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
2025년 05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3.46MB)
- ISBN 979116827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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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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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1부. 위기의 지구를 구해라!
01. 집이 물에 잠겼다고?
02. 누가 벌써 자원을 다 써 버렸을까?
03. 우리는 왜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없을까?
2부. 지구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라!
01. 꿀벌이 사라지는 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02. 지구 생태계에 왜 구멍이 났을까?
03. 녹색 안경으로 보면 무엇이 보일까?
3부. 지구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라!
01. 한 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볼까?
02. 친환경이면 다 좋은 거 아니야?
03. 함께, 더 오래 살아남을 수는 없을까?
수료증
마라탕의 첫맛은 새빨간 색깔만큼 자극적이었어요.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얼얼한 매운맛이 사람들을 사로잡았겠다고 바로 직감했죠. 하지만 뜨거운 국물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어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어요. 배달 온 마라탕 비닐봉지 안에는 커다란 탕 용기, 사이드 메뉴 용기, 소스 용기 등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용기가 담겨 있었거든요.
- ‘프롤로그’, p. 9
기후 변화는 다음 세대한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야.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 탄소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우리와 어른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러니 우리부터라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돼.
- ‘우리는 왜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없을까?’, p. 72
‘세대 간 불평등’은 한 세대가 자원을 과하게 소비하거나, 환경을 훼손하면서 미래 세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해요. 어떤 세대는 많은 자원을 사용하면서 편하게 살고, 다른 세대는 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누군가는 너무 억울하겠죠? 환경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환경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환경을 고려하여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고민해 봐야 해요.
- ‘우리는 왜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없을까?’, p. 76
먹이 그물이 끊긴 생태계는 위태로워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수록 숲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자정 능력이 커지거든요. 그런데 많은 생물들이 사라지면서 먹이 그물이 단순해지면 위기가 찾아왔을 때 돌이키기 어렵고, 돌이킨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 ‘지구 생태계에 왜 구멍이 났을까?’, p. 121
사람들이 전기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발전소가 필요한데,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방사능 노출 위험 때문에 설치를 반대하죠. 또 매일 나오는 쓰레기를 묻는 것을 모든 지역에서 거부해서 쓰레기를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 ‘녹색 안경으로 보면 뭐가 보일까?’, p. 137
원래 동물이든 식물이든 우리가 먹을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간과 시작이 필요하죠. 그런데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찾다 보니 좁은 공간에서 많은 동물들을 한꺼번에 생산하고 있어요. 이것을 ‘공장식 축산’이라고 합니다.
- ‘한 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볼까?’, pp. 153-154
안녕? 꼬꼬! 우리 암탉들은 종일 햇빛도 잘 들지 않는 곳에서 지내. 게다가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닭장에서 겨우 머리만 빼서 먹이를 먹고 있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리끼리 서로 쪼았더니, 주인 아저씨가 부리와 발톱을 잘라 버렸어. 우리는 바깥에 나가서 뛰어놀 수도 없고, 알만 낳아야 해. 심지어 내가 낳은 알은 한번 품어 보지도 못한 채 주인이 가져가 버려.
- ‘한 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볼까?’, p. 157
그래서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조금 더 고민해 보아야 해요. 다른 물건에 비해 환경을 덜 오염시키지만, 그렇다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아예 안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에요.
- ‘친환경이면 다 좋은 거 아니야?’, p. 174
종이컵 하나를 만드는 것보다 텀블러 한 개를 만드는 에너지가 훨씬 많이 들어요. 일회용품을 함부로 쓰는 것도 문제지만 친환경 용품이라고 마구 만드는 것도 문제죠.
- ‘친환경이면 다 좋은 거 아니야?’, p. 175
그런데 쓰레기장 사진을 보면 모두 우리가 쓰고 버린 것들입니다. 쓰레기를 당장 내 눈앞에서 없앤다고 하더라도 그건 쓰레기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또 어디로인가 가서 모이는 거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물건을 소중하게 여겨서 더 오래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함께, 더 오래 살아남을 순 없을까?’, p. 200
“지구 평균 기온이 1도 오르는 게 왜 문제예요?” “꿀벌이 사라지는 게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질문에 ‘동화’로 답하다!
교실 속 환경 운동가 홍쌤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환경 이야기
최근 환경교육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게다가 기상 이변, 산불, 바이러스 등 환경 오염의 결과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저자는 학급, 학년, 학교 규모의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환경 이슈를 흥미롭게 설명하고, 꼭 알아야 하는 환경 관련 지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한다.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꿀벌이 사라지는 것과 우리의 생활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친환경 물건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지 등 지구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가 걱정되는 어린이 모두 모여라!”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여섯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환경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더워지던 어느 여름날, 자꾸만 뜨거워지는 지구를 걱정하던 여섯 친구들이 환경 수업에 ‘진심’인 홍쌤의 환경 캠프에 참여한다. 지루한 수업에서 벗어나 털실로 먹이 그물을 만들어 보기, 꿀벌이 되어 꽃가루 옮기기와 같이 다양한 놀이, 토론, 발표 등의 활동을 하며 지구의 환경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 가고, 나아가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개구쟁이 준호, 새침데기 하영, 골목대장 건우 등 사랑스럽고 유쾌한 여섯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교과 과정 연계부터 심화 개념, 연계 독서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어린이 환경 교육!
《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는 각 장마다 관련 교과 과정 성취 기준이 수록되어 있어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각 장의 주제를 활용하여 심화 개념을 다루는 〈환경 지식 더하기〉를 통해 ‘그린워싱’, ‘세대 간 불평등’,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 등 환경과 관련된 심화 개념을 배우며 환경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각 장의 주제와 관련하여 함께 읽으면 좋을 그림책을 소개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각 주제를 흥미로운 방식으로 풀어 낸 이야기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넓게 관심을 가지며 환경 보호를 향해 성장할 수 있다.
작가정보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교육연구회 ‘한그루’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구에 최소한의 흔적만을 남기는 환경적 삶을 추구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 운동가로 불리며 꿈을 키웠고 교사가 되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고민하는 교실 속 환경 운동가로 1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 가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라탕을 시켰을 뿐인데 지구가 뜨거워졌다고?》를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다년간 환경 수업을 진행했던 노하우를 담은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with.green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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