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철학 노트
2025년 05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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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12.46MB)
- ISBN 9791171831135
- 쪽수 2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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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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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행복을 찾아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진심 어린 노력에도 크고 작은 문제와 고민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삶의 무게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철학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자꾸만 남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 공자는 “선한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선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조언한다. 남들보다 능력과 재능이 없는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진 사람에게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에 이르려면 먼저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반복되는 노력과 좋은 습관의 힘을 일깨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고 벅찬 이에게 니체는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이라며 매 순간을 영원히 반복해도 후회 없을 만큼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라고 한다.
철학자의 문장을 읽고 쓰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만드는 과정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매일 10분이면 된다. 이 짧은 시간 동안의 작은 습관이 하루하루 쌓이면 생각이 달라지고 선택이 달라지며, 결국 삶이 달라진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책 곳곳에는 핵심 철학자들의 문장을 읽고 다시 써 보는 필사 공간,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 다이어리 공간, 철학자의 말을 바탕으로 하루를 어떻게 살지 계획하는 투두리스트(TO DO LIST) 공간 등이 책속부록으로 마련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쇼펜하우어처럼 홀로서기를 잘 하려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할까?’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 떠올리고, 철학의 지혜를 오늘 당장 실천해 보도록 이끈다.
《나의 철학 노트》 속 101가지 철학자의 말을 통해 내 생각과 고민, 가치관을 정리해 나가다 보면, 점차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중심에 두는 삶을 살게 된다. 철학자들의 문장으로 이뤄진 스티커로 나만의 책 표지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건 덤이다. 《나의 철학 노트》와 함께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며, 어디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 보자.
1장 나를 알아야 삶이 움직인다│나를 이해하는 철학 노트
001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반복의 힘|아리스토텔레스의 아레테
002 세상 어디에도 당연한 것이 없는 이유|러셀의 건전한 회의주의
003 믿음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아우구스티누스의 믿음과 이성
004 자기를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롭다|노자의 자지자명
005 시간은 흘러가는 게 아니라 쌓여 가는 것|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
006 보이는 것 너머를 바라보는 힘|플라톤의 아름다움
007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변하지 않는다|포이어바흐의 종교
008 내 삶의 의미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울프의 적절한 성취
009 약한 나를 받아들이는 용기|누스바움의 연약한 선
010 지금 내 기준은 누구의 것인가|들뢰즈의 평가
011 삶은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데리다의 진정한 배움
012 기쁨이 삶의 방향이 될 때|스피노자의 기쁨의 윤리학
013 일단 나부터 사랑하라|스미스의 자기애
014 일이 재미있어지는 법|마르쿠제의 노동
2장 왜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면│삶의 방향을 다잡는 철학 노트
015 마음이 지쳤을 땐 자연을 바라보라|에머슨의 자연
016 달콤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무어의 자연주의적 오류
017 내 안의 그림자를 외면하지 않기|융의 그림자 자아
018 혼란한 삶을 견디게 해 주는 힘|엘리아데의 신화
