀 속담에 담긴 지혜: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삶의 교훈
Chapter 68. '휴갓(Hugot)': 개인적 경험에서 끌어낸 감성적인 문구와 그 유행
Chapter 69. 필리핀식 제스처 해독: 손짓, 몸짓에 담긴 숨은 의미
Chapter 70. 목소리 톤과 억양: 감정을 전달하는 섬세한 소리의 신호
Chapter 71. '사요(Sayo)'와 '이요(Iyo)':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대명사 사용
Chapter 72. 베이바이인(Baybayin): 고대 필리핀 문자의 부활과 문화적 자부심
Chapter 73. 필리핀의 욕설과 비속어: 문화적 맥락과 사용 시 주의점
Chapter 74. 농담과 희롱의 경계: '비로(Biro)' 문화의 이해
Chapter 75. 필리핀식 이름의 특징: 스페인식 성과 미국식 이름의 결합
Chapter 76. '올티가스(Ortigas)' 같은 지명: 스페인과 미국의 영향이 남은 지명들
Chapter 77. 정치적 수사(修辭)와 대중 연설: 필리핀 정치인의 화법 분석
Chapter 78. '무무(Mumu)': 귀신 이야기를 통한 사회적 교훈과 오락
Chapter 79. 대화 중 침묵의 의미: 동의, 거절, 혹은 생각의 시간
Chapter 80. 외국어 학습 열풍: 한국어, 일본어 등 제2외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
제5부: 신앙의 땅 - 종교와 민간 신념
Chapter 81.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 필리핀 역사와 문화에 새겨진 가톨릭 신앙
Chapter 82. 부활절 '홀리 위크': 고난과 희생을 기리는 최대 종교 축제
Chapter 83. 토착 신앙과 가톨릭의 융합: '아니토'와 성인 숭배의 공존
Chapter 84. '이글레시아 니 크리스토(INC)': 필리핀의 막강한 토착 기독교 종파
Chapter 85. 민다나오의 이슬람 문화: 남부 필리핀의 역사와 정체성
Chapter 86. 성당의 사회적 역할: 신앙을 넘어선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Chapter 87. '피에스타': 수호성인을 기리는 마을 축제의 종교적, 사회적 의미
Chapter 88. 부적 '안팅-안팅': 초자연적 힘을 믿는 주물(呪物) 신앙
Chapter 89. 필리핀의 장례 문화: 죽음을 애도하고 기념하는 9일간의 기도
Chapter 90. 종교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 종교 지도자의 발언과 선거
Chapter 91. 크리스마스 시즌: 9월부터 시작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성탄 축제
Chapter 92. '시누로그'와 '아티-아티한': 아기 예수를 기리는 화려한 축제
Chapter 93. 필리핀의 이단과 신흥 종교: 사회적 수용과 논란
Chapter 94. 필리핀의 중국 사원: 화교 커뮤니티의 도교와 불교 신앙
Chapter 95. '알불라료(Albularyo)': 전통 의술과 주술을 행하는 민간 치료사
Chapter 96. 필리핀의 미신과 금기: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믿음들
Chapter 97. 성지 순례 문화: 마나오악, 안티폴로 등 주요 성지 방문
Chapter 98. 종교 교육의 현황: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종교 교육
Chapter 99. 세속주의의 성장: 젊은 세대의 종교에 대한 인식 변화
Chapter 100. 종교 간의 갈등과 화합: 평화 공존을 위한 노력
제6부: 맛의 군도 - 음식 문화와 식사 예절
Chapter 101. '카인 나 타요(Kain na tayo)!': "같이 먹자", 나눔의 식사 문화
Chapter 102. 필리핀의 주식, 쌀(Kanin): 밥심으로 사는 사람들
Chapter 103. 하루 다섯 끼: 아침, 점심, 저녁 사이의 '메리엔다(Merienda)'
Chapter 104. 필리핀의 국민 음식: '아도보'와 '시니강'의 무한 변주
Chapter 105. 손으로 먹는 '카마얀(Kamayan)':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전통 식사법
Chapter 106. 길거리 음식의 향연: '꽥꽥'부터 '이 사우'까지
Chapter 107. 도전의 음식 '발룻(Balut)': 부화 직전의 오리알과 그 문화적 의미
Chapter 108. '사우사완(Sawsawan)': 식초, 간장, 깔라만시로 만드는 나만의 소스
Chapter 109. 단짠단짠의 극치: 필리핀 요리의 독특한 맛의 조화
Chapter 110. 식사 예절: 어른 먼저, 음식 남기지 않기, '쩝쩝' 소리에 대한 관대함
Chapter 111. 축제의 상징 '레촌(Lechon)': 통돼지 바비큐와 그 위상
Chapter 112. '우베(Ube)': 보라색 참마가 만들어내는 달콤한 맛의 세계
Chapter 113. '할로-할로(Halo-halo)': 모든 것을 섞어 먹는 필리핀 대표 디저트
Chapter 114. 지역별 대표 요리: 비콜 익스프레스, 피낙벳, 치킨 이나살
