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전한 말

박순영 지음

로맹 2025년 06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박하고 심플한 단어와 문장으로 일상의 편린들을 솔직하고 세심하게 적어나간 에세이집.
삶을 그릴때 미사여구가 필요없음을 입증한 책. 그저 불고가는 바람에, 그 바람이 전한 말같은 나날의 루틴과 작은 경이로움에 감사하는 작가의 소박한 마음이 전해진다.

목차

contents

속표지
작가소개
작가의 말
인용

여름노래
평균치의 행복
바람은 부는데
one summer night
미물도 저러한데
부표와 충무김밥
별이 된 남자 , 윤후명
body chain
나이와 창작
사라진 컬러링
휘뚜루 마뚜루
나아지지 않는다면
멀티타운
내 안에 부는 바람
새로운 루틴
엉터리 국세청
1년간의 선물
그리움의 증폭
곰장어의 추억
강도 들 뻔!
나의 아킬레스
14만원의 기적
비오는 날의 기억
ai가 쓴 <포르토>속 사랑과 운명의 의미
아름다운 번아웃
여름 선물
여전히 층간소음?
다시 또 겨울
가지치기
politician
비요일의 단쌍
그대는 여전히 내곁예?
우울한 정의
때로는 미로에서
무법의 나라
reject
헤어지기 위해서
그리운 맛
오류 공화국
소비 권하는 사회
alone
안개
새벽거리
트렌드
밀린 숙게를 끝내는 날

판권

책 속으로

내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건,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다양한 부조리한 상황들이다...
연애도 어찌 보면 가스라이팅의 일종이고,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은 기망이고 뭐 그런 나의 삐딱한 시선?
사랑과 돈은 별개라는 말처럼 새빨간 거짓말도 없다는? <나이와 창작>중에서

출판사 서평

솔직하고 심플하게 삶의 편린들을 소박하게 기록한 책.
삶은 한없이 지루하고 반복되는 것 같아도 순간순간이 새로움과 경이로 가득차 있음을 예리하게 그려낸 에세이집.
척박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꿈을 꿀 수 있음의 감사함을 솔직하게 그려낸 부분, 감동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순영

전 방송작가
현 소설가,리뷰어

tv단막극 <지난 겨울 우리는 >외 다수
소설 <가브리엘의 오보에>외 다수

영어, 비교문화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