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마주치면 지는 게임

안수현 지음

노랑뚱땡이(Yellow Bug Books) 2025년 06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똑같은 일상이 이렇게 다를 줄 누가 알았을까요? 집사는 고양이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는 집사를 완벽하게 길들였다고 확신하는 유쾌한 동거 이야기. 과연 누가 누구의 주인일까요?

목차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내 이름을 돌리도~
호동이의 은우 프로젝트와 집사의 응원
물이 두려운 왕자님
목욕탕 속의 절규
츄르를 줘라~
츄르를 그리워하는 호동이
차 타는 걸 무서워하는 우리 귀요미
고양이 일기
호동이와 신발 상자의 비극
신발 상자와 나의 대모험
집사의 빗, 나의 축복
털 밀어주는 날의 집사 일기
나를 추앙하라
추앙할게요 왕자님
잠만보 호동이
vip 침대로 모실게요
아이고 우리 귀여운 순둥이
순둥이의 하루
삐진 고양이의 하루
존엄성 높은 고양이의 항의서
식빵 모드 고양이
나의 위대한 식빵 방어술
냥냥 뷰티 대소동
멋진 스타일링 기대하세요
창가의 철학자
창가의 철학자를 바라보며
탈모 특급 열차 타고 있는 고양이의 하소연
털 폭격에 시달리는 치즈냥 집사의 고백
애교바가지고양이의 하루
마음을 빼앗긴 집사의 고백
젤리 발바닥의 매력
나의 특별한 젤리 발바닥
집사의 불쌍한 허리
서커스 하는 집사
화장실 경비대장
나의 화장실 경호원에게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안수현

작가소개

수현은 공연기획, 전시기획,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해온 감성적 예술가입니다. 3년 전, 세 살이라는 정보만 듣고 작은 고양이를 기대했던 그녀는 예상보다 훨씬 큰 '호동이'를 만나 처음에는 두려움을 느꼈지만, 이내 깊은 애정으로 발전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툴렀던 '초보 집사'에서 이제는 고양이와의 일상을 풍요롭게 나누는 '사랑꾼'으로 성장한 그녀는, 삶의 무게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유머를 전하고자 첫 시집을 펴냈습니다.

고양이 '호동이'와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낸 이 시집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기쁨과,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예술가로서의 섬세한 시선과 반려동물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 어우러진 그녀의 작품은,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요약/본문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