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잔향
2025년 05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6.27MB)
- ISBN 9791194418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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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냄새
2장 향기
3장 그림자
4장 탈취
에필로그 무언가, 틀어져 있었다.
“모든 가족에게는 냄새가 있다. 다만 모두가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형용할 수 없는 악취가 풍겼다.”
이 책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를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이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문예술창작주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이 책은, '과학영재학교는 문학 영재도 길러낸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현재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는 이과형 인재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 그는, 그 어떤 문학 작가 못지않은 섬세한 문체와 심리묘사로 독자를 압도한다. 주인공의 기나긴 복수의 여정이 아름답지 않게, 참혹하게 진행되는 과정은 현실의 복잡성과 인간성의 본질을 담담하게 드러낸다.
주목할 점은 이 무거운 주제를 과장 없이, 조용한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폭력이라는 주제를 감정적 선동 없이 조용히 파고드는 서술은 작가가 얼마나 깊이 있는 시선을 지녔는지를 보여준다. 마치 과학자가 실험대 위에 올린 세포를 들여다보듯, 냉정하면서도 애틋한 시선으로 인간 심리를 해부해낸다.
책 속의 삽화들은 작가가 직접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결과물로,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을 보여준다. 디지털 도구를 창작 일부로 받아들이는 감각, 복합적 사고, 그리고 예술적 표현력은 이 작가가 얼마나 다방면으로 뛰어난지를 증명해준다. 과학과 문학, 예술의 삼각지대에서 태어난 이 작품은 독자에게 “이 학생이 앞으로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를 품게 만든다. 이과와 문과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인간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이 젊은 창작자의 미래가 몹시 궁금하고 기대된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작가를 만났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준형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아직은 꿈은 없지만, 관심 분야는 많은 욕심 가득한 고등학생입니다. 네, 아무튼 과학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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