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덫을 넘어서

공황장애 치유 솔루션 감정와해기법

현진스님(김홍대원장)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 소개 | 《감정의 덫을 넘어서 – 공황장애 치유 솔루션 감정와해기법》

이 책은 단순한 감정 다루기나 마음 다스리기 기법이 아니다. 《감정의 덫을 넘어서》는 감정의 정체를 '흐름'이 아닌 '구조'로 파악하고, 그것을 해체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공황장애와 불안, 강박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 일광 현진 스님은 24년간의 혹독한 주화입마 수행과 깊은 내면 탐구를 통해 감정의 본질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자극(정보) → 기억/감정 → 의미부여(재해석) → 반응의 고정된 회로라는 점을 밝혀냈다. 그리고 이를 해체하는 3단계 실천법(감정 포착 → 이미지 와해 → 반응 정지)을 고안하여 실제 임상적 효과를 이끌어냈다. 감정와해기법은 명상, 뇌과학, 불교 수행을 통합한 독창적인 접근이며, 기존의 심리치료나 상담과 구별되는 새로운 치유 패러다임이다.

감정은 억누르거나 수용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억제된 감정은 무의식 속에서 신체화되어 병리적 신호로 나타나며, 반복적 사고와 반응 패턴을 만든다. 이 책은 감정을 무의식적 이미지로 포착하고, 생명에너지와 연결된 자각을 통해 그 구조를 근본에서부터 와해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감정이 어떻게 뇌의 시냅스에 각인되어 고정된 반응을 유도하는지를 설명하고, 플라즈마 명상을 통한 감정 파동의 정지 원리를 실제 수행법과 함께 제시한다.

《감정의 덫을 넘어서》는 공황장애와 불안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단순한 위로나 일시적 기술을 넘어, 감정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적 통찰과 실제적인 수행 지침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감정은 자아와 시간, 존재의 구조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감정 해체는 곧 존재 해방으로 가는 문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품고 있다.

삶이 감정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면, 그 감정을 해체하는 순간 삶의 구조 또한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그 실천적 가능성을 증명해낸다.

"감정은 흐르는 것이 아니다. 배열된 구조이다. 배열된 구조는 해체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감정의 덫 – 공황과 불안의 본질을 꿰뚫다
1. 공황장애, 나를 덮친 감정의 쓰나미
1.1 공황장애의 정의와 주요 증상
1.2 공황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1.3 공포 반응의 회로, 감정의 부스터
1.4 나는 미친 게 아니다–공황의 과학
2. 생존 뇌가 보내는 위험신호–공황장애의 신경과학적 기초
2.1 뇌와 감정: 편도체, 전두엽, 자율신경계
2.2 스트레스와 호르몬 반응: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졸
2.3 사회화의 통제욕 그림자
2.4 공황과 불안의 장기화가 불러오는 심·신 질환
3. 포기된 감정 – 왜 치료는 실패하는가?
3.1 현재 치료법의 공통된 한계
3.2 감정을 제거하거나 참으려는 접근의 오류
3.3 치료 실패와 체념의 심리 구조

PART 2. 감정와해기법–공황을 뿌리째 제거하는 방법
4. 감정와해의 탄생 배경과 원리
4.1 감정와해기법은 어떻게 태어났는가?
4.2 뇌·신경계 기반 ‘와해’의 원리
4.3 감정은 해체할 수 있다
5. 감정은 구조다
5.1 감정은 자극(정보)-기억/감정-의미(재해석)-반응의 구조다
5.2 감정이 만들어내는 가짜 현실
5.3 감정은 시간과 공간을 만든다
5.4 감정을 해체하면 고통도 사라진다
6. 감정와해기법의 원리와 설계
6.1 감정 해체의 수학적 공식
6.2 뇌과학과 불교 수행의 통합
6.3 기존 치료법과의 차별성
6.4 실천을 향한 전환: 감정 해체에서 자각으로

PART 3. 구조화된 감정 해제하기–공황과 강박을 벗어나는 3단계 실습
7. 실습 1단계 – 감정의 구조를 해체하라
7.1 감정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7.2 감정반응 객관화하기
7.3 자극-해석-반응 구분 훈련
7.4 생각, 감정 사이의 ‘틈’ 알아차리기
8. 실습 2단계 – 이미지 와해 & 기억 끊기
8.1 감정은 이미지로 고정된다
8.2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감정을 포착한다
8.3 감정 반응의 에너지흐름을 감지한다
8.4 감정을 보는 눈 – 심안에서 혜안으로
9. 실습 3단계–반응 정지 & 플라즈마 명상
9.1 반응 정지의 원리 – 무지향성에서 일어나는 와해
9.2 플라즈마 명상의 원리 – 감정을 구조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수행
9.3 플라즈마 명상 실습 – 감정 해체의 실제 단계

PART 4. 회복의 증거–공황과 불안을 이겨낸 사람들
10. 공황과 트라우마 회복 사례
10.1 "계속 죽을까봐 무서웠어요" – 정0미 씨의 공황장애 회복 사례
10.2 세종시 장군면 총기사고 유가족 트라우마 치유 사례
10.3 공황장애의 터널을 벗어난 40대 직장인–이o준 씨 사례
10.4 감정 해체 이후 나타난 삶의 변화 – 정0균 씨 사례

PART 5. 실천 기술 – 감정와해기법의 생활화
11. 감정와해기법의 생활화 전략
11.1 감정 치유의 출발점은 반복과 루틴이다
11.2 일상의 루틴이 신경계를 바꾼다
11.3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천 노트
11.4 재발을 막는 감정 관리 전략

PART 6. 감정 너머의 삶을 설계하다
12. 감정과 철학적 존재론
12.1 감정은 존재를 구성한다
12.2 감정 해체 이후의 존재론
12.3 감정이 사라질 때 열리는 존재적 자유
12.4 존재의 자유를 일상으로 가져오기
13. 진짜 치유는 철학과 실천이 만날 때 일어난다
13.1 감정은 철학이다 – 중용, 인명학, 야누스의 얼굴
13.2 실천이 없는 철학은 헛되다
13.3 감정와해기법은 살아있는 수행법이다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현진스님(김홍대원장)

저자 소개
일광 현진 스님 (김홍대 원장)
감정와해기법 창시자이자, 불교 심리·수행·뇌과학을 통합한 감정치유 전문 명상가. 깊은 산중 토굴 수행 중 24년간의 주화입마 수행편차 때문에 극심한 정신적 공포와 육신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중에 모든 괴로움의 근원과 본질이 감정이라는것과 감정은 단순한 흐름이 아닌 구조화된 정보의 배열임을 통찰하고, 이를 해체함으로써 공황장애와 불안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독창적인 체계를 정립하였다.
불성(佛性), 성령, 본성이라 불리는 생명에너지가 감정와해의 열쇠임을 밝혔으며, 플라즈마 명상을 포함한 3단계 실천법(감정 포착 → 이미지 와해 → 반응 정지)을 개발하였다. 감정은 의지로 통제할 수 없으며, 자각과 무지향성 상태에서만 해체될 수 있다는 새로운 치유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현재 옥천 봉은사 주지이자, 사단법인 정신건강교육개발원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전교도소, 소방청, 세종시 의회, 공공기관 등에서 공황 및 트라우마 치유 강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회복 사례들을 이끌어내고 다.
또한 『감정와해기법』를 집필하였으며, "감정은 구조이며, 해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의 고통을 뿌리부터 치유하고자 한다.
"감정을 넘어 자유에 도달할 때, 비로소 진짜 나로 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