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지팡이

최시화 지음

별빛뜨락 2025년 05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할아버지의 지팡이』

아이들에게 바른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전하고 싶은 순간이 있으신가요?
『할아버지의 지팡이』는 그런 바람을 담아 함께 읽기에 참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는 조금씩 굽어가는 할아버지의 걸음과 그 옆을 지키는 지팡이를 통해, 존중, 감사, 그리고 세대를 잇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어른의 세계에서는 평범하게 여겨지는 한 지팡이에도 아이의 눈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때론 용기가 되고, 때론 슬픔을 안아주는 친구처럼 말이지요.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는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부모는 ‘자신도 누군가의 지팡이였던 시절’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특별히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조용히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부드럽게 전해줍니다.

『할아버지의 지팡이』는 빠르게 흘러가는 요즘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아이의 마음에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쉼표 하나를 남겨주는 책이 될 거예요.

함께 읽어주세요.
그리고 조용히 묻고 이야기해보세요.
“우리 곁엔 어떤 지팡이 같은 사람이 있을까?”

목차

줄기를 자른 나무
새로운 생명
어린 나무를 만났어요
함께 지내도 될까
새싹이 났어요
새 순이 올라왔어요
나무가 사라진 곳

작가정보

저자(글) 최시화

최시화 (본명: 최현숙)

하고 싶은 건 많지만,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는 세상. 책 읽기를 좋아해서, 할 수 없는 경험은 책으로 채우고 있어요. 초등학생 때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 그림동화를 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그림동화 《고목과 담쟁이》로 첫 작품을 냈고, 《시와 동화》에 단편을 올리며 동화의 세계에 들어섰어요. 안덕자 선생님의 《산을 타는 배》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리고 나만의 길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간사로 활동 중이며, 소년한국일보의 ‘꿈과 희망의 동시, 동화’ 코너에 삽화를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