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살을 길러내는 삶: 주변 사람을 자각시키고 실천하게 만드는 인격의 힘

‘말’이 아닌 ‘존재’로, 한 사람을 일으키고 함께 걷는 길

전민재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집필 목적
이 책은 말이 아닌 존재의 힘으로, 주변 사람의 의식을 일으키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불보살’은 특정 종교적 개념이 아니라, 깨어 있고 자비롭고 자명하게 살아가는 인격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실천하고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의 내적 성장과 실천 지침을 제공합니다.

■ 예상 독자
-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돕고자 하는 이들
- 리더, 교사, 부모, 상담자, 돌봄 제공자 등 사람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실천자
- 조용히 자신의 중심을 지키고자 하는 성찰 중심의 자기계발 독자
- 철학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인성 수련법을 찾는 영성 독서가

■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3부 12장과 서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부는 불보살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존재의 기반(자기 중심, 감정, 인격의 영향력)을 다룹니다.
- 2부는 실천 기술과 구체적인 훈련 방법(자명한 말, 분별력, 자비, 실천의 지렛대)을 제시합니다.
- 3부는 가정, 사회, 공동체 안에서 불보살적 삶을 확산시키는 방식과 연대의 힘을 탐구합니다.

각 장에는 ‘작은 실천’, ‘사례 모음’ 코너가 포함되어 있어 실제 삶에 적용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활용 방법
- 하루에 한 장씩 천천히 읽고, ‘작은 실천’만 따라가도 충분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독서 모임이나 소규모 자각 실천 그룹에서 함께 나누며 읽으면 실천 효과가 배가됩니다.
- 가족, 조직, 공동체 내에서 관계 개선과 의식 성장을 위한 대화 주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마음공부, 인성훈련, 지도자 리더십 워크숍 등 교육 현장에서도 실습 교재로 사용 가능합니다.

■ 활용 시 주의점
- 이 책은 자기 성찰과 실천을 중시하는 책입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조용히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이 방법이 정답이다”라는 절대적 지침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자명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 ‘불보살’은 종교적 교의와는 무관하게 사용되었으며, 철학적 상징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태도가 필요합니다.
- 사례는 저자의 관찰, 경험, 상담, 강의, 실제 실천자들의 공유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 사례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 성별, 명칭, 상황 일부 등은 개인 보호를 위해 변경되었으며, 특정인, 특정 장소 등을 지칭하지 않도록 재구성되었습니다.

■ 기타 안내

- 본 책의 내용은 저자의 실제 체험과 사유, 다양한 영성 강의 및 현대 심리·리더십 연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책의 내용은 각자의 삶의 맥락과 경험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스스로에게 자명하지 않다면 무리한 적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 실천 중 정서적 어려움이 생길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나 상담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 주세요.

목차

● 일러두기 5

● 서문 14
어떻게 하면 곁의 사람도 불보살로 살아가게 할 수 있을까?

● 핵심 개념 안내 18


1부. 주변을 일으키는 사람의 조건

1장. 왜 내 곁의 사람은 여전히 고통받는가 23
- 옳게 사는 것과, 옳게 살게 만드는 존재
- 진짜 변화는 '존재'에서 온다
- 불보살은 '타인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 나는 지금 어떤 에너지로 살고 있는가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2장. 존재는 말보다 먼저 전해진다 43
- 말보다 강한 비언어적 진동
- 존재의 힘은 훈련된다
- 내가 서 있는 공간이, 주변에 어떤 진동을 전하는가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3장. 내 인격이 주변의 진화를 결정한다 60
- 인격은 '성장 자극'을 주는 진동이다
- 말보다 인격, 기술보다 품성
- 불보살은 '기다리는 리더'다
- '내 인격'은 타인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4장. 나 하나 바로 서면, 주변이 흔들린다 79
- 사람은 보이지 않는 '중심'을 감지한다
- 작은 진동이 큰 파동을 만든다
- 불보살은 '안정된 진동'으로 공간을 리드한다
- 나 하나의 변화는 결코 작지 않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2부. 불보살로 성장하게 이끄는 기술

