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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권력 미식 경제학

쑤친 지음 | 김가경 옮김
이든서재

2025년 06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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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29MB)
ISBN 97911948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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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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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나은 음식을 먹기 위해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 음식은 단순한 생존 수단이 아니다. 그 안에는 인간의 감정, 윤리, 사상, 정치, 경제까지 모두 녹아 있다. 먹기 위해 인간은 두 발로 일어서고, 땅을 개척하고, 이동하고, 때로는 전쟁까지 불사했다. 이렇듯 역사의 결정적 순간마다 음식은 늘 그 중심에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쑤친은 단순한 경제학자가 아니다. 그는 ‘동파육’이라는 음식의 유래가 된 중국 북송 시대의 시인이자 미식가 소동파의 후손이며, 금융과 비즈니스 세계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실전 투자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자신부터 ‘한 끼의 위대함’을 아는 진정한 미식가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이 어떻게 인간을 ‘직립보행’으로 이끌었으며, 문명을 개척하고 세계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시장을 움직이며, 역사를 바꾸었는지 때론 짜릿하게, 때론 달콤하게 풀어낸다. 맛있는 역사, 화끈한 지식, 감칠맛 나는 알쓸신잡이 따로 없다.
“맛있는 음식은 질리지 않는다.”라는 공자의 말처럼, 경제도 음식처럼 흥미롭고 맛있게 배울 수 있다. 벼락과 천둥이 인류의 식탐에 불을 지피고, 후추 한 알이 무역 전쟁을 일으키며, 감자 한 덩이가 인류를 구조하는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여러분의 식탁 위를 종횡무진한다. 저자는 이런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우리를 맛있는 경제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음식과 경제의 절묘한 조합, 그리고 인류의 식욕이 만들어 낸 경제 흐름을 알고 싶은가?
경제의 시선으로 살핀 음식의 세계사를 담은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앞으로 식탁 위의 식자재들은 더 이상 평범한 하나의 재료가 아닌, 세계를 군림한 위대한 권력으로 보일 것이다.
들어가며 _ 씹고 뜯고 맛보는 먹보 인류의 미식 여행

제1장 진화의 선택

· 직립(直立)의 선택 _ 더 많이 먹기 위해 일어선 인류
· 이동(移動)의 선택 _ 더 많이 먹기 위해 움직이는 인류
· 불의 선택 _ 더 많이 먹기 위해 불을 피운 인류
· 정착의 선택 _ 안정적 식량 확보로 인한 제1차 경제혁명
· 소유권의 선택 _ ‘제 밥그릇’ 사수를 위한 재산권의 탄생

제2장 수요와 공급의 힘

· 향신료의 출현 _ 생강을 발견한 동양의학의 창시자 신농씨(神农氏)
· 샤퀴테리(Charcuterie) _ 유럽 미식가의 애환이 빚어낸 향신료 무역
· 향신료 시장의 서막 _ ‘먹보 인류’의 무서운 식욕
· 아랍인들의 향신료 독점 _ 유럽과 이슬람의 무역 전쟁
· 정보의 비대칭 _ 오스카 주연상에 빛날 이슬람인의 사기극

제3장 High risk High return

· 콜럼버스의 실수 _ 수학적 실수로 바뀐 세상
· 여왕의 장기판 _ 용맹스러운 여왕의 대담한 선택
· 포위망을 뚫은 스페인 _ 세계 최초의 패권국,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 땅따먹기의 달인 _ 전 세계를 식민지화한 두 나라
· 금융의 힘 _ 경제학이 최초로 보여준 가공할 괴력

제4장 화폐 전쟁
· 정화(鄭和)의 대원정 _ 허영덩어리 황제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명나라 국고
· 지폐 발명의 득과 실 _ 금융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 금단의 유혹 _ 전철을 밟은 어리석은 황제들
· 해금(海禁) 정책 _ 아둔한 황제가 걸어 잠근 바닷길
· 범선 무역 _ 유럽과 중국의 무력 충돌
· 세계 최대 은광 포토시(Potosí) _ 양치기 소년, 명나라를 구하다

