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하루는 없습니다

현수현 지음

밀리의공간 2025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짧은 글, 긴 여운
깨진 그릇에는 무엇도 채울 수 없기에
오늘도 나의 마음 그릇은 글 하나만큼 성장합니다

칼 융에 따르면 인간은 본성적으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했다. 여기서 의미 있는 삶이란 단순히 외적인 성공만을 뜻하진 않는다. 영적인 차원에서도 진실성과 의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것들에만 몰두하고 소유하는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 삶의 질을 위해 물질적인 성공도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내면의 성장이 없이는 물질적인 성공은 한계가 있고, 때로는 되려 해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상에서 매일같이 대하는 사물과 현상에 대해 낯설게 보기를 주문한다. ‘나는 누구인가’에서부터 시작해, 죽음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일하고,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할지, 다소 철학적일 수 있는 주제들에 접근한다. 그러나 결코 무겁진 않다. 그리고 글의 호흡은 짧지만 그 여운은 길다.
사람에 대해,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늘 깊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매일의 의미 있는 생각이 모여 의미 있는 삶이 됨을 강조하는 듯하다. 작은 습관이 모여 큰 일을 이루듯, 매일 한 가지라도 깨닫고 알아차린다면 조금씩 마음 그릇이 커지고, 그만큼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차례

가난한 생각이 가난을 불러온다
나는 ‘종교’라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외로워서 혼자다
모든 인간은 영적이고 영원한 것을 갈망한다
주체할 수 없는 무한한 자유를 버거워하라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질문, ‘나는 누구인가’
익숙한 게 당연한 건 아니다
삶이 가치 있는 이유는 유한하기 때문이다
값비싼 명품을 때를 따라 공짜로 받은 적이 있는가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때가 언제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현수현

현수현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며, 교육, 종교 등과 같은 관심 분야에서 꾸준한 글쓰기를 해왔다.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인생 모토로, 우주에 대해, 인간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연구, 사고하기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