5장. 자명함을 심는 말 한마디 103
- 말은 '진동'이다
- 불보살은 말로 가르치지 않는다
- 자명한 말은 자명한 삶에서 나온다
- '찜찜한 말'이 주는 부작용
- 자명한 말은 짧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6장. 찜찜한 흐름을 끊는 분별의 힘 125
- 찜찜함은 '진실이 아닌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다
- 불보살의 분별: 말, 행동, 감정, 동기의 '기운'을 본다
- 분별은 판단이 아니라 '깨어있음'이다
- 찜찜한 흐름을 끊는 말과 태도는 이렇게 다르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7장. 상처 입은 마음을 자비로 껴안기 146
- 자비는 동정이 아니다
- 상처는 나쁜 것이 아니다
- 자비는 먼저 내 상처를 껴안을 때 시작된다
- 자비는 '치유를 도와주는 따뜻한 통찰'이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8장. 삶을 질문하게 하는 존재의 자극 169
- 자극 없이 사는 삶은 '무감각'으로 흘러간다
- 말보다 강한 자극은 '존재'에서 온다
- 질문은 성장을 시작하게 한다
- 불보살은 답을 주지 않는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9장. 실천하도록 돕는 '행위의 지렛대' 만들기 191
- 실천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가 만든다
- 불보살은 '행동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
- 실천은 작아야 계속된다
- 불보살은 '함께하는 실천'을 선택한다
- 불보살은 결과보다 '움직임'에 의미를 둔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3부. 함께 불보살로 살아가는 길

10장. 가족 안에서 불보살 길러내기 214
- 가족은 내 자비의 척도를 드러내는 거울이다
- 자녀를 불보살로 키우는 가장 중요한 방식: 존재의 모범
- 배우자 관계: 자비와 분별의 끝없는 훈련장
- 가족의 상처는, 자비의 훈련 대상이기도 하다
- 가정은 '작은 우주'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11장. 조직과 사회 안에서 자각 흐름 퍼뜨리기 237
- 세상은 '가시적 리더'보다
- 불보살은 감정과 분열을 '진동으로 정화'한다
- '깨운 흐름'은 말 없이 퍼진다
- 공동체 안의 불보살은 '기준점'이다
- 작은 사회적 공간에서 의식을 퍼뜨리는 실천들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12장. 불보살 연대: 내 곁에서, 함께, 끝까지 259
- 혼자 깨어 있는 삶은 외롭다.
- 불보살은 서로를 알아본다
- 연대란 서로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것
- 연대는 실천의 흐름을 유지시킨다
- 끝까지 함께 가는 존재가 있다는 믿음
📌 작은 실천 📌
📌 사례 모음 📌


● 에필로그 282
당신이 키운 불보살이 세상을 바꾼다

● 실천 부록 287
① 21일 불보살 실천 다이어리
② 자명/찜찜 흐름 감별 리스트
③ 불보살 인격 자기 점검표
④ 관계 안의 자비 실천 문장 예시

● 참고문헌 및 영감의 원천 326

● 감사의 글 328

작가정보

저자(글) 전민재

전민재 박사(PT, PhD)

삶의 본질을 묻고, 존재의 울림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길을 찾는 사람.
오랜 시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왜 어떤 사람은 말없이도 변화를 일으키는가?”를 질문하며,
인격, 감정, 분별, 자비, 실천의 훈련을 스스로 실천해온 수행자이자 실천자.

물리치료학을 전공하였으며,
장애인 건강 증진, 인성 교육, 영성 철학에 관심을 두고
수많은 교육 현장과 돌봄의 자리에서 사람들과 호흡해왔다.

스승의 말보다 스승의 존재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말보다 ‘존재의 힘’으로 주변을 변화시키는 삶을 지향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하나의 말보다
한 사람의 침묵이
더 깊은 질문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중심을 품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