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무병장수 에디션)
2025년 05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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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75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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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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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한국인 암환자의 치유성적이 유독 저조한 이유
PART 1 세계 최고의 암센터 엠디 앤더슨 이야기
검사 환자보다 조폭 환자가 더 잘 낫는 이유
암 때문이 아니라 굶어서 죽는 암환자들
한국인 환자는 한국인 의사가 잘 고친다
1%의 기적은 마음이 만든다
얼마나 살지 묻지 말고, 어떻게 살지 고민하라
농담하는 사람 vs. 대성통곡하는 사람
거짓말 같은 기적을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람들
통합진료 시스템, 의료환경의 미래 비전
엠디 앤더슨의 의사들은 왜 소송에서 일부러 져주나?
우리 사회는 암과 ‘함께’ 가야 한다
종교와 의학은 영성을 공유한다
현재진행형 암환자들의 봉사활동
기부로 세우는 아름다운 전통
“나는 죽음에 감사해.”
PART 2 작은 습관만 바꿔도 암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다
흰쌀밥의 화학성분은 SUGAR
우울한 태도는 시작부터 지는 싸움이다
바이러스가 암을 만든다
암세포가 살 수 없는 몸을 만드는 법
걷는 시간만큼 건강수명도 길어진다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풋볼 선수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염증
면역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분수에 맞게 살면 크게 아플 일도 없다
암의 특징은 전 세계 인구의 숫자만큼 다양하다
암보다 무서운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질환
이메일이 하루에 2,000통씩 쏟아지는 이유
우리의 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뇌가 젊은 사람들의 특징
60세를 넘으면 나이는 숫자가 된다
PART 3 올바른 믿음으로 의로운 길을 가다
아버지의 조언
월남전에서의 첫 수술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준비된 영어가 열어준 기회
더딜지언정 멈추지 않는다
선구자를 만나면 길이 열린다
암치료와 인문학의 상관관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기쁨
건강할 때 준비해두는 나의 유언장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삶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거인
생명은 신이 주관하는 영역이다
스쿨버스 운전사 제럴드
달팽이 걸음으로 삶을 온전히 걸어가라
|마치며| 환자들이 베풀어준 선물 같은 시간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내가 쓴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도 많은 이에게 닿았다. 어느덧 12년이 지났고, 그 시간 동안 수많은 암환자나 가족들이 이 책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분들은 책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느꼈다. 그래서 한층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개정판 ‘무병장수 에디션’을 내놓게 되었다.
암은 마치 끝없이 변하는 미로 같다. 다양한 원인이 얽혀 있고, 계속해서 생물학적 변화를 거듭하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지금도 여전히 불치의 만성 전신병이기에, 우리는 암과 싸우는 방법을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 나는 의사로서 면역치료와 통합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과거에는 항암제를 이용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최근에는 암세포의 돌연변이와 내성을 억제하고,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 7~8p, 개정판을 내면서 ‘몸을 살리는 오래된 지혜’
이와는 대조적으로 치료가 잘되는 특정 직업군과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서울보다는 지방, 도시보다는 시골, 많이 배운 사람들보다는 좀 덜 배운 선량한 사람들이 치료성과가 좋다. 생각이 너무 많고 계산적인 사람들보다는 순박하고 남을 잘 믿는(가끔 욱하는 기질이 있더라도) 사람들이 의사의 말을 잘 따르고 성실하게 치료에 임한다. 또한 성격적으로 명랑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치료과정을 잘 견딘다. 그중에서도 소위 ‘깍두기’로 통하는 사람들의 순수함은 의사를 탄복시킨다.
“띠리링~”
“김 박사님, 지가 낼 그리 갑니더. 병원하고 젤루 가차운(가까운) 골프장이 있으면 말씀 좀 해주이소.”
“띠리링~”
“박사님! 아, 주무셨습니꺼? 지송합니더. 병원 근방에서 젤루 물 좋은 술집이 어딥니꺼? 저희 형님이 좋아하시는 양주가 따로 주문되는지도 알고 싶고요오. 발렌타인 머시기라고….”
이 정도면 ‘이 사람이 지금 놀러오는 줄 아나?’ 하고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환자들은 병원에 입원을 한 뒤에도 매일 먹고 놀 궁리만 한다. 치료 때문에 침울해하거나 슬퍼하는 기색도 없다. 이들은 오로지 매사가 재미있고 명쾌하다.