Chapter 115. 필리핀의 음주 문화: 산 미구엘 맥주, 럼, 그리고 '투바(Tuba)'
Chapter 116. '풀루탄(Pulutan)': 술과 함께 즐기는 필리핀식 안주
Chapter 117. '부들 파이트(Boodle Fight)': 군대식 식사법에서 유래한 공동 식사
Chapter 118. 필리핀의 커피 문화: '바라코' 커피와 현대적인 카페 트렌드
Chapter 119. '팍시우(Paksiw)': 식초를 이용한 필리핀 전통 조리법
Chapter 120. 음식과 관련된 미신: 새해,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제7부: 흥의 민족 - 축제, 예술, 그리고 여가
Chapter 121. ‘라로 낭 라히(Laro ng Lahi)’: 골목길을 놀이터 삼는 필리핀의 전통 놀이
Chapter 122. '티니클링'과 '싱킬': 대나무를 이용한 역동적인 전통 춤
Chapter 123. '쿤디만(Kundiman)': 사랑과 애국을 노래하는 필리핀 전통 가곡
Chapter 124. '지프니(Jeepney)' 아트: 달리는 대중문화의 아이콘, 서민의 발
Chapter 125. '텔레세리예(Teleserye)': 필리핀 저녁 시간을 사로잡는 TV 드라마
Chapter 126. 농구에 대한 광적인 사랑: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 문화 현상
Chapter 127. '비디오케'와 노래방 문화: 노래로 하나 되는 필리핀 사람들
Chapter 128. 쇼핑몰(Mall) 문화: 더위를 피해 즐기는 현대 필리핀의 아고라
Chapter 129.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 '피냐' 직조, 목각, 도자기 등
Chapter 130. 투계 '사봉(Sabong)': 논란 속에서도 계속되는 오랜 전통 오락
Chapter 131. OPM (Original Pilipino Music): 필리핀 대중음악의 역사와 현재
Chapter 132. 필리핀 영화의 흐름: 독립 영화의 부상과 주류 영화의 특징
Chapter 133. 파젠트(Pageant) 문화: 미인대회에 대한 국민적 열광과 자부심
Chapter 134. 필리핀의 문신 전통: '바톡(Batok)'과 아포 왕-오드(Apo Whang-od)
Chapter 135. '코믹스(Komiks)': 필리핀 만화의 역사와 대중적 영향력
Chapter 136. 필리핀의 현대 미술: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
Chapter 137. 거리 예술과 그래피티: 도시의 벽을 캔버스로 삼는 젊은 예술가들
Chapter 138. 전통 악기 연주: '쿨린탕', '쿠디아피' 등 전통 음악의 명맥
Chapter 139. 필리핀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Chapter 140. 필리핀 사람들의 취미 생활: 정원 가꾸기, 낚시, 체스 등
제8부: 삶의 터전 - 일상, 경제, 그리고 사회 시스템
Chapter 141. '사리-사리 스토어': 동네 사랑방이자 필리핀 서민 경제의 실핏줄
Chapter 142. 대중교통 완전 정복: 지프니, 트라이시클, 하발-하발 이용법
Chapter 143. 필리핀의 교육 제도: 공교육과 사립학교, 그리고 국제학교
Chapter 144. 직장 내 '보스' 문화: 위계질서와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업무 환경
Chapter 145. '5-6' 사채와 '봄바이': 서민들을 옥죄는 비공식 고리대금업
Chapter 146. '스타파(Estafa)'와 사기 범죄: 타인을 속이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
Chapter 147. 필리핀 관공서 일 처리: 인내심을 시험하는 관료주의
Chapter 148. 필리핀의 정치 가문: 정치를 지배하는 엘리트 '다이너스티'
Chapter 149. '팔라카산'과 '파드리노' 시스템: 인맥과 후원을 통한 특혜 문화
Chapter 150. 필리핀의 의료 시스템: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의 현실
Chapter 151. 도시와 지방의 극심한 격차: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의 문제
Chapter 152. '팔렝케(Palengke)': 활기 넘치는 전통 시장의 풍경
Chapter 153. 필리핀의 부동산: 콘도미니엄 투자와 주거 문화의 변화
Chapter 154. BPO 산업: 필리핀 경제를 이끄는 콜센터와 아웃소싱
Chapter 155. 외국인의 필리핀 내 사업: 법적 제약과 성공 가능성 탐구
Chapter 156. 세금 제도와 납세 문화: 필리핀의 조세 시스템 이해하기
Chapter 157. 필리핀의 사법 시스템: 법 집행의 공정성과 과제
Chapter 158. '바랑가이(Barangay)': 최하위 행정단위이자 지역 공동체
Chapter 159. 필리핀의 은행과 금융 서비스: 디지털 뱅킹으로의 전환
Chapter 160. '극빈층'의 삶: 가난의 대물림과 사회 안전망의 부재
제9부: 격동의 역사 - 과거를 통해 현재 읽기
Chapter 161. 스페인 식민지 이전: 바랑가이와 다투(Datu) 시대의 사회상
Chapter 162. 마젤란과 라푸라푸: 최초의 저항과 식민 지배의 서막