019 타인을 지옥으로 만들지 말라|사르트르의 타인
020 누구나 삶의 영웅이 되는 순간이 있다|캠벨의 영웅
021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은 선명해진다|사르트르의 죽음
022 단순한 순간이 삶을 채운다|소로우의 단순함
023 혼돈 속에서도 별은 태어난다|니체의 초인
024 운명은 바꿀 수 없어도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카뮈의 반항
025 양치기가 양떼를 돌보듯 산다|하이데거의 존재의 목자
026 지금 이 순간의 선택이 내일을 만든다|베르그송의 지속
027 욕망을 이해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스피노자의 자유
028 삶이라는 문장을 다시 써 보는 용기|키르케고르의 동사로써의 삶
029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요구|라쉬의 나르시시즘
030 삶은 내가 선택한 의견이다|아우렐리우스의 의견
031 살아야 할 이유를 알면 살 수 있다|프랭클의 로고테라피
032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비트겐슈타인의 침묵
3장 내 뜻대로 살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 될 때│자유롭게 살기 위한 철학 노트
033 열등감은 성장의 단서다|아들러의 열등감
034 자유는 축복이 아니라 책임이다|사르트르의 자유
035 지금 이 순간에서 기회를 찾는 법|소로우의 기회
036 증오를 넘어 사랑에 이르는 길|스피노자의 사랑
037 착한 척이 아닌 진짜 착한 사람이 되는 법|매킨타이어의 덕
038 삶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아가기|캠벨의 삶의 신비
039 지도만 보고 길을 판단하지 마라|코지브스키의 지도
040 다름 속에 열린 기회가 있다|푸코의 다름
041 성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것|스펜서의 좋은 동물
042 행복은 착하게 살다 보면 저절로 따라온다|러셀의 행복
043 조급함을 내려놓을 때 보이는 것들|에픽테토스의 기다림
044 부와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레이어드의 상대적 박탈감
045 삶의 지루함을 극복하는 법|니체의 자기 극복
4장 나도 나를 모르기에 관계가 어렵다│좋은 관계를 위한 철학 노트
046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선택이다|프롬의 사랑의 기술
047 삶의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질문|틸리히의 궁극적 관심사
048 예술은 때때로 삶보다 오래 남는다|콘래드의 예술
049 말이 흐트러지면 삶도 무너진다|벤야민의 언어
050 내 욕망이 진짜 내 것이 아닐 수도 있다|지라르의 모방 욕망
051 불행이 시작되는 진짜 출발점|파스칼의 고독
052 뜻대로 되지 않는 나를 인정하라|쇼펜하우어의 욕망
053 안락함 대신 성장을 택하라|밀의 즐거움
054 우리가 공감을 강조하는 이유|쇼펜하우어의 연민
055 기분이 나아지기를 바라지 말고 웃어 보라|제임스의 감정과 행동
056 언어는 우리가 사는 집이다|하이데거의 언어
057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매슬로의 자아실현
5장 제대로 말하고 깊이 듣는다는 것│말과 마음을 잇는 철학 노트
058 생각과 행동을 이어 주는 가장 강력한 힘|제임스의 믿음
059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지 말라|니체의 심연
060 모욕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에픽테토스의 해석과 선택
061 진정한 행복이 시작되는 곳|부버의 관계의 전환
062 낯설고 불편한 것이 나를 성장시킨다|니체의 위대한 사유
063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킹의 사랑
064 감정에도 체력이 필요하다|혹실드의 감정 노동
065 감정은 나를 알려주는 지도다|누스바움의 감정
066 진정한 평화는 남이 만들어 주지 않는다|소크라테스의 진정한 평화
067 타인을 이해한다는 말의 진짜 의미|랭의 이해
068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에픽테토스의 자신의 판단
069 정말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노자의 침묵
070 노력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친구|공자의 벗
071 무엇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가|손택의 목적과 수단
6장 생각이 바뀌면 삶도 달라진다│태도를 바꾸는 철학 노트
072 인정받고 싶다면 먼저 나를 인정하라|플라톤의 인정 욕구
073 악은 더 큰 선을 위한 조건이다|아퀴나스의 악과 선
074 남의 말보다 내 태도를 믿어라|공자의 평판
075 성공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샌델의 능력주의
076 이해보다 먼저 인정이 필요하다|레비나스의 전체성의 사고
077 소중할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베유의 부재의 현존
078 완전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캉의 사랑의 역설
079 사자의 말을 이해하려면 사자가 되라|비트겐슈타인의 진정한 소통
080 슬퍼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손택의 연민
081 단지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공자의 배움
7장 함께하는 삶이 행복한 내일을 만든다│나와 세상을 잇는 철학 노트
082 내가 가진 성품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헤라클레이토스의 성품
083 나의 시련이 나의 향기가 된다|베이컨의 사람의 향기
084 생각없는 복종은 왜 위험한가|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085 매일 쓰는 말에 악마가 깃든다|아렌트의 클리셰
086 아는 것을 넘어 경지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것|장자의 도
