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바람이 분다
2025년 05월 2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24MB)
- ISBN 9791142133053
- 쪽수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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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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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린 만큼 성장한 우리에게 건네는, 여덟 명 심리상담사의 치유 에세이
바람이 분다.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때로는 삶을 휘저으며 모든 것을 앗아갈 듯 거세고, 때로는 잠든 감정을 흔들어 깨우듯 조용하고 깊게 스민다.
『바람 부는 날』이라는 그림책 속, 연을 잃고 멈춰 선 아이처럼 우리도 살면서 수없이 멈추고, 잃고, 주저앉는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바람이 모든 것을 무너뜨리기 위해 불지는 않는다고. 그 바람은 때로는 회복을 위한 시작이고, 다시 날아오르기 위한 호흡이며, 잃은 줄 알았던 나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내 마음에 바람이 분다』는 『바람 부는 날』이라는 그림책을 읽고, 그 장면 속에서 자신의 상처와 마주한 여덟 명의 상담사가 써 내려간 에세이 모음집이다. 이 책 속에서 이들은 각자의 인생을 통과한 바람을 이야기한다.
부모의 부재, 가족 안의 갈등, 사랑의 상처, 애도의 시간, 잃어버린 자존감과 다시 손에 쥔 용기까지— 그 어떤 삶도 바람 없이 지나갈 수 없었기에, 이들은 바람 속에서 자신을 견디고, 안고, 다시 걷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상담사로서 수많은 사람의 상처를 마주해온 이들이기에, 이들의 글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진심 어린 위로이며, 치유의 과정 그 자체다.
그림책 한 권에서 시작된 공감이, 각자의 삶으로 흘러가고, 결국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다시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 당신에게도 바람이 불고 있다면— 그 바람을 막으려 애쓰기보다, 그 바람 속에서 잠시 멈추고, 천천히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내 마음에 바람이 분다』는 그런 당신을 위한 이야기다. 흔들리더라도 괜찮다고, 그 모든 바람은 결국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이 책은 조용히 말 걸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1장. 바람이 내 마음을 흔들다
1. 그림책 소개
2. 내가 붙들었던 연 하나
3. 갑자기 불어온 바람 앞에서
2장. 그림책을 따라 걸은 마음의 길
연 하나, 정현주
연 둘, 이지연
연 셋, 고혜인
연 넷, 최정란
연 다섯, 이은미
연 여섯, 최은영
연 일곱, 이지은
연 여덟, 임려원
3장. 바람은 다시 불고, 나는 다시 나아간다
1. 바람이 조용히 나를 안았다
2. 내 마음도 다시 펴지기를
3. 연은 다시 하늘을 바라본다
에필로그
심리상담사들이 ‘바람’에게 묻는다
우리는 상담사다. 사람의 마음을 듣고, 바라보고, 지켜보는 일을 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바람에 민감하다. 말없이 다가오는 변화, 준비 없이 휘몰아치는 사건, 조용히 흔들리는 감정의 떨림들. 그런 바람 앞에서 사람들은 흔들린다. 애써 지켜온 관계가 무너지고, 오래된 상처가 다시 터지고, 믿었던 세상이 낯설어질 때 사람들은 조용히 상담실을 찾는다.
그리고 말한다.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긴 걸까요?”, “왜 나는 이렇게까지 힘이 드는 걸까요?” 상담사는 그 옆에 앉아 바람의 방향을 함께 읽는다. 그 바람이 어디서 왔는지, 무엇을 지나가는지, 어떻게 다시 살아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한다.
『바람 부는 날』은 그런 우리의 일상과 놀라우리만치 닮아 있었다. 이 그림책을 처음 마주했을 때, 우리는 그저 아이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는 알아차렸다. 이 이야기는 아이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였고, 때로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잃고, 쫓고, 다시 품에 안는 그 모든 감정의 파동이 너무도 익숙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로 했다. 그리고 각자의 언어로, 각자의 삶과 만난 바람에 대해 글을 쓰기로 했다.
『바람 부는 날』을 함께 읽은 여덟 명의 상담사들은, 각자 다른 지점에서 바람을 경험해 왔다. 누군가는 그 바람을 ‘놓쳐버린 소중한 것’이라 불렀고, 또 누군가는 ‘끝까지 쫓고 싶었던 집착’이라 말했고, 어떤 이는 ‘다시는 오지 않길 바랐던 감정’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결국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작가정보
정현주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이지연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고혜인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최정란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이은미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최은영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이지은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임려원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
한국상담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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