Chapter 163. 333년의 스페인 통치: 필리핀에 남겨진 깊은 흔적
Chapter 164. 호세 리살과 혁명의 불꽃: 필리핀 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
Chapter 165. 미국 식민 시대: 민주주의의 이식과 새로운 지배자의 등장
Chapter 166. 제2차 세계대전과 일본의 점령: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전쟁의 상흔
Chapter 167. 필리핀의 독립과 공화국의 수립: 새로운 국가 건설의 여정
Chapter 168. 마르코스 독재와 계엄령: 필리핀 민주주의의 암흑기
Chapter 169. '피플 파워' 혁명: 시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역사적 사건
Chapter 170. 두테르테 시대의 명과 암: '마약과의 전쟁'과 그 평가
Chapter 171. '폭군인가, 혁명가인가': 필리핀 지도자에 대한 엇갈린 시선
Chapter 172. 민다나오 분쟁의 역사: 이슬람 분리주의 운동의 배경과 전개
Chapter 173. 화교의 필리핀 이주사: 경제계 큰손으로 자리 잡기까지
Chapter 174. 필리핀-미국 관계: 애증이 얽힌 동맹의 역사
Chapter 175. 필리핀-중국 관계: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경제적 협력
Chapter 176. 역사 교육의 문제: 과거사를 둘러싼 논쟁과 기억 투쟁
Chapter 177. 필리핀의 역대 대통령들: 리더십과 시대적 과제
Chapter 178. '바바이바보(Baba-i-babo)': 식민지 이전 여성의 높은 지위와 그 변화
Chapter 179. 필리핀 영웅들의 재조명: 안드레스 보니파시오, 아폴리나리오 마비니 등
Chapter 180. 역사 유적지 탐방: 인트라무로스, 코레히도르 섬 등 역사의 현장
제10부: 변화의 소용돌이 - 현대 필리핀의 이슈와 미래
Chapter 181. 급속한 도시화의 그늘: 교통, 환경, 주거 문제
Chapter 182. '가짜 뉴스'와의 전쟁: 소셜 미디어 시대의 여론 조작과 미디어 리터러시
Chapter 183. 필리핀 여성의 지위 변화: 전통과 현대 사이의 도전
Chapter 184. LGBTQ+ 커뮤니티: '바클라' 문화와 성소수자 인권 운동
Chapter 185. 필리핀의 환경 위기: 삼림 파괴, 해양 오염, 기후 변화 대응
Chapter 186. 심화되는 빈부 격차: 필리핀 사회의 가장 큰 숙제
Chapter 187. 정치적 양극화와 포퓰리즘: 필리핀 민주주의의 향방
Chapter 188. 한류 열풍과 K-문화: 필리핀 젊은 세대의 문화 소비 트렌드
Chapter 189.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필리핀의 새로운 경제 동력
Chapter 190. '발릭바얀(Balikbayan)'의 귀환: 해외 동포가 본국에 미치는 영향
Chapter 191.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사회적 낙인과 싸우는 노력
Chapter 192.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필리핀의 에너지 정책과 미래
Chapter 193. 변화하는 농업: 스마트팜 도입과 청년 농부의 등장
Chapter 194. 교육 개혁 'K-12' 프로그램: 필리핀 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 노력
Chapter 195. 인구 과잉 문제와 산아 제한 정책: 종교와 현실의 충돌
Chapter 196. 지프니 현대화 프로그램: 전통의 아이콘이 마주한 변화
Chapter 197.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 필리핀의 매력과 인프라
Chapter 198. 범죄와 안전 문제: 현실적인 치안 상황과 여행자 안전 수칙
Chapter 199. 필리핀의 미래 세대: Z세대의 가치관과 사회 참여
Chapter 200. 필리핀의 국가 비전: 'AmBisyon Natin 2040'과 미래 전망
제11부: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 - 지역별 문화 심층 탐구
Chapter 201. (루손) 일로카노의 '쿠리팟' 정신: 일로코스 지방 사람들의 절약 정신과 강인함
Chapter 202. (루손) 바나우에 계단식 논: 2000년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화유산
Chapter 203. (루손) 바기오: 필리핀의 여름 수도, 고산지대의 독특한 문화
Chapter 204. (루손) 팜팡가: 필리핀의 미식 수도, 카팜팡안 요리의 정수
Chapter 205. (루손) 비콜 지역: 매운 요리와 마욘 화산의 땅
Chapter 206. (루손) 코르디예라의 이고롯 부족: 고유의 전통을 지키는 산악 민족
Chapter 207. (비사야스) 세부아노의 자부심: 필리핀 기독교 발상지로서의 역사
Chapter 208. (비사야스) 보라카이와 관광 문화: 세계적 휴양지의 명과 암
Chapter 209. (비사야스) 일롱고 사람들의 부드러운 말투와 '말람빙' 문화
Chapter 210. (비사야스) 보홀의 초콜릿 힐과 타르시어 원숭이: 자연과 생태
