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숨쉬기와 같더라

김현묵 지음

e퍼플 2025년 06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인의 말

잠시 내게 머물다 스쳐간,
가지고 싶지만 가질 수 없고
가진 듯하지만 늘 부족한 것들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달래는 위로의 몸짓입니다.

넓은 우주를 닮은 가슴과 생각 속에
채우지 못한 그리움과 사랑을 향한
끝없는 갈망이자
가닿지 못하는 마음의 몸부림이다.

당신을 떠올리며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결코 품을 수 없는 결핍 앞에서
내 시는 끝없이
당신이 있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혼자 부르는 애절한 노래,
나의 결핍을 메우기 위해
쓰고 또 쓰는
마음의 몸짓이자 끝없는 구애입니다.

南松 김현묵

목차

차 례

시인의 말 5


제1부

애인 13
안아주고 싶습니다 14
밤차 17
비밀금고 18
당신이었던 날 20
아픔이 꽃이 되어 22
외사랑 24
이별 26
자수정 27
젊은 날의 삽화 28
소망 30
첫눈 오는 날 32
침묵 34
큰강 같은 사랑 36
당신을 위하여 38
행복 40
착각 42
제2부

사철 푸른 마음 45
희망 46
바다는 육지를 그리다 48
발화 50
보일러 52
사랑은 늙지 않아 54
수은등 56
시를 쓴다는 것은 58
오늘도 걷는 이유 60
오늘도 달린다 62
인생 64
자본주의의 무게 66
좁은 길 68
청춘 70
사회복지 71


제3부

시계 75
밤에도 멈추지 않는 삶 76
고속도로 78
믿음 80
방충망을 교체하며 82
비오는 날의 수채화 84
산다는 것은 버티는 일 86
시간 88
신호등 90
어깨 92
온돌방 94
우리 사이 좋게 지내요 96
장기근속상 98
좋은 생각 100
흔들리는 항아리 102
욕실에서 104


제4부

줄장미 107
내 안의 나비 108
느티나무 사랑 110
메밀꽃 112
바람 113
벚꽃 114
상사화 116
소나무 117
아카시아 118
압화 120
잔디 122
페라칸서스 124
장미 126
앵두 127


제5부

아버지의 시간 131
엄마 132
거룩한 땅 134
금이야 옥이야 136
늦게 핀 꽃 138
등 뒤의 그림자 139
떠나지 못한 햇살 140
비수 142
아버지1 144
아버지2 146
어머니의 노래 148
어머니의 이름 149
이별 연습 150
천하보다 귀한 아들로 152
흙이 된 아버지 154
어머니의 희망 155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묵

시인, 수필가

안동출생
안동대학교 행정경영 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졸업
<경북문단> 수필 등단
<한국문학정신> 시 등단
<한국문학정신> 회원
(사)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회원
(사)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회원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시 입선
제2회 여중군자 장계향 수필 최우수상
<네 인생을 리모델링 하라> 수필집 출간
<은빛 강을 따라> 어른 동화집 출간
<사랑은 숨쉬기와 같더라> 시집 출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간증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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