087 실수를 품을 줄 아는 사람이 강하다|키르케고르의 삶의 태도
088 우리가 풍요 속의 빈곤을 겪는 이유|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
089 과시욕에 영혼을 담지 말라|마르쿠제의 거짓 욕망
090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용기|니버의 지혜
091 상처를 외면하지 않는 예술의 힘|아도르노의 예술
092 의심하지 않는 신념이 위험한 이유|도킨스의 밈
093 ‘다수’라는 생각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니버의 집단의 비도덕성
094 몰아치는 인생의 풍랑에 대처하는 법|세네카의 항구
095 무조건 옳은 지식은 없다|포퍼의 반증 가능성
096 도덕은 멈추지 않고 진화한다|스펜서의 도덕
097 나와 세상을 바꾸는 공간의 힘|르페브르의 공간
098 내가 보는 것이 나를 만든다|맥루한의 미디어
099 때로는 모르는 것도 약이 된다|롤스의 무지의 베일
100 삶은 누군가 정해 놓은 길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베버의 금욕주의
101 긴 삶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라|몽테뉴의 삶의 가치
나오며 이제는 당신만의 철학을 세울 차례다
참고문헌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_《도덕경》
노자는 세 가지 삶의 태도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지인자지(知人者智)’는 타인을 아는 지혜입니다. 단순히 관찰하는 수준을 넘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려는 태도입니다. 노자는 모든 존재가 도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기에,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서로 연결된 존재임을 깨닫는 일입니다.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고 배려하면 관계가 깊어지고 조화가 생깁니다.
두 번째로 ‘자지자명(自知者明)’은 자신을 아는 깨달음입니다. 성격, 감정, 욕망을 인식하지 못하면 외부 자극에 쉽게 흔들립니다. 반면에 자신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평정을 유지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도 《감성 지능》에서 자기 인식을 감정 조절과 인간관계의 핵심 요소로 강조하였습니다. (중략)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곧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자기 인식을 통해 우리는 더 단단한 내면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성장은 결국 자기 자신을 이겨 내는 힘으로 이어집니다.
-〈자기를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롭다〉에서
오늘날 미니멀리즘이나 슬로우 라이프가 주목받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정보와 소비에 지친 사람들은 소로우의 철학에서 위로와 방향을 찾습니다. “삶의 본질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만, 불필요한 것들이 그것을 가리고 있다”라는 소로우의 말은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삶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큰 결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는 일, 저녁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책을 읽는 시간, 주말에 자연을 걸으며 마음을 정돈하는 순간들, 이런 사소한 실천이 바로 ‘월든의 순간들’입니다.
소로우가 남긴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을 더 가질지’가 아니라 ‘무엇을 덜어 낼지’와 관련한 지혜였습니다. 지금부터 삶에서 불필요한 것을 하나씩 덜어내 보세요. 그 자리에 진짜 소중한 것이 자연스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순간이 삶을 채운다〉에서
니체의 철학에서 “신은 죽었다”라는 선언은 기존의 가치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가치 창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혼돈이 수반됨을 의미합니다. ‘운명애(Amor Fati)’는 니체 사상의 핵심 개념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태도를 뜻합니다. 초인은 혼돈과 고통을 삶의 일부로 사랑하며, 이를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습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의성과 혼돈의 깊은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을 피하지 않고 이를 새로운 발견의 기회로 삼는다고 합니다. 니체의 말처럼 혼돈은 춤추는 별을 낳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열린 마음으로 혼돈을 받아들이고,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창조적으로 빛날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혼돈과 직면하고 있나요?
-〈혼돈 속에서도 별은 태어난다〉에서
욕망과 사랑은 다릅니다. 욕망은 결핍을 채우려는 시도입니다. “나는 외롭다, 그러니 네가 내 곁에 있어야 한다”라는 말은 욕망의 언어입니다. 반면에 사랑은 “나는 외롭고, 너 또한 그러하겠지. 서로의 부족함을 안고 함께 머무르자”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욕망은 채우려 하지만, 사랑은 함께 견디려 합니다.
