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E. 파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1가지 삶의 법칙

최동혁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5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경계의 언어로 세상을 읽다, 『로버트 E. 파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1가지 삶의 법칙』은 20세기 초 미국 사회학의 거장이자 시카고학파의 창시자 로버트 파크의 통찰력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한 지적 여정의 안내서입니다. '경계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파크는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와 낯선 세계 사이에 서 있는 이들이 가진 독특한 시선의 가치를 일깨웁니다. 최동혁 작가는 이 책에서 파크의 사회학적 지혜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문화적 경계에 선 사람들이 어떻게 더 넓은 시야와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되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도시의 생태학적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바라보고, 다양성의 모자이크 속에서 조화를 발견하는 파크의 시각은 오늘날 더욱 절실한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책은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걷기', '낯섦이 주는 선물', '모든 경계는 허구다' 등의 장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문화적 충돌과 소외감을 창조적 에너지로 전환하는 지혜를 전합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경험하는 정체성의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파크의 통찰은 우리에게 유동적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유를 발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학문적 소개서가 아닌, 삶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천적 지침서입니다. '뿌리 없는 삶도 꽃을 피운다', '고독 속에서 찾는 연결', '변화는 내면에서 시작된다' 등의 주제를 통해 저자는 이주, 문화적 충돌, 사회적 변동을 경험하는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지혜를 전합니다. 파크가 제시하는 공감적 이해와 사회적 거리감 극복의 방법론은 분열된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소통과 치유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로버트 E. 파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1가지 삶의 법칙』은 결국 '경계에 선 자가 세상을 바꾼다'는 희망적 메시지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사이, 전통과 혁신 사이, 소속감과 자유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은 단순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파크의 이론이 현대 사회에 주는 통찰과 비전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경계인적 경험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지혜로 더 포용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재자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경계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다
2. 타인의 신발을 신고 걷기
3. 주변인은 더 넓은 세상을 본다
4. 도시는 인간의 자연 서식지
5. 변화는 충돌에서 시작된다
6. 낯섦이 주는 선물
7. 뿌리 없는 삶도 꽃을 피운다
8. 모자이크 사회의 아름다움
9. 거리의 지혜를 얻는 법
10.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행자
11. 소속 없음의 자유를 누리기
12. 정체성은 흐르는 강이다
13. 고독 속에서 찾는 연결
14. 충돌에서 피는 이해의 꽃
15. 편견의 안개를 걷어내기
16. 낯선 곳에서 자신을 만나다
17. 섞임의 지혜, 고립의 위험
18. 거리감이 주는 통찰
19. 도시의 숨결로 배우는 삶
20. 공감은 경계를 허문다
21. 변화는 내면에서 시작된다
22. 이방인의 눈으로 익숙함을 보기
23. 자유는 낯섦의 대가다
24. 모든 경계는 허구다
25.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다
26. 문화는 안개처럼 스며든다
27. 사회는 거울이자 창문이다
28. 뿌리와 날개의 균형
29. 적응은 생존의 열쇠다
30. 소통은 다리를 놓는 일
31. 경계에 선 자가 세상을 바꾼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동혁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