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 이독

김소옥 지음 | 바투 그림

함출판사 2025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함출판사의 이독(異讀) 시리즈의 첫 저서이다. 동화작가이자 문학심리상담사인 김소옥의 첫 동화인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을 '다르게 읽기' 즉, 이독을 진행한 저서이다. 이 저서 안에는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 전체가 수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심리상담에서 이독의 의미와 이독이 어떻게 진행되어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작가 자신마저도 이독을 통해 스스로가 '억울함'에 가장 분노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하고 있듯이 이독은 단순히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반증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목차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들에게 4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 6
이독 42
그림동화와 문학치유 50
작가 약력 76

출판사 서평

문학심리상담에서 제안하는 하나의 기법인 '다르게 읽기' 즉, 이독(異讀) 시리즈를 출간하는 함출판사의 첫 저서이다. 이독은 '잘못된 읽기'로 해석되는 오독과는 달리 의도적으로 혹은 상황적으로 달라진 시선이나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해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기법이다. 이 저서의 저자는 이독의 장점을 13가지로 나열하면서 이독을 통해 문학심리상담 안에서 조금 더 다양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했다.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은 신체적 장애, 집단 따돌림, 위로의 방법,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방법 등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동화로써 동화의 전체가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동화를 이독 기법으로 다르게 읽는 방법 중 하나를 제시하면서 '자기불일치이론'으로 해석했고 이것으로 문학심리상담 현장에서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소옥

글. 김소옥
함문학심리상담연구소 대표 역임
現) 함출판사 대표, 한국창의심리지원센터 센터장

1992 전주기전대학 유아교육학과 졸업(인문사회전문학사)
2007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방송문예학과 졸업(문학사)
2016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졸업(상담심리학 석사)
2024 칼빈대학교대학원 복지상담학 전공 중(철학 박사)

2013년 12월 계간 문예지 <인간과문학> 동화 신인상
2024년 4월 격월간 문예지 <서정문학> 소설 신인문학상
2024년 9월 계간 문예지 <한국문학예술> 시 신인상

출판물) 디카문학집 「고즈넉한 풍경이 되어」
소설 「보고픔 현상주의」
단편동화집 「일기처럼만 살고 싶어」

그림/만화 바투

그림. 바투
「강을 보고 싶은 가로등 이독」에 수록된 그림은 글 작가인 김소옥 작가가 여러가지 AI를 활용해 제작한 그림이다. 그림작가로서 정체성을 위해서 실제 사용한 여러가지 AI의 이름을 나열하지 않고 바투라는 이름을 붙였다. 바투는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라는 뜻의 순우리말로써 글과 그림이 가깝게 연결됨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