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2025년 06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5.51MB)
- ISBN 979119453044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도쿄대생이 존경하는 사고학의 거장
지적인 삶이란 무엇일까? 10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지적 창조를 멈추지 않았던 일본의 석학 도야마 시게히코는 이렇게 말했다. “지(知)와 생활을 융합해라.”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에는 지식을 생활에 녹여내는 ‘지적 생활 습관’ 중 저자가 평생 실천해 온 20가지 습관이 담겨 있다.
“발명하려면 공부하지 마라”, “누워서 생각하라”, “잘 잊어버리는 것도 실력이다”와 같은 조언이 처음에는 황당해 보일지 모르지만, 저자는 이러한 역발상 습관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실제 삶에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매일 쏟아져 나오는 정보 속에서 지식만 습득하는 것보다, 일상 속 생활 습관을 하나씩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진정한 지적 성장의 길임을 강조한다.
도야마 교수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나이 들수록 더 현명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다. 이 책은 언제든, 누구든 시작할 수 있는 습관을 제시하며,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지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도야마 교수는 죽는 순간까지 지적인 삶을 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 당신은 오늘보다 내일 더 현명해지는, 지적으로 익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1장 머리에 자극을 준다
잊기 위해 일기를 쓴다
일정표를 만들면 생활이 달라진다
잊을수록 좋다
집이 싫으면 도서관에 가자
사전은 평생 읽어라
메모가 쌓이면 인생이 된다
생활을 편집한다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대화할 때 지성이 자란다
2장 몸을 편하게 한다
오래 누워 있어라
체력에서 지혜가 나온다
말하기 운동으로 뇌를 깨워라
잘 듣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봄이 오면 움직이자
밥 먹고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
가끔은 감기도 걸려야 건강에 좋다
3장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인간은 생활로 완성된다
센류에 담긴 지성을 읽는다
지적이고 싶다면 문학을 버려라
지혜는 편지 한 줄에서 시작된다
좋은 만년필을 써라
후기를 대신하여: 자신을 마주하기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기에 건 강한 생활 습관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신적 과부하나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인간은 지적 생활 습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며, 좋은 지적 생활 습관은 정신적 활력의 원천이 되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생활 습관보다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p.6
정보화 시대라 일컫는 현대에는 예전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은 것들이 머리에 들어온다. 자연의 섭리로 행해지는 렘수면만으로는 쓰레기를 충분히 배출할 수 없어 머릿속에 남아 있을 우려가 있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잊을 수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옛날 사람들은 알 필요가 없었던, 요즘 사람들의 과제다. p.29
모든 지식을 자꾸 머릿속에 집어넣기만 하고 소화를 대충 해서는 안 된다. 지식을 적당히 흡수하여 소화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망각 작용은 기억만큼이나 중요하다. 만일 망각이 충분하지 않다면 식욕부진 정도가 아니라 아주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망각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pp.44~45
뭔가를 생각하는데 쓸데없는 기억은 방해만 될 뿐이다. 지식과 사고는 사이가 좋지 않다. 지식이 늘면 늘수록 사고할 필요가 적어져 생각을 덜 하게 된다. 필요야말로 사고의 어머니다. 지식으로 충분하다면 생각할 거리가 없어져 어느샌가 사고가 불가능해진다. p.50
한때, 우리의 일상생활도 이런 볼품없는 잡지 같은 게 아닐까 생각했다. 할 일 없이 멍하니 보내는 하루는 편집 없는 동인지 같은 게 아닐까. 그런 생활이 재미있거나 세상을 위하는 것이 될 리 없다. 우리는 모름지기 생활을 편집해야만 한다. p.91
무학(無學)일수록 사고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껴 새로운 사고를 낳기 쉽건만, 열등감이 심해 스스로 제동을 건다. 지식인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면서 독자적 사고를 게을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결국 평범한 사람이 가장 뛰어난 사고를 갖기 쉽다는 말이다. p.99
감기도 걸리지 않고 약도 먹지 않는 사람은, 비유하자면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는 자동차다. 브레이크 거는 것을 잊었을지도 모른다. 그와 반대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은 신호가 많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차와 닮았다. 달리려고 해도 금방 적신호, 좀 달린다 싶으면 또 신호에 걸려 달리고 싶어도 속도를 낼 수 없지만, 사고로 이어질 우려는 적다. 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는 차는 적신호를 무시할 위험이 크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감기를 건강의 신호로 생각한다면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p.175
인간에게는 생활이 있다. 생활은 일이 아니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실체다. 컴퓨터에게는 생활이 없다. 인간은 그 어떤 것보다 생활에 뛰어나다. 그 점을 업신여기기라도 하듯 기계도 할 수 있는 일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적어도 현대사회에서는 현명하지 않다. pp.190~191
250만 독자의 사고를 바꾼 거장,
생활 속에서 지적인 삶을 발견하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배운다. 그런데 왜 진짜 지적인 사람은 줄어들까? 학교 공부는 잘했어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건 서툴고,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자신만의 판단력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식을 쌓아왔지만, 정작 그 지식을 어떻게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야마 교수는 이러한 지식과 생활 사이의 간극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지식이란 본래 생활의 일부이며, 지식이 생활과 융합될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특히 AI 혁명 이후에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화두가 된 지금, 저자의 답은 명확하다. 생활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지적 영역이며, 바로 여기에 해답이 있다는 것이다. 지적인 삶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지적 생활 습관’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당신이 밤새워 공부하는 동안
누군가는 누워서 똑똑해지고 있다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에서 저자는 그동안 우리가 올바르다고 여겨온 습관들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누워서 생각하라”, “발명하려면 공부하지 마라”, “밥 먹고 나서는 무조건 쉬어라”처럼 황당하게만 들리는 조언들은 저자가 실제로 평생에 걸쳐 실천했던 습관들이다. 저자의 삶은 '생각하는 힘'이 이렇게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무엇보다 이 책에 담긴 습관들은 모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저자는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20가지 ‘지적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머리·몸·마음 세 영역에서 진정한 지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도야마 교수가 집필한 200여 권의 저작 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이고 읽기 쉬워, ‘도야마 시게히코 입문서’로도 추천할 만하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현명해지는 인생 습관
도야마 교수가 『생각의 도약』에서 창조적인 사고의 원리를 다뤘다면,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에서는 저자의 ‘초효율 사고법’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한 방법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이 평생 지켜온 습관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한다. 그동안 독자를 몰아세우는 자기계발서에 피로를 느꼈다면, 도야마 교수가 제시하는 ‘열심히’ 하지 않아도 ‘현명하게’ 살 수 있는 지적 생활 습관을 따라 해보자. 저자가 알려주는 생활 습관을 부담 없이 실천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지적인 인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外山滋比古)
1923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도쿄 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잡지 《영어청년》의 편집자로 일하며 도쿄교육대학 조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여자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문학박사, 평론가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전공인 영문학만이 아니라 사고학, 일본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고, 창조적인 작업을 꾸준히 하여 ‘지(知)의 거인’으로 존경받았다. 2020년 눈을 감았다. 주요 저서로 『생각의 도약』, 『나는 왜 책 읽기가 힘들까?』, 『어른의 생각법』, 『경청의 인문학』 등이 있다.
일본어 전문 번역가.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중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글쓰기의 힘』,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