Chapter 211. (비사야스) 사마르와 레이테: 태풍의 길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Chapter 212. (민다나오) 다바오: 질서와 안전의 도시, 두테르테의 정치적 고향
Chapter 213. (민다나오) 마라나오족과 '토로간': 라나오 호수 주변의 이슬람 왕족 문화
Chapter 214. (민다나오) 티볼리족의 '트날락' 직조: 꿈을 통해 디자인을 얻는 신비한 전통
Chapter 215. (민다나오) 잠보앙가: '아시아의 라틴 도시', 차바카노어의 중심지
Chapter 216. (민다나오) 카미귄 섬: 화산으로 태어난 섬의 독특한 문화와 축제
Chapter 217. (민다나오) 수리가오와 시아르가오: 서핑의 성지와 숨겨진 보석들
Chapter 218. 팔라완: 필리핀 최후의 비경, 생태 다양성과 원주민 문화
Chapter 219. 각 지역 방언의 특징과 매력: 세부아노, 일로카노, 힐리가이논 등
Chapter 220. 지역 간의 미묘한 경쟁 심리와 편견
Chapter 221. 도시와 시골(프로빈샤)의 생활 방식 차이
Chapter 222. 지역별 전통 혼례 풍습의 다양성
Chapter 223. 지역별 장례 절차와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
Chapter 224. 지역 특산품과 '원 타운 원 프로덕트(OTOP)' 운동
Chapter 225. 필리핀 내 국내 여행(Local Tourism) 트렌드
제12부: 관계의 기술 - 사회적 상호작용의 모든 것
Chapter 226. 친구 관계 '바르카다(Barkada)': 혈연만큼 끈끈한 친구 집단
Chapter 227. 필리핀식 구애 '하라나(Harana)': 사라져가는 세레나데 문화
Chapter 228. 연애와 데이트: '무무(M.U., Mutual Understanding)' 단계부터 연인이 되기까지
Chapter 229. '파마만히칸(Pamamanhikan)': 결혼 허락을 구하는 공식적인 상견례
Chapter 230. 비즈니스 미팅 에티켓: 개인적 신뢰 구축이 우선이다
Chapter 231. 갈등을 피하는 기술: 직접적 대립보다 중재자를 선호하는 문화
Chapter 232. 필리핀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언행: 체면을 깎는 행위의 위험성
Chapter 233. 칭찬과 감사의 표현법: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Chapter 234. 필리핀인과의 비즈니스 협상 전략: 인내심과 유연성의 중요성
Chapter 235. '컴파드레(Compadre)' 시스템: 대부 관계를 통한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
Chapter 236.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과 편견: '조(Joe)'와 '카노'라는 호칭
Chapter 237. 초대 받았을 때의 예절: 작은 선물과 겸손한 태도
Chapter 238. 도움을 주고받는 법: '파키우삽(Pakiusap)'과 감사 표시
Chapter 239. 사회적 지위와 나이에 따른 대화법
Chapter 240. '플라스틱' 문화 비판: 가식적인 태도에 대한 경계
Chapter 241. SNS에서의 관계 맺기: '친구 추가'와 온라인 에티켓
Chapter 242. 필리핀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팀워크와 조화를 위한 팁
Chapter 243. 세대 간의 소통 방식 차이: 베이비부머부터 Z세대까지
Chapter 244. 이성 친구 관계에 대한 시선
Chapter 245. 이웃 관계: '카핏바하이(Kapitbahay)'와의 교류와 적정 거리
Chapter 246.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사회적 수용
Chapter 247. 필리핀인에게 거짓말이란?: 선의의 거짓말과 체면 유지
Chapter 248. 약속과 계획의 변경: 유연함과 즉흥성의 문화
Chapter 249. 뒷담화(Chismis)에 대처하는 자세
Chapter 250.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신뢰와 '우탕 나 루브'의 형성
제13부: 시스템의 이면 - 법, 정치, 그리고 사회 구조 심층 분석
Chapter 251. '골치 아픈 필리핀 빈곤': 빈곤의 구조적 원인과 해결 노력
Chapter 252. 필리핀 사회의 단면 '월급 체크 시스템': 월급날에만 돈이 도는 경제
Chapter 253. 사법 정의의 지연: '정의 지연은 정의의 부정이다'
Chapter 254. 선거 문화: 축제 같은 유세와 '보토-바잉(Vote-buying)' 관행
Chapter 255. 부정부패의 고리: '코통(Kotong)'부터 대규모 비리까지
Chapter 256. '레드 태깅(Red-tagging)': 인권 운동가와 비판 세력에 대한 낙인찍기
Chapter 257. 토지 개혁의 오랜 역사와 현재: 농민들의 끝나지 않은 투쟁
Chapter 258. 도시의 무허가 정착촌(Informal Settlers): 빈곤과 주거권 문제
Chapter 259. 필리핀의 언론 자유: 위협받는 기자들과 미디어의 역할
Chapter 260. 경찰 조직과 신뢰의 위기: 개혁의 필요성과 과제