제5장 은이 촉발한 디플레이션 위기

· 조공 바치기 게임 _ 영락제의 허영심이 빚어낸 생색내기 프로젝트
· 은(银)의 제국 _ 공식 화폐로 지위를 되찾은 은자(銀子)
· 디플레이션의 저주 _ 경제학의 무지로 인한 명나라의 멸망
· 소빙하기(Little Ice Age) _ 인디언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
·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_ 명나라를 멸망시킨 유럽의 미식가들

제6장 감자와 산업혁명

· 천해령(遷海令) _ 명나라의 해금령을 답습한 청나라의 어리석은 선택
· 감자의 탄생 _ 인간 식욕과 감자의 목숨을 건 전투
· 맬서스(Malthus) 인구론의 함정 _ 감자가 파괴한 유명 경제학자의 인구 증가론
· 미국의 재탄생 _ 감자 역병이 다시 세운 나라, 미국
· 산업혁명 _ 산업혁명을 이끈 원동력, 감자

** 숲 한가운데 공터에서는 젊은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한 무리가 더 높은 곳에 있는 열매를 따기 위해 뒷다리를 바로 세운 채 앞다리를 들어 올려 허공을 휘젓고 있었다. 직립을 한 것이다! 야생 열매를 따고 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부족장은 그 무리를 향해 소리쳤다.

“이 못된 놈들아! 당장 엎드리거라!”

과일 따는 데 정신을 팔던 무리는 이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놀라 일제히 고개를 돌렸다. 그 무리에 속해 있던 부족장의 아들도 놀란 나머지 앞다리에 야생 과일을 든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서 부족장의 불호령을 들어야 했다. _24p

** 55만 년 전, 베이징 저우커우뎬(周口店)의 베이징 원인 한 무리가 사냥을 나갔다가 천둥과 번개로 인해 나무가 쪼개지면서 발생한 산불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 제때 도망치지 못한 많은 동물이 불에 타 죽는 참혹한 상황이 벌어졌다. 바로 이때 인류의 식탐이 터지고 말았다. 동물들이 모두 도망가는 바람에 빈손으로 돌아가야 할 위기의 상황에 고심하던 배고픈 사냥꾼 무리는 벼락을 맞아 시커멓게 타버린 동물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지금껏 한 번도 맡아보지 못한 육류의 향에 매료되어 버렸다. _41p

** 얼마 지나지 않아 신농씨는 거대한 버섯을 먹고 중독되었다. 버섯 독이 일으키는 환각은 그를 혼란스럽게 했다. 마치 자신이 하늘을 날 것 같은 충동마저 생겼고, 점차 의식이 흐릿해졌다. 하지만 그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뒤 다짜고짜 근처에 있던 뾰족한 잎을 가진 식물의 줄기를 꺾어 재빨리 씹어 삼켰다. 구사일생으로 해독에 성공해 화를 면한 신농씨는 이 식물이 생명을 구해 준 것에 감사하며 기사회생의 뜻을 담아 날 생(生)자와 자신의 성씨 강(姜)을 붙여서 ‘생강’이라는 온기 가득한 이름을 선사했다. _72p

** 유럽 귀족들은 후추를 다른 향신료와 적절히 배합하여 장기간 복용하면 남녀 관계에서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사치와 정신적 공허함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유럽 남성들에게 이것은 회춘의 영약이었다. 향신료는 강력한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며 점점 더 많은 사람을 자신의 추종자로 사로잡았다. 당시 전염병이 창궐한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이 후추에 전염병을 예방하는 신기한 효능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전염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향신료가 든 향료 상자를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유행했다. _91p

