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근육으로 말한다

말하지 못한 마음 몸이 기억하고 있다

김상원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몸은 근육으로 말한다 – 김상원
“아프다는 건, 단지 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몸은 기억합니다.
말하지 못한 감정, 억눌러 삼켰던 마음,
잊은 줄 알았던 상처까지
모두 몸에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근육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을 새롭게 해석합니다.
해부학적 지식과 경락학의 관점을 더해
‘왜 이 부위가 아픈 걸까?’를
감정과 삶의 패턴 속에서 함께 들여다봅니다.
17년간 물리치료사로서 수많은 몸을 만져온
저자 김상원은 해부학, 경락학, 감정심리학을 통합해
몸이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 통증은 단순한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흔적일 수 있다는 깊은 통찰
• 근육 하나하나에 연결된 감정, 내장, 에너지 흐름에 대한 구체적 안내
• 테라피스트, 상담사, 치유자에게 몸과 감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실전 도구 제공
• 몸이 말하는 감정의 언어를 스스로 해석하고 회복하는 길 안내

이런 분께 권합니다
• 감정과 몸의 관계에 관심 있는 분
• 근본적인 회복을 원하고, 통증의 진짜 원인을 알고 싶은 분
• 몸을 다루는 치료사, 상담사, 테라피스트
• 셀프케어에 감정까지 포함하고 싶은 분

목차

목 차

머리·얼굴 ·목라인
1. 전두근(이마근, Frontalis) 위로 끌어올린 생존의 이마 7
2, 측두근(관자근, Temporalis) 결정을 미루게 만드는 조용한 압박 14
3. 교근(깨물근, Masseter) 씹지 못한 말, 삼킨 감정 21
4. 승모근(등세모근, Trapezius) 말하지 못한 무게, 어깨의 짐 28
5. 두판상근(머리널판근, Splenius capitis) 숙여지지 않는 목, 기댈 곳 없는 마음 36
6. 후두하근(뒤통수밑근, Suboccipital muscles) 원망과 억울함이 고인 뿌리 43
7.흉쇄유돌근(목빗근, Sternocleidomastoid) 압박된 신경, 고요한 불안 52
8. 사각근(목갈비근, Scalene muscles) 지키려는 마음이 만든 목의 긴장 59

가슴·어깨·팔라인
9. 견갑하근(어깨밑근, Subscapularis) 오십견과 감정의 경직 67
10. 극상근(가시윗근, Supraspinatus) 팔을 들기 어려운 내면의 저항 75
11. 극하근(가시아래근, Infraspinatus) 눌린 심장, 표현되지 못한 사랑 83
12. 소원근(작은원근, Teres minor) 작지만 회복을 여는 스위치 91
13. 대원근(큰원근, Teres major) 펼쳐지지 못한 내 뜻 99
14. 삼각근(어깨세모근, Deltoid) 어깨 관절의 중심에서 무너지는 균형 107
15. 대흉근(큰가슴근, Pectoralis major) 가슴을 닫고 사는 삶의 방식 115
16. 소흉근(작은가슴근, Pectoralis minor) 긴장된 마음이 숨을 막는 자리 124
17. 상완이두근(위팔두갈래근, Biceps brachii) 움켜쥐고 안아주는 팔의 진심 133
18. 상완삼두근(위팔세갈래근, Triceps brachii) 밀어내며 버텨온 내면의 힘 142
19. 전거근(앞톱니근, Serratus anterior) 해방을 갈망하는 숨의 다리 150
20. 능형근(마름근, Rhomboid) 지지를 갈망하는 외로움의 자리 158

몸통·복부라인
21. 복직근(배곧은근, Rectus abdominis) 생존과 통제, 복부의 감정 중추 168
22. 외복사근·내복사근 (배바깥빗근 / 배속빗근, External / Internal oblique)
좌우의 균형과 회전, 내면의 안정과 자기방어 177
23. 척추기립근(척추세움근, Erector spinae group) 등을 곧게 세우는 의지 187
24. 요방형근(허리네모근, Quadratus lumborum) 허리 중심에서 삶을 지탱하는 뿌리 195

골반·다리라인
25. 장요근(엉덩허리근, Iliopsoas) 움츠러든 생존의 근육 204
26. 중둔근 (중간볼기근, Gluteus medius) 골반 안정성과 정맥 순환의 중심 213
27. 햄스트링(넙적다리뒤근육, Hamstrings group) 멈추고 싶은 마음이 남은 자리 222
28. 대퇴사두근 (넙다리네갈래근, Quadriceps femoris group)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 232
29. 비복근·가자미근(장딴지근 / 넙치근, Gastrocnemius / Soleus)
순환을 펌프하는 제2의 심장, 몸 전체를 떠받치는 깊은 흐름 241
30. 전경골근(앞정강이근, Tibialis anterior) 발끝으로부터 움직이는 감정의 센서 249

책 속으로

이 책은 단순히 근육의 해부학적 기능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각 근육이 긴장되었을 때 드러나는 감정,
연결된 경락 내장과의 상관성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몸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장요근은
"나는 아직 움직이면 안 돼"라는
생존의 불안감을 말하고,

승모근은 "말하지 못한 무게"를
어깨에 고스란히 올려놓은 감정의 창고이며

소흉근은 심장과 폐 위에서 숨조차 쉬지 못했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중둔근은 ‘나 혼자 중심을 버텨야 해’라는
지지와 독립성의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근육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움직이지 못했던 건,
아프기 때문만이 아니에요.
말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던 거예요.”

작가정보

저자(글) 김상원

17년간 현장에서 몸을 다뤄온 물리치료사이자, 내면을 탐구해온 감정 연구자입니다.

수많은 만성 통증과 질환의 뿌리가 단순한 신체 구조 이상이 아닌,감정의 억눌림과 삶의 긴장이라는 것을 깨닫고,해부학·경락학·내장기 도수·명상·심리학까지 폭넓게 통합 연구해왔습니다.

근육을 단순한 조직이 아닌 감정을 기억하는 공간, 말하지 못한 마음을 드러내는 언어로 바라봅니다.

『몸은 근육으로 말한다』는 바로 그 통찰을
바탕으로 몸을 통해 마음을 이해하는
새로운 치유 지도를 제시합니다.

현재 ‘온명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전신 순환
두피·감정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함께 회복되는 치유의 길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근육은 당신이 눌러온
감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을 통해 우리는
마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