Chapter 261.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탄압의 역사
Chapter 262. 필리핀의 정당 시스템: 이념보다 인물 중심의 정치
Chapter 263. 시민 사회 단체(NGO)의 역할과 활동
Chapter 264. 세금의 용처와 투명성 문제
Chapter 265. 교도소 시스템의 현실: 과밀 수용과 인권 문제
Chapter 266. '엑스트라 주디셜 킬링(EJK)': 법치주의의 위기
Chapter 267. 필리핀 군대(AFP)의 역할과 정치적 영향력
Chapter 268. 공공 서비스의 질: 관료주의와 개혁의 목소리
Chapter 269. 지방 자치와 중앙 정부의 권력 관계
Chapter 270. 필리핀의 외교 정책 노선: 친미와 친중 사이의 줄타기
Chapter 271. 재외국민 투표와 필리핀 정치
Chapter 272. '마닐라 임페리얼리즘':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Chapter 273. 필리핀의 소비자 보호법과 그 실효성
Chapter 274. 환경 관련 법규와 집행의 어려움
Chapter 275. 미래를 위한 정치 개혁의 방향
제14부: 문화 현상과 트렌드 - 오늘날의 필리핀을 읽는 키워드
Chapter 276. 콘도미니엄 라이프스타일의 확산: 도시 주거 문화의 변화
Chapter 277. 필리핀의 커피숍 문화: 제3의 공간으로서의 카페
Chapter 278. 편의점 문화: 24시간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 거점
Chapter 279. 온라인 쇼핑과 배달 앱의 부상: 디지털 소비 혁명
Chapter 280. '티토(Tito)'와 '티타(Tita)' 문화: 중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유머 코드
Chapter 281. '피트니스'와 웰빙 열풍: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Chapter 282. 필리핀의 '캠핑'과 '하이킹' 문화
Chapter 283. 중고 거래 '우카이-우카이(Ukay-ukay)' 문화
Chapter 284. K-드라마와 K-푸드: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온 한류
Chapter 285. 일본 아니메와 코스프레 문화: 서브컬처의 성장
Chapter 286. 필리핀의 e스포츠와 게임 산업
Chapter 287. '워케이션'과 '스테이케이션': 새로운 여행 트렌드
Chapter 288. 비건 및 채식주의의 확산
Chapter 289. 제로 웨이스트 운동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
Chapter 290. '밈(Meme)'을 통한 사회 풍자와 소통
Chapter 291. 필리핀의 뷰티 산업과 스킨케어 트렌드
Chapter 292.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사회 참여와 프로젝트 후원
Chapter 293. 펫(Pet) 문화의 성장: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
Chapter 294. 필리핀의 독립 서점과 출판 문화
Chapter 295. '홈스쿨링'과 대안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
Chapter 296. 가사도우미 '카삼바하이(Kasambahay)'와 함께 사는 문화
Chapter 297. 필리핀 디아스포라의 정체성: 해외에서 태어난 2, 3세대
Chapter 298. 필리핀으로 돌아오는 은퇴 이민자들
Chapter 299. 필리핀을 사랑하게 된 외국인들: 'Puso at Pilipino(필리핀의 마음)'
Chapter 300. 필리핀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 다양성을 포용하고 편견을 넘어서기
저자는 '문화공감력'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역량임을 역설한다. 필리핀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 우리는 타자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필리핀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나와 다른 상대를 어떻게 편견 없이 바라보고, 어떻게 그들의 세상으로 들어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세계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더 깊고 따뜻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필리핀 비즈니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해 관계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그들의 'Yes'와 우리의 'Yes'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해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명쾌하게 파고든다. ‘우탕 나 루브’와 ‘파드리노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상식을 넘어, 비즈니스의 리스크를 줄이고, 돈으로 살 수 없는 신뢰를 쌓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다. 이 책을 통해 얻는 문화적 통찰력은 그 어떤 재무제표 분석보다 당신의 사업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이해할 수 없었던 수많은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경험."