- 24~25p, 검사 환자보다 조폭 환자가 더 잘 낫는 이유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한국의 암 전문병원이 보유한 의료기기와 의료진의 실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는 나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나의 동료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더구나 저렴한 의료비 덕택에 한국의 많은 암환자들이 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치료혜택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한국인 의사들은 거의 다 해외 유명 병원에서 유학을 마쳤고, 한국의 암 전문병원은 환자에 대한 실험약 투여율도 세계적인 수준이다(예컨대 서울대병원의 경우는 세계 4위다). (…)
의료환경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 의료수준은 거의 동등한 데 미국의 경우 검사비와 약값이 한국과 비교하여 10배 가까이 비싸다. 한국의 어느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도 미국보다 5~10배 저렴한 가격으로 CT나 MRI 촬영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로봇을 수술에 도입해 한국 외과의사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능률적인 수술을 하고 있다. 한국 대학병원의 의료시설은 실로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정작 한국의 암환자들은 이런 실정을 잘 모르는 눈치다. 미국에서 평가하는 한국의 암치료 수준은 눈이 부실 지경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왜 한국의 암환자들이 동일한 치료를 받으러 10배나 비싼 엠디 앤더슨에 오는 걸까? 나는 이것이 궁금했다. 한국의학협회조차 매년 나에게 한국의 암 전문병원이 갖춰야 할 덕목을 알려달라는 공문을 정중하게 보내온다. 이미 다 갖추고 있는데 뭘 더 갖추겠다는 것인지, 솔직히 이런 상황을 접할 때마다 좀 답답하고 안 타깝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
- 40~42p, 한국인 환자는 한국인 의사가 잘 고친다
식탁은 마음만 먹으면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개선할 수 있다. 흰쌀밥은 온전히 흰 설탕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마주 앉아서 식사를 하는 사람이 숟가락으로 흰 설탕을 푹푹 퍼서 먹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무섭지 않은가? 실제로 쌀밥을 오래 씹어보면 단맛이 난다. 한번은 호기심이 발동해 흰쌀밥으로 식사를 하고 나서 혈당을 체크해보았다. 잡곡밥을 먹고 나서 혈당을 측정했을 때와 확연한 차이가 났다. 당연히 흰쌀밥을 먹었을 때는 혈당이 많이 올라갔고, 잡곡밥을 먹었을 때는 그렇지 않았다.
한국에 머물 때 난감한 점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면 대부분 흰쌀밥이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환자들에게 흰쌀밥을 주는 곳이 있다. 처음에는 상식 이하의 모습에 내 눈을 의심하기도 했다.
- 115p, 흰쌀밥의 화학성분 SUGAR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약으로 삼고도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약도 고칠 수 없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장은 테니스 코트 크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통해 영양소를 흡수하며, 장의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은 단순히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이 아니라, 해독 작용을 수행하는 제2의 간이자,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가장 큰 면역기관이다. (…)
우리 몸은 약알칼리성(pH 7.35~7.45) 상태일 때 가장 건강하지만, 염증이 생기면 몸이 산성화된다. 생선, 오리, 흑염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물성 식품은 산성이며, 반면 채소는 대부분 알칼리성이다. 고기는 소화 과정이 느려 장내에 오래 머물면서 변비와 게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게실 (diverticula)이란 몸 안에 있는 관(식도, 위장, 소장, 대장 등등)의 일부가 부풀어서 기다란 모양의 주머니가 생기는 것이다. 변이 게실에 갇히면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용종이나 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고기를 섭취할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몸은 pH가 7.0 이하로 떨어지면 산성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채소는 알칼리성을 띠는 반면, 동물성 고기와 탄산음료는 산성화를 유발한다. 골다공증 또한 몸이 산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아프리카 여성들은 채소 중심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없이 허리를 곧게 유지하는 것이다.
- 144~145p, 걷는 시간만큼 건강수명도 길어진다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뇌 건강과 기억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오렌지, 석류, 키위 등 다양한 색상의 과일에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2. 브로콜리, 시금치, 아몬드,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 등에는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비타민 E가 많다.
3. 연어, 참치, 정어리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4. 달걀은 콜린(Choline)이 풍부하여 뇌 기능을 유지하고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5. 당근, 토마토, 고구마, 망고, 호박, 적색·주황색 파프리카, 케일에는 카로티노이드가 많다.
6. 블루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7. 다크초콜릿은 카페인,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성분이 풍부하여 집중력을 높인다.
8. 녹차는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하루 1~2잔 마시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신경보호 기능을 한다.
