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완성은 너였다 <하권>

김헌기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6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사랑의 완성은 너였다』는 베스트셀러 『사랑의 시작은 나였다』의 후속 이야기로, 감정에 솔직해지는 연습 끝에서 비로소 마주한 사랑의 본질을 섬세하게 그려낸 감정 에세이다. 사랑 앞에서 자주 움츠러들고, 다정함보다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이들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관계 속에서도 나를 지우지 않고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사랑은 감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책은 사랑이 자라나는 과정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따라가며,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연결이 무엇인지를 조용히 되묻는다.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며, 자기 돌봄의 감각이 곧 사랑의 시작점이자 완성으로 향하는 첫걸음임을 전한다.
나를 이해한 이후에야 도달할 수 있는 사랑. 그 따뜻하고 단단한 순간들을 담담하게, 그러나 깊이 있게 포착한 이 책은, 사랑을 믿고 싶은 이들에게 잔잔한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목차

판권 페이지
프롤로그+프리뷰
목차
1장.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
2장. 사랑은 함께 자라는 감정이다
3장. 사랑이 길어지기 위해 필요한 건, 이해의 기술이다
4장. 사랑은 나를 잃지 않으면서 다가가는 일
5장. 가까워질수록 멀어지는 마음
6장. 내가 너를 더 믿어도 괜찮을까
7장. 사랑이 깊어질수록 말이 어려워진다
8장. 함께 있는 시간이 우리를 바꾸는 순간들
9장.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만
10장. 가까워질수록 더 조심스러워지는 마음
11장. 사랑 안에서 나를 지키는 연습
12장.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준 사람
13장. 우리가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
14장.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침묵의 틈을 건너는 법
15장. 사랑은 나를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김헌기

섬세한 문장으로 감정을 기록하고, 혼자의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ALONE』, 『나를 아껴야 하루가 괜찮아진다』, 『사랑의 시작은 나였다』를 통해 삶의 균형과 감정의 회복에 대해 꾸준히 성찰해왔다. 저자는 늘 묻는다.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삶을 어떻게 다정히 지켜낼 수 있을지를.
이번 책 『사랑의 완성은 너였다』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본질과 관계 안에서의 자아를 진정성 있게 탐구하며, 감정을 잃지 않는 사랑, 이해로 완성되는 연결의 가능성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 앞에서도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 담담하고도 따뜻하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