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요나스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

윤재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5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술 문명의 속도에 압도된 현대인에게 한스 요나스의 철학은 한줄기 빛처럼 다가옵니다. '한스 요나스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은 인류의 미래를 걱정한 한 철학자의 통찰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지침서입니다. 책임의 원칙, 세대 간 정의, 생명의 가치와 같은 심오한 개념들이 우리의 일상적 결정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닌,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에게 윤리적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두려움은 지혜의 시작이다', '세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빌린 것이다'와 같은 요나스의 지혜는 우리 삶의 근본적인 방향을 재고하게 합니다. 저자 윤재호는 요나스의 복잡한 철학적 사유를 26개의 실천적 법칙으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욕망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도, '희망은 의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 낙관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좇는 사회에서 먼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은 더욱 귀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모든 생명체와의 공존, 물질적 풍요보다 영혼의 풍요를 추구하는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속도를 늦추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요나스의 지혜는 효율성과 속도만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책의 각 장은 철학적 원리와 실천적 지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환경 위기, 기술의 윤리적 문제, 세대 간 정의와 같은 현대 사회의 핵심 문제들을 요나스의 렌즈를 통해 바라보면서, 이 책은 개인의 작은 선택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통찰은 분절된 사고를 넘어 총체적 시각을 가질 것을 권유합니다. 특히 '사라지면 알게 되는 소중함'이라는 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재의 책임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철학적 깊이와 실용적 지혜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어, 독자들의 마음과 행동 모두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목차

1. 먼 미래를 생각하는 현자의 눈
2. 행동이 미래를 만든다
3. 두려움은 지혜의 시작이다
4. 생명의 가치는 측정할 수 없다
5. 보이지 않는 미래에 빚을 지지 말라
6. 알지 못함이 책임을 면해주지 않는다
7. 권력이 커질수록 책임도 커진다
8. 자연을 지배하려는 욕망을 경계하라
9. 불확실할 때는 최악을 대비하라
10. 세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빌린 것이다
11. 인간만이 책임질 수 있다
12. 눈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보라
13.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라
14. 기술의 노예가 되지 말라
15. 미래를 위해 지금 희생할 줄 알라
16. 인간이 곧 세상의 목적이 아니다
17. 물질의 풍요보다 영혼의 풍요를 구하라
18. 예측할 수 없다면 더 신중하게 행동하라
19. 모든 생명은 목적 그 자체이다
20. 나의 선택이 세상을 바꾼다
21. 지식은 책임을 수반한다
22. 속도를 늦추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23.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24. 과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25. 희망은 의무다
26. 사라지면 알게 되는 소중함

작가정보

저자(글) 윤재호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