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고등학교 1박2일 동창회

우리라는 이름으로

홍순옥(엄지척 홍쌤)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챗gpt와 미드저니를 이용하여 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시골의 남녀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와 60대에 만나 동창회하는 모습을 시로 작성하였다. 언제 만나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우리는 특별한 고등학교 1박2일 동창회를 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정리하였다

목차

목차
1. 시간을 건너온 우정
- 다시 만난 손끝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기억
2. 그래도 우리는 웃는다
-대머리도, 관절도, 용종도… 웃으며 이겨내는 우리
3. 봄비 내리는 날, 너를 생각해
- 빈자리에 앉은 추억, 조용한 그리움의 이름
4. 벚꽃 길을 달려 너에게 간다
-설레는 마음 하나 안고 벚꽃 아래를 달리는 날
5. 대머리 삼총사와 청춘의 술잔
- 머리는 벗어졌지만, 우정은 더 빛난다
6. 이별의 밤, 문경의 별빛 아래서
- 그곳은 작았지만, 우리 인연은 컸다
7. 1박 2일의 밤은 짧고, 친구는 길다
- 러브레터, 코골이, 뒷정리… 그 밤의 모든 장면들
8. 한 국자씩 모으면, 다시 한 그릇
- 마음을 나누면 밥 한 끼도 특별한 잔치가 된다
9. 내년에 다시, 더 건강한 웃음으로
-안녕은 또 다른 만남의 예고편일 뿐

책 속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이름 하나, 얼굴 하나
잊지 않고 불러줄 수 있다는 건
참 소중한 일이다

십 대의 시간에서 출발한 우정이
육십을 넘어도 이렇게 살아
웃고, 울고, 안부를 건넨다

함께한 날들에는
모두의 목소리와 온기가 배어 있고
손잡지 않아도
우린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대머리도, 주름도,
허리 펴기 어려운 날도 있지만
우리가 함께라는 사실만큼은
시간도 바꿔놓지 못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순옥(엄지척 홍쌤)

작가 소개 – ‘엄지척 홍쌤’ (홍순옥)

따뜻한 문장으로 마음을 감싸 안는 작가,
엄지척 홍쌤(홍순옥)은 4년 차 사회복지사로서
삶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이야기꾼입니다.

연간 100권이 넘는 독서를 통해 쌓은 통찰로,
감성과 지혜를 잇는 글을 써왔습니다.

『소녀의 추억 여행』, 『비 오는 날의 추억』 등
감성 동화와 시화집을 꾸준히 펴내며,
독자에게 잊고 지낸 ‘따뜻한 나’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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