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언제나 당신의 편
2025년 04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6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5.60MB)
- ISBN 97911932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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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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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에서는 행복은 무언가를 이뤘을 때가 아니라, 그저 살아가고 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 있다고 말한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자신을 다시 껴안을 의지, 일상의 반복 속에서 내 삶은 계속 자라고 있다는 믿음,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숨을 고를 줄 아는 감각을 배울 수 있다.
책에서 발견한 행복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은 독자를 위해 ‘문장 스티커’를 마련했다. 스티커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골라 책에 붙여 선물해 보자. 슬픔은 익숙하고 행복은 어색한 요즘,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이 행복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길 바란다.
레몬진저허니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자고
술에 잔뜩 취한 날엔 페이스북을 연다
미워할 용기
마당의 작은 텃밭에서 잡초를 키운다
나를 온전하게 사랑하는 방식
이토록 초라한 게 작가의 삶일 줄이야
시원한 웃음
치나! 해브어굿데이
Part 2 여전해서 고마운
가파도, 나의 춘자 이모
어린 날 내 손끝에 남은
첫 비행
예순넷 소녀
시든 꽃도 살리는
무화과를 닮은 사랑
밤낚시
가파도의 뒷모습
몇몇 단어
건빵
Part 3 도착지는 어른이 아니라 그저 나
뒷모습
매일 밤 편지를 씁니다
히말라야, 생(生)을 찾다
오빠의 보물 상자
신정동 패밀리
영원한 나의 숙제
사랑의 흔적
요가라는 종교
서른의 감정
Interview
미운 이를 밉다고 규정하고 나니, 더 이상 그들에 대한 생각이 나지 않았다. 괴롭지 않았다. 밉지도 않아졌다. 그저 나와 다를 뿐인 사람. 사랑할 시간은 한없이 풍부해졌다. 나를 지치게 했던 건 타인이 아니라 나였다. 미움이 있으니 사랑은 선명했다.
_Part 1 그게 날 만들었지
나는 아니라고, 내 손끝에 묻은 사랑을 기억하고 있노라고. 나를 키운 것은 당신이 데려간 세상 속의 풍경들이라 말하고 싶지만, 도무지 입 밖으로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다. 당신 덕에 내 마음은 한 번도 가난한 적이 없었는데도. 나는 그저, 이제는 늙어버린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저무는 해를 하염없이 바라본다.
_Part 2 여전해서 고마운
단 한 문장으로는 절대 정의 내릴 수 없을 것 같은 그 어려운 사랑을, 나의 방식으로 꾸준히 알아가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여전히 모른다. 여전히 두려운 마음으로 한 발을 내뺀 채 겁쟁이의 사랑을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랑’은 내 인생의 가장 큰 화두이며, 영원히 앓고 싶은 것, 꾸준히 기록해갈 나의 오래된 숙제다.
_Part 3 도착지는 어른이 아니라 그저 나
나, 당신,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지합니다!
길을 잃은 채 걸어온 삶 속에서도 행복은 이미 곁에 있었음을 말하는 책. 사랑과 여행 그리고 이별 끝에 한껏 자란 나를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새로운 하루를 두려움 없이 맞이하기 위해 썼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과 함께라면 살아가는 과정 자체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책에는 스티커 띠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제목 ‘행복은 언제나 당신의 편’에서 ‘당신’을 꾸밀 수 있는 문장 스티커를 골라 괄호를 채울 수 있다. 행복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책을 만들어 선물하길 바란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마음에게
인생은 결국 괜찮을 거라고 말해주는 책
이 책은 인도의 오래된 게스트하우스 ‘쿠미코 하우스’가 허물어진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시작한다. 양말을 훔치던 원숭이, 연을 날리던 소년들, 숙소 바닥을 돌아다니던 개미들이 차례차례 머릿속을 스친다. 무엇보다 함께 머물다 간 여행자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운 마음에 연락을 주고받아 보지만 예전만큼 나눌 이야기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가물가물해지는 기억에 슬프지만은 않다. 결국 쿠미코 하우스는 사라졌지만 그곳에서 나누었던 순간은 삶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아서 소중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낀다. 작가는 앞으로 다가올 매일을 소중하게 여기리라 다짐한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당신도 지난 시간을 매듭짓고, 새로운 하루를 두려움 없이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랑의 끝에서 자신을 더 아끼게 되는 선택은
결코 실패가 아니라고
작가는 사랑 속에서 무너지고 흔들리는 자신을 감추지 않는다. 이별 후의 상처, 다툼 속의 후회, 그리고 끝내 놓치게 된 자존감까지, 모든 장면을 솔직하고 가감 없이 그린다. 단순한 연애의 기억을 넘어, 사랑이란 결국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사랑에 확신을 가질수록 스스로에게 불확실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연애하는 내 모습을 정말 ‘나’라고 부를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사랑이 끝난 자리에 남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아끼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열심히 살아낸 삶이 정답이 아니라
진심으로 살아낸 삶이 내 것임을 깨닫는 과정
작가는 삶의 성공보다 ‘진심’을 더 깊이 믿는다. 화려한 미래를 좇기보다, 오늘 내 앞에 놓인 작고 사소한 순간들에 마음을 다한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이별 끝에 남겨진 감정, 마당의 텃밭에서 잡초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그녀는 삶을 가볍게 흘려보내지 않고, 매 장면을 온전히 느끼며 살아간다. 그래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보다,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가는 일이 훨씬 더 소중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작가의 태도를 닮은 책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조급했던 마음이 잦아들고, 자신의 속도를 존중받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어쩌면 눈물 없이 지나쳤을 어떤 순간들이 다시 마음을 두드릴지도 모른다. 이 책은 독자에게 진심의 기록이며, 결국은 ‘성공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진짜 나를 위한 책’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작가정보
여행과 사람, 사랑에 관한 글을 씁니다. 쓰다 보니 8권을 썼습니다. 책들의 이름이 길어, 가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서른이 넘도록 운전 면허와 토익 점수는 없지만, 따릉이를 즐겨 타고 외국인 친구와 밤새 술잔을 기울이는 데는 도가 텄습니다. 매운 음식과 직접 담근 술로 스스로에게 약간의 위해를 가하는 게 취미이자 습관입니다. 발리와 인도, 빠이와 제주 그리고 서울에 살아요. 삶의 절반은 여행자로 살아갑니다.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멀리서 반짝이는 동안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여행이라는 일》, 독립출판물 《우리의 단어가 편지가 될 수 있을까》, 《LOVE DIVE LOVE》를 썼습니다.
instagram @sinaean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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