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아이, 부모가 알아야 할 것

김지아 지음

따따따책방 2025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발달지연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어요.”

이 책은 발달지연 진단을 받은 부모들이
처음 마주하는 혼란을 줄이고,
치료·제도·보험까지 현실적인 방향을 안내하는
엄마이자 보험설계사의 실전 가이드북입니다.

발달검사 종류와 병원 선택법,
치료비 지원 제도와 실손보험의 실제 심사 사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정보를 한 권에 정리했습니다.

진단은 끝이 아니라, 부모가 준비해야 할 시작입니다.
지금 막막한 부모님께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시작의 순간

1장. 발달지연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당신에게
– 발달지연의 정의와 주요 증상
– 발달지연 vs 발달장애 차이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용어 정리

2장. 놓치지 말아야 할 첫 사인 – 영유아 건강검진
– K-DST 검사 해석
– 영유아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제도

3장. 진단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 심화검사와 진료 연계 흐름
– 검사 종류와 병원 선택 가이드

4장. 보험, 진단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현실
– 실손보험 구조와 진단코드 이슈
– 3세대 vs 4세대 실손 비교
– 실제 보험 심사 사례

5장. 치료,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시간
– 언어·작업·감각통합·인지치료 기본 정보
– 치료 종류별 보험 적용 여부
– 치료 계획 세우기

6장. 치료비 지원 제도 – 바우처와 시범사업 정리
–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 심리정서지원서비스
–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

7장. 아이의 성장에 따라 – 기관 선택과 특교자 가이드
– 장애/통합어린이집, 유치원 특수교육 요약
–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자 요약

8장. 흔들려도 괜찮아, 우리는 부모니까
– 부모 감정 다루기와 커뮤니티 연결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성장

맺음말. 알아가고, 준비하고, 함께 걷는 길

부록 1. 장애등록과 제도의 이해
부록 2. F코드와 고지의무 – 부모가 알아야 할 보험 이야기

책 속으로

아이가 조금 느리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그저 막연히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영유아 검진 결과지를 받아 들고서야
‘조금 느린 것’이 단순한 기다림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저는 병원, 검사, 치료, 보험, 제도, 교육…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어디에 물어야 할지도 몰랐던 그 시간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에서 출발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발달이 또래보다 느리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부모는 불안과 혼란 속에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에게 가장 먼저 건네고 싶은 '현실적인 안내서'입니다.

발달지연 진단부터 치료 시작,
병원과 기관 선택, 실손보험과 제도 활용까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정보들을
엄마이자 보험설계사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소아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누구보다 막막한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진단은 끝이 아니라,
부모가 준비해야 할 시작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아

발달지연 아동을 키우는 엄마이자 보험설계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지연특별위원회 위원.
‘따따따보험’을 직접 운영하며, 발달지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치료·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 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의 진단부터 치료, 보험 문제까지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