** 콜럼버스가 약속한 사흘째인 1492년 10월 11일, 탐사선 중 한 척인 ‘니냐호’가 바다에서 나뭇가지를 발견했다. 선원들이 나뭇가지를 건져 올려보니 놀랍게도 그 가지는 아직 싱싱하고, 그 위에 작은 꽃송이마저 달려있었다. 모두들 그 의미를 즉시 깨달았다. 이는 분명 육지가 근처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였다. 그날 오후, 그들은 바다에서 넝쿨, 나뭇가지, 이끼 등 육지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건져 올렸다. 심지어 사람이 가공한 흔적이 뚜렷한 나무판자까지 건져내며 육지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_133p

** 영국계 주식회사가 ‘유한책임제’를 사용해 위험을 일정 범위 내에서 관리한다고 하지만, 주주가 회사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청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계속해서 머리를 쥐어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기로 했다. 바로 ‘주식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즉, 어떤 주주가 회사의 지분을 정리하고 싶다면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그 사람은 주주에게서 지분을 사들이면 해결될 문제라 회사는 청산할 필요가 없다. 이 방법은 ‘주식 양도 및 현금화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주식을 양도하는 대상이 반드시 지인일 필요는 없다. 낯선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일정한 장소가 필요했고, 결국 1609년 최초의 주식 거래소인 ‘암스테르담 주식 거래소’가 탄생하게 되었다. _148p

** 당시 일본의 해적이라 불리는 왜구는 중국의 동남쪽 해안 전체에 퍼져 있었다. 왜구는 글자 그대로 ‘일본의 해적’이라는 뜻이지만, 사실 대부분은 일본인이 아닌 곤경에 처한 연안의 명나라 백성들이었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오히려 측은함이 보인다. 관직 한 자리 얻어 보지 못한 인재나 파산한 상인, 관청에서 해고된 관리, 굶주린 농민, 스님, 도망자들이 왜구의 실제 구성원들이었다. 물론, 그 안에는 직업적인 밀수범과 해적도 있었겠지만, 그들 대부분은 극악무도한 사람들이 아닌 그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 백성일 뿐이었다. 그럼에도 조정은 그들의 면면을 살피지 않고, 그저 숙청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살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힘은 상상을 초월했고, 명 조정은 대책 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_183p

** 후알파는 산등성이를 지나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순간 본능적으로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움켜잡았는데, 너무 강하게 움켜쥐는 바람에 작은 나무가 뿌리째 뽑혀 버렸다. 깜짝 놀란 후알파가 그 자리를 살펴보니 뿌리가 뒤집힌 흙더미에서 주변 색과 다르게 유난히 반짝이는 돌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자세히 살펴보니 은색의 금속 광석이었다. 직감적으로 그는 이것이 ‘백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생각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후알파가 넘어진 바로 그곳은 바로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순도 은광이었다. 당시 채굴되던 일반 은광석의 은 함량은 일반적으로 약 5%에 지나지 않았으나, 이 은광석의 은 함량은 무려 50%에 달했다. _196p

** 무엇보다 유럽인들은 그토록 신봉하는 『성경』에 감자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일부 사람은 이 기괴하기 짝이 없는 작물이 틀림없이 지옥에서 왔다고 믿게 되었다. 민간에서는 감자를 먹으면 매독, 돌연사, 성적 광기가 일어난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에 유럽인들은 오랫동안 감자를 거부해 왔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기아에 허덕인 페루인들을 구한 영웅 대접을 받던 감자가 유럽에서는 지옥에서 온 악마의 식물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감자의 생명은 끝이 난 것일까? 현재 전 세계인들이 감자를 섭취하고 있으니 이는 당연히 당연히 아닐 것이다. 이때 감자의 운명을 뒤집은 것은 바로 ‘전쟁’이었다. _244p

** 해외로부터 충분한 식량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자, 영국은 농업에서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시작했다. 많은 농지가 공장으로 변했으며, 농민은 노동자가 되었다. 1900년까지 영국의 밀의 수요 중 80%를 수입에 의존하였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전체 노동 인구의 10%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영국이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産業革命, Industrial Revolution)’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은 이후 수백 년 동안 근현대의 많은 성취와 사건들의 근간이 되어 인류 역사의 발전을 촉진했다. _268p

★★★★★
씹고 뜯고 맛보는 먹보 인류의 미식 경제사

먹보 인류, 가장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음식을 탐닉하다!