문화가 다른 사람과 가족이 된다는 것은 매일 새로운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왜 그토록 가족 행사에 집착하는지, 왜 사소한 일에 토라지고(탐포) 애교를 부리는지(람빙), 때로는 끝을 알 수 없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다 지쳐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그 모든 물음표에 대한 따뜻한 해설서다. 책장을 넘길수록 배우자와 그 가족들의 행동이 ‘틀림’이 아닌 ‘다름’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문화적 차이가 갈등의 씨앗이 아닌, 서로를 더 깊이 끌어안는 사랑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든 다문화가정을 위한 필독서다.
"결국 모든 관계의 시작은 '공감'이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친절한 교과서다."
저자는 ‘문화공감력’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역량임을 역설한다. 필리핀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 우리는 타자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보편적인 지혜를 배우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필리핀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나와 다른 상대를 어떻게 편견 없이 바라보고, 어떻게 그들의 세상으로 들어가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세계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더 깊고 따뜻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익순
삼성그룹 공채 34기로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총괄 인사팀에서 인재 채용과 노사 관계를 담당하며 조직과 사람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각을 길렀다. 이후 IT 법인을 창업하여 솔루션을 개발, 관리하는 등 대기업과 벤처를 넘나들며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국제경력개발협회 협회장으로서 수많은 이들의 직무 역량과 경력 개발을 돕고 있으며, 한국어 교원으로서 언어와 문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는 이러한 시스템적 사고와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필리핀에 장기간 거주하며, 한국인으로서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고 깨달으며 체득한 모든 경험을 이 책에 가감 없이 풀어냈다. 이론적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그의 삶을 통해 직접 겪어낸 생생한 필리핀 문화의 정수를 담아냄으로써, 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한다.
드론 지도조종자 자격에서 볼 수 있듯, 그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전문성은 필리핀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독자들에게 가장 정확한 지도를 제공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주요 이력 및 저서
現 국제경력개발협회 협회장
前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총괄 인사팀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지도조종자
한국어 교원 자격(21-22-0754)
『Korean Nouns Level 1』 (2023.11)
『직장생활 A+ 이럴 땐, 어떻게』 (2023.11)
『캠타시아활용전문가되기』 (2020.7)
『구글활용전문가되기』 (2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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