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뭉치의 반란

안수현 지음

노랑뚱땡이(Yellow Bug Books) 2025년 06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순한 치즈냥이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진솔한 반려동물 에세이입니다. 작가는 입양 과정에서부터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까지, 고양이가 선사하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위로를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단순한 반려동물 기르기 이야기를 넘어서, 한 생명체와의 교감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고양이의 천진난만한 행동 하나하나가 작가에게 어떤 깨달음과 행복을 주었는지, 그리고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주는지를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공감과 위안을, 아직 반려동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용기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이 얼마나 특별하고 사랑스러운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입니다.

목차

목차
3 작가소개
4 프롤로그

7 첫 만남의 기억
10 이름의 변천사: 가로에서 호동이,
그리고 호댕이까지
13 평생 처음 느낀 배신감, 발톱으로 항의
16 호동이의 추르 사랑
19 숨겨진 두려움의 이야기
21 호동이와 작은 구두 상자의 대결
24 집사의 손길, 천국의 마사지
28 밀당의 고수 호동이
30 타고난 특기
33 집에 찾아온 불청객, 그리고 우리 호동이
35 호동이의 마음, 알 듯 모를 듯
38 고양이의 비밀스러운 언어
41 손톱 깎기 트라우마
44 창밖을 바라보며 우주의 비밀을 푸는 고양이
47 털 많은 막내
50 독특한 환영 의식
52 젤리 발바닥과 벙어리장갑
55 낚시놀이의 마법
58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의 충직한 사랑
61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안수현

수현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에세이스트입니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견하는 삶의 의미와 유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털뭉치의 반란'은 그의 첫 번째 반려동물 에세이로, 브리티쉬 숏헤어 고양이 '호동이'와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호동이와의 특별한 순간들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안수현 작가는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을 진솔하게 표현합니다. 소셜 미디어 활동 없이도 그의 따뜻한 필체와 유머 감각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