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봄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5가지 삶의 법칙

윤재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5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역사의 눈으로 현대를 읽어내는 지성, 에릭 홉스봄의 통찰이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된다. '극단의 시대'를 관통한 20세기의 위대한 역사학자가 남긴 지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25가지 삶의 원칙으로 재탄생했다. 냉정한 분석과 따뜻한 인간애를 동시에 품은 그의 시선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흔들리지 않는 지적 토대를 제공한다. 위기의 순간에도 장기적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 전통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찾는 방법, 그리고 이념의 함정을 넘어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역사적 맥락 속에서 개인의 삶을 재해석하는 홉스봄의 관점은 우리에게 새로운 자기 이해의 지평을 열어준다. 개인의 서사가 어떻게 거대한 역사의 흐름과 맞닿아 있는지, 일상적 선택이 어떻게 미래를 형성하는 힘이 되는지 깨닫게 된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불변의 가치를 찾아내고, 불확실성을 두려움이 아닌 기회로 바라보는 그의 관점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자본주의의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개인의 자율성을 찾는 방법, 계급과 신분을 넘어 인간 자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분열된 사회에서 진정한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위기와 혼란의 시대일수록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홉스봄의 가르침은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이데올로기적 편향이나 교조적 사고방식을 경계하며, 복잡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지적 정직함을 강조한다. 민족주의의 양면성, 문화의 생존 기능, 노동의 변하지 않는 가치 등 그의 다층적 분석은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특히 '패자의 역사'와 '아래로부터의 역사'에 주목한 그의 시각은 소외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과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는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갈 실용적 지혜의 안내서다. 과거의 실패에서 교훈을 찾고, 위기의 순간에도 장기적 안목을 유지하며, 타협 없이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홉스봄이 보여준 지적 독립성과 비판적 낙관주의는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균형 잡힌 태도의 모범이 된다.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만든다"라는 그의 메시지는 수동적 관찰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책임과 가능성을 일깨운다. 에릭 홉스봄의 지혜는 우리 각자가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새롭게 쓰는 데 필요한 통찰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목차

1. 극단의 시대를 통찰하는 눈
2.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나 다르게
3. 위기의 시대, 냉정한 분석이 무기다
4. 변화 속에서 불변의 가치를 찾아라
5. 개인의 서사는 역사의 일부다
6. 혁명의 이면에서 배우는 지혜
7. 전통과 혁신 사이의 균형
8. 이념보다 현실을 보라
9. 함께하는 고통은 반으로 줄어든다
10. 불확실성을 친구로 삼아라
11. 장기적 안목이 단기적 혼란을 이긴다
12. 모든 위기에는 끝이 있다
13. 노동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14. 계급을 넘어 인간을 보라
15. 역사는 패자의 기록도 중요하다
16. 문화는 생존의 도구다
17. 민족주의를 경계하되 뿌리를 잊지 말라
18. 자본주의를 이해하면 삶이 보인다
19. 합리성과 감성 사이의 지혜
20. 일상 속에서 역사를 만든다
21. 지식은 권력이나 지혜는 해방이다
22. 적응하되 타협하지 말라
23. 과거의 실패는 미래의 스승
24. 진정한 낙관주의는 현실을 직시한다
25.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만든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재호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