- 198~199p, 뇌가 젊은 사람들의 특징
건강 베스트셀러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12년 만의 개정판, 화제의 무병장수 에디션!
2012년 61만 명이었던 암 생존자는 이제 147만 명에 이른다. 암 진단을 받고 5년 넘게 생존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이제 암 치료는 단순히 암세포를 없애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돌연변이와 내성을 억제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생존율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
김의신 박사는 이 거대한 전환점을 가장 먼저 짚어낸 인물이다. 그는 엠디 앤더슨에서 32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되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두 차례 받은 그는 50년간 수많은 암환자와 함께하며, 한 가지 확신에 이르렀다. “얼마나 살지 묻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실제로 암을 이겨내기보다, 살아서 해야 할 일을 찾은 이들이 꿋꿋이 치료과정을 견디고, 암세포와 공존하며 남은 생을 건강히 살아가는 모습을 숱하게 확인했다. 그의 통찰은 시간이 흐르며 점점 더 빛을 발했다.
한국 의학계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그의 경험과 신념이 받아들여지면서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 유튜브 등 각종 매체가 그를 주목했다. 그가 펴낸 유일한 저서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역시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는 ‘암 생존자 시대’에 발맞춰 ‘무병장수 에디션’으로 개정되었다. 단순한 암 극복을 넘어, 병 없이 오래 사는 삶을 위한 깊은 통찰과 실천 가능한 루틴을 담아냈다.
여든셋의 건강 철학자 김의신 박사가 직접 실천하며 증명한 삶의 태도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무병장수 에디션’은 암 치료서를 넘어 인생 회복서로의 확장을 선언한다. 여든셋의 나이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강연과 집필을 꾸준히 이어가는 김의신 박사의 삶은 무병장수의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다.
책에는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이 가득 담겨 있다. 그는 암 환자나 암을 예방하려는 사람들에게 오리고기와 흑염소 고기를 꼭꼭 씹어 먹을 것을 권한다. 우리 몸은 pH 7.35~7.45 수준의 약알칼리성일 때 가장 건강하지만, 염증이 생기면 산성화된다. 대부분의 동물성 식품은 산성이지만, 생선·오리·흑염소는 예외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에 가깝다. 그는 몸의 산성화를 막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이러한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거북이의 장수 비결로 감태를 소개해 전국에 감태 열풍을 일으켰는데, 방송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건강한 식재료들을 책에 충실히 담았다.
건강에서 운동 역시 빠질 수 없는 축이다. 김 박사는 “운동은 치료의 일부”라고 말하며, 특히 수영을 강조한다. 수영은 전신의 균형을 맞춰줄 뿐 아니라, 통증 신호를 차단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만성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순한 통증 완화가 아니라, 염증을 줄여 통증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책에는 독자들의 요청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추가된 내용들이 주목할 만하다. ‘걷는 시간만큼 수명도 길어진다’,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뇌가 젊은 사람들의 특징’, ‘60세를 넘으면 나이는 숫자가 된다’ 등은 몸과 뇌의 작동 원리, 건강한 노화, 일상 루틴에 대한 실용적 통찰을 담았다. 암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일상을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김의신 박사는 늘 이렇게 말한다.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은 것이다.” 그의 친필 메시지가 수록되어 이번 개정판은 더욱 특별한 소장본이 되었다. 여든셋에도 여전히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그는, 의학 전문가를 넘어 ‘삶으로 증명한 설득자’로 다시 독자 앞에 선다. 병 없이 오래 사는 길은 분명히 존재하며 누구든 이 책과 함께 그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철학이 녹아든 이 책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다 단단하고 자유로운 삶의 태도를 일깨울 것이다.
작가정보
세계적인 암 치료 권위자. 194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의신(義信)’이라는 이름은 ‘올바른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그의 아버지가 지어주셨다. 어릴 적부터 ‘수재’로 불리며,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1970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존스홉킨스대, 피츠버그대, 미네소타대, 워싱턴대 등에서 연구와 수학을 이어갔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인 엠디 앤더슨 암센터에서 1980년부터 32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 선정되었다. 1994년 미국 핵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암의 방사면역 검출법’ 개척자이자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의 대가로서 35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2012년 가을 엠디 앤더슨에서 퇴임한 후 캘리포니아대에서 강의했으며,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WCU 교수,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석학교수를 역임했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2000·2005년에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후학 양성과 강연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강연과 미디어 출연을 통해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TS ‘백세특강’ 등에 출연하여 수많은 생을 마주한 의사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건강한 삶의 본질을 짚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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