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부엌 프랑스편

미식의 예술, 프랑스 요리에서

감성요일 지음

플레이월드 주식회사 2025년 06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맛은 기억이 되고, 식탁은 여행이 된다.'
《세계의 부엌: 프랑스편》은 프랑스 요리의 철학과 기본기부터, 파리와 리옹, 프로방스의 대표 레시피와 디저트, 그리고 식재료 정보와 음식 예절까지 폭넓게 담아낸 프렌치 요리 입문서입니다.
한 접시의 요리를 통해 프랑스의 계절, 문화, 감성을 느껴보세요.
초보 요리사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조리법과 팁을 수록했으며, 프랑스를 꿈꾸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한 미니 가이드와 추천 콘텐츠도 함께 담았습니다.

프랑스를 요리하는 순간, 당신의 부엌이 세계가 됩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프랑스 식탁의 철학
1. 프랑스 요리의 뿌리
2. 식사에 깃든 예술과 여유
3. 식재료에 대한 존중과 계절성
4. 프랑스인의 식문화 일상 엿보기

2장. 프렌치 요리의 기본기
1. 소스의 마법: 마더 소스 이해하기
2. 기본 조리법: 브레이징, 푸아송, 수비드
3. 자주 쓰이는 허브와 향신료
4. 프랑스식 플레이팅의 감각

3장. 파리의 클래식 레시피
1. 오니온 수프
2. 키슈 로렌
3. 비프 부르기뇽
4. 라따뚜이
5. 타르트 타탱

4장. 남프랑스의 햇살 가득한 요리
1. 부야베스 (생선 스튜)
2. 니수아즈 샐러드
3. 타프나드와 프로방스식 바게트
4. 라벤더 향 디저트

5장. 리옹과 전통 가정식
1. 소세지 리옹 스타일
2. 그라탕 도피누아
3. 푸아그라 테린
4. 갈레트와 시드르

6장. 프랑스의 디저트 예술
1. 크렘 브륄레
2. 마들렌 & 퐁당 쇼콜라
3. 에클레르 & 파리 브레스트
4. 디저트에 어울리는 와인과 차

7장. 프랑스의 식재료 사전
1. 와인, 요리에 쓰는 와인의 종류와 선택법
2. 치즈,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프랑스의 진짜 풍미
3. 버터, 프랑스 요리의 근간
4. 밀가루, 프랑스 빵과 디저트를 완성하는 기본
5. 지역별 대표 식재료 지도
6. 프랑스 장보기 미니 가이드

에필로그

부록
프랑스 요리 용어 간단 정리
추천 프랑스 요리 영화 & 책
프랑스 여행자를 위한 음식 예절 팁

책 속으로

17세기,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인 루이 14세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요리는 미식의 예술로서 완전히 독립된 분야로 자리매김한다. 당시 귀족의 부엌에서는 전문 요리사와 제과사가 분업하여 왕족과 귀족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고, 소스를 중심으로 한 정교한 요리 기법이 발전했다. 이 시기 프랑스는 요리의 기준을 세우는 ‘표준국’이 되었고, 훗날 오귀스트 에스코피에(Auguste Escoffier)와 같은 인물이 현대 프렌치 키친의 체계를 정립하며 세계 미식계의 기준으로 자리 잡는다.

-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세계의 부엌 프랑스편》은 단순한 레시피북을 넘어, 프랑스의 식문화와 미식 철학을 한눈에 담아낸 요리 인문서입니다.
프렌치 요리의 기본기부터 지역별 대표 메뉴, 디저트, 식재료 정보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초보 요리사부터 요리 애호가, 여행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실제 조리 가능한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프랑스의 식탁에 깃든 감성과 일상의 풍경을 섬세하게 풀어낸 이 책은, 독자의 부엌을 곧 프랑스 미식 여행지로 바꾸어 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감성요일

서해안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노을과 석양을 벗 삼아 자란 덕분에 자연스럽게 감성이 풍부해졌고, 그래서일까요? 여행을 할 때면 풍경보다 먼저 음식의 이야기에 더 끌리곤 합니다.
멋진 풍경, 음악, 낭만도 여행의 일부이지만, 그 나라의 특별한 한 접시와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때, 비로소 기억에 남는 진짜 여행이 된다고 믿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유난히 좋아해 한때 사진작가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세계의 식탁을 기록하고 글로 풀어내는 일에 더 깊은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세계의 부엌 프랑스편》은 그 여정의 첫 번째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