“왕은 백성을 하늘같이 여기고,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여긴다.”

‘식욕’은 인간의 욕망 중 가장 강한 본능이다!
음식이 가진 절대 권력의 힘

우리는 흔히 역사적 순간을 위대한 전쟁, 혁신적인 발명, 정치적 결정으로 기억하지만, 사실 그 모든 순간에는 ‘먹보 인류’가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열망이야말로 인류 역사를 움직인 숨은 원동력 중 하나다.
이 책을 펼치면 문화와 역사, 경제 논리가 촘촘하게 연결된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가 가득하다. ‘먹보 인류’는 단순한 식탐자가 아닌, 때로는 문명을 발전시키고, 경제를 뒤흔들며, 심지어 전쟁까지 좌우했다.
인간이 수많은 동물 중에서 특별한 존재가 된 것 역시 더 맛있는 것을 찾아 끝없이 탐구하고, 이를 위해 무역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며, 때론 혁명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는 것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우리의 생활방식과 사회 구조, 경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음식이 없었다면 대항해 시대도, 산업혁명도, 심지어 미국의 독립 전쟁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먹보 인류’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 왔는지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음식 속에 얼마나 많은 역사와 경제 논리가 숨어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경제학은 변화의 법칙을 설명하는 도구다. 이 책을 통해 음식과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깨닫고, 나아가 경제적 사고방식을 길러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 법까지 배워보자.


후추 한 알에서 산업혁명까지
식탁 위의 권력이 이끄는 경제 이야기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세계사를 뒤흔들었다면 믿어지는가? 후추 한 알이 위대한 지리적 발견을 촉진하고, 사탕수수가 노예제를 만들었으며, 감자가 산업혁명을 가속했다는 사실은 놀랍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다. 심지어 두 강대국이 ‘대구’라는 생선을 두고 전쟁을 벌일 뻔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가?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유도, 문명을 이루고 국가를 형성한 이유도 보다 맛있는 음식을 누구보다 빨리 차지하기 위한 결과였다.
이 책은 바로 식탁 위의 절대 권력인 음식이 어떤 위대한 힘으로 인류를 이끌었는지 그 고단하고 장대한 과정을 담은 미식 교양서다. 우리가 흔히 지나쳤던 음식의 역사적ㆍ경제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먹보 인류가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켜 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은 언제나 더 맛있는 것을 찾고,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했으며, 그 과정에서 경제와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 한 조각에도 경제학적 논리가 숨어 있고, 이 책은 그 퍼즐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미식이 단순한 취향이 아닌 세상을 바꾸는 힘이었다는 사실을 이제 직접 확인해 보자! 이 책을 펼치면 ‘먹보 인류’의 식욕이 써 내려온 격변의 세계사가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쑤친

苏秦

깊이 있는 미식가이자 경제학 탐구자.
베이징대학교에서 금융학을 전공하고, 15년간 금융 투자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산관리 규모 최대 1조 위안을 달성했다. 그의 투자 분야는 디지털 뉴미디어 산업, 물류, 인공지능, 농업 등을 포함한다. 현재 퀀텀이코노미 금융경제연구원 원장으로, 7,500만 명이 참여한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10년에는 맥킨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제 지식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설명하는 데 관심이 많다. 그는 역사적 미식가 소동파의 후예로서, 이 책을 통해 음식과 경제의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풀어낸다. 우리가 먹는 것이 어떻게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주요 저서로 『초보 경제학』이 있다.

덕성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어언문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국방대학교 국방사업관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 『때로는 나도 숨어버리고 싶다』, 『복잡한 세상의 현자』,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건축편』, 『사자는 쥐와 겨루지 않는다』,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가지 100가지 이야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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