라캉은 사랑이 단순한 교환이 아니라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식하고도 타인에게 다가가려는 태도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주려는 무모함, 그리고 그 불가능성을 껴안는 용기에서 시작합니다.
-〈사랑은 부족함을 나누는 것이다〉에서
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 공자, 장자…
제자리걸음인 삶을 다시 걷게 하는 철학 속으로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나’라는 사람은 일상의 작은 습관들로 만들어진다. 우리도 그 사실을 알기에 자신을 바꿔 보려고 노력하지만, 많은 이가 ‘퇴근하고 매일 6시간 공부하기’, ‘주 5일 운동하기’와 같은 비현실적 목표를 세웠다가 며칠 만에 포기한다. 결국 살아온 대로 살면서 자신을 책망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또, ‘왜 나는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등과 같은 질문들을 마음 한구석에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뒤적이고 인생을 통째로 바꿔 준다는 온라인 강의를 들어 봐도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만 한다.
《나의 철학 노트》는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태어난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천 년에 걸쳐 이어진 철학자들의 지혜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든든한 등대와 같다. 이 책은 철학자들의 말 중에서도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평범한 일상에 의미를 불어 넣는 데 도움이 되는 101가지 문장을 담았다. 철학자들의 지혜를 가장 쉽고 명확하게 전하기 위해 하루 한 문장씩 읽을 수 있는 명언을 선별하고, 일상에 그 격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석을 곁들였다.
매일 10분씩 철학자들의 말을 읽고 마음에 새기다 보면 어느새 삶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이 생겨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차츰 당신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바꿔 놓는 것이다. 삶의 여러 고비 앞에 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철학을 만나 보길 바란다.
읽고 쓰고 붙이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철학책’을 만든다
《나의 철학 노트》가 특별한 점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철학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구성했다.
첫째, ‘철학자의 문장 필사하기’에서는 철학자의 중요한 문장을 직접 써보며 그 뜻을 깊이 새길 수 있다. 문장을 읽고 따라 써 보면서 이 말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보면 좋다.
둘째, ‘필로소피 TO DO LIST’는 철학적 깨달음을 오늘 하루 실천할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꿔 준다. 예를 들어, ‘나답게 살기 위한 TO DO LIST’
라면 ‘오늘 하루 SNS에서 다른 사람의 삶과 나를 비교하지 않기’와 같이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작은 행동을 계획할 수 있다.
셋째, ‘필로소피 다이어리’는 영감을 받은 철학자의 말과 관련해 자유롭게 내 생각을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문장을 읽다 떠오른 삶의 한 장면이나 감정 등을 솔직하게 기록해 보길 권한다.
넷째, ‘더 나은 삶을 위한 필로소피 만다라트’는 하나의 철학적 문장을 중심으로 생각을 넓히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각 칸에 떠오른 생각, 바꾸고 싶은 태도, 실천하고 싶은 방향 등을 자유롭게 적으면서 철학을 삶의 구체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101일간의 골 트래커를 통해 챌린지처럼 《나의 철학 노트》를 완성해 가다 보면, 마지막 장을 펼칠 때쯤 분명 지금과는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향한 불만이 자기 이해로, 의미 없는 대화가 뜻깊은 소통으로, 비교하는 삶이 기준 잡힌 삶으로, 반복되는 일상이 충만한 현재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바로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당신만의 삶의 철학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시작해 보자.
작가정보
교사이자 철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교단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철학은 삶을 바라보는 기준을 세우고 흔들릴 때 방향을 잡아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믿으며, 그것이 현실 속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과 콘텐츠를 만들어 왔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철학이 아니라, 삶을 움직이고 태도를 바꾸는 철학을 독자와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다음 브런치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철학과 교육에 관한 글을 꾸준히 공유해 왔으며,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이 그의 글을 찾아 읽었다.
저서로는 《피자보다 맛있는 철학이야기》, 《어린이 정치 이야기》, 《특별한 삶을 위한 행복노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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