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은 검 없이 강호를 지배했다

정년퇴직자의 생존 책략과 술수

권태호 지음

사람과 사람사이 2025년 06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퇴직 이후 ‘자리를 잃은 자’가 어떻게 다시 영향력을 회복하고,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무협지 속 인물 ‘장량’을 통해 풀어낸 전략서입니다. 장량은 검도, 병력도 없이 강호를 뒤흔든 인물입니다. 그의 무기는 ‘말’, ‘지식’, ‘관계’였습니다.

『장량은 검 없이 강호를 지배했다』는 정년을 앞두거나 퇴직한 독자들에게 다시금 묻습니다. “이제 당신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칼은 없어졌고, 자리는 사라졌지만, 당신이 쌓아온 말과 통찰, 조언은 여전히 힘이 됩니다. 일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 누군가의 참모로 남는 법, 나이 들어도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 이 책은 그 모든 질문에 실용적으로 답합니다.

목차

1장. 은퇴는 끝이 아니라 판 짜기의 시작이다 – 장량이 칼 대신 꺼낸 것
2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숨어야 한다 – 장량의 은신술과 정중동 전략
3. 싸우지 않고 이기는 기술 – 장량의 설득술과 영향력의 기술
4장. 정보가 곧 생존이다 – 장량은 흐름을 모으고, 엮고, 움직였다
5장. 연결된 자가 끝까지 살아남는다 – 장량의 인맥 설계술
6장. 판을 짠 자가 물러날 때 – 장량의 퇴장술과 2막의 기술
7장, 검 없이 살아남은 자의 기술 – 장량의 유산을 오늘에 쓰는 법
8장, 싸우지 말고 움직이게 하라 – 장량의 계승자가 되는 길
9장, 에필로그. 싸우지 않아도 되는 나를 만드는 법

번외. 장량식 생존 전략 진단 체크리스트 (자기 점검용)

책 속으로

장량은 한 번도 직접 싸운 적이 없지만, 유방이 항우를 이긴 배경에는 늘 그가 있었습니다. 말 한마디로 전쟁을 막고, 조언 한 줄로 왕을 움직였습니다. 그는 조용히 말하고, 멀리서 움직였습니다. 이 책은 장량이 사용한 생존의 기술, 즉 ‘참모형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당신은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당신의 말이, 당신의 인생이, 여전히 필요하다.
당신이 조언자가 될 수 있다면, 당신은 아직 강호의 중심에 있다.”

본문에서는 장량의 책략을 바탕으로, 실제 은퇴자들이 ‘관계 유지’, ‘자문력’, ‘연줄 재설계’를 통해 2막을 시작한 사례 10가지를 현실감 있게 엮어냅니다.

출판사 서평

“읽는 내내, ‘이제 나는 무엇으로 살아남을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게 만든 책입니다.”
– 59세 퇴직 예정 직장인

“그 어떤 재테크 책보다 실질적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다시 ‘필요한 것’으로 바꿀지 알게 됐습니다.”
– 63세 은퇴 후 컨설턴트 전직자

“장량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용한 생존의 기술을 배웠습니다. 강호는 결국 목소리가 아니라, 지혜로 지배됩니다.”
– 54세 스타트업 자문위원

작가정보

저자(글) 권태호

저자는 오랜 기간 직장 생활과 인사·경영 실무를 거쳐, 퇴직 후 역사와 무협에서 현실 생존 전략을 찾는 자기계발 시리즈 『퇴직 후 강호 생존법칙』을 집필 중입니다. 특히 40~60대 중년층이 가진 불안과 욕망, 그리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무협 서사의 문법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현실에 밀착된 후킹 있는 글쓰기 스타일로 독자의 실천을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