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성의 유령 병사

쿵쾅 괴담 연구회 지음

늘봄B 2025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에딘버러 성엔 아직도 총성이 울린다.
누군가는 그것이 역사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그것이 유령이라고 말한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은 목격담을 낳은 병사 유령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 미스터리는 단순한 괴담이 아니다.
숨겨진 방, 사라진 군인, 그리고 기록되지 않은 전투.
이야기의 중심엔 항상 검은 군복의 사내가 있었다.
누군가는 그를 봤고, 누군가는 따라갔다 돌아오지 못했다.
이 책은 단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그는 누구였고, 왜 아직도 그곳에 있는가?”
믿거나 말거나, 당신도 발소리를 듣게 될지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_ 성벽 너머의 발소리

1장. 성벽 아래, 첫 발자국
01 귀에 들린 발소리
02 해가 진 후 시작된 순찰
03 감시 카메라 속 실루엣
04 300년 전 군복의 등장
05 누가 문을 열고 나갔는가

2장. 기록되지 않은 전쟁
01 존재하지 않는 부대
02 1745년의 유령 부대 소문
03 총소리 없는 전투의 흔적
04 사라진 군인 명단
05 일기 속 ‘그 병사’의 등장

3장. 증언과 목격, 그리고 실종
01 경비병의 고백
02 관광객의 휴대폰 영상
03 추적하던 기자의 실종
04 보존실에서 발견된 피 묻은 장화
05 프랑스 병사의 일지와 동일 인물

4장. 성의 심장, 비밀의 방
01 벽 뒤에 남겨진 문
02 지도에서 지워진 감옥
03 ‘2구역’ 내부 CCTV 미스터리
04 금지된 공간의 초대장
05 전율을 남긴 야간 탐사팀

5장. 죽음과 접촉한 자들
01 악몽을 꾼 병사들의 일지
02 이름을 부르면 생기는 일
03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 당시의 사고
04 유령을 따라간 청년의 증언
05 그가 말한 마지막 한마디

6장. 아직도 그는 걷고 있다
01 마지막 순찰자의 실종
02 무덤 없이 떠도는 군혼
03 군악대 소리에 반응하는 무언가
04 밤마다 울리는 드럼 소리
05 그리고, 지금 그도 누군가를 보고 있다

출판사 서평

1장. 성벽 아래, 첫 발자국
에딘버러 성에서 들린 정체불명의 발소리와 군복을 입은 환영은 단순한 소문이 아니었다.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같은 장면을 이야기했고, CCTV에서도 누군가 걷는 모습이 포착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 군복이 수백 년 전 사라진 부대의 것이라는 점이다.

2장. 기록되지 않은 전쟁
기록상 존재하지 않는 군대가 목격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을 던진다.
1745년 자코바이트 반란과 관련된 미기록 전투와 관련된 유령 병사설이 떠오른다.
사라진 군인들과 감춰진 전쟁은 이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은 미스터리로 끌어들인다.

3장. 증언과 목격, 그리고 실종
다수의 경비병과 관광객, 심지어 언론인까지 그 병사를 보았다고 증언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를 추적한 사람들은 실종되거나 사고를 당한다.
심지어 보존실에서 피 묻은 옛 장화까지 발견되면서 단순 괴담은 사실이 되어간다.

4장. 성의 심장, 비밀의 방
성 내부에서 지도로는 존재하지 않는 비밀의 방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곳에는 오래전 봉인된 감옥과 정체불명의 감시기록이 발견된다.
야간 탐사에 들어간 팀은 돌아와서는 입을 다물었고, 그들의 카메라엔 설명할 수 없는 영상이 담겨 있다.

5장. 죽음과 접촉한 자들
그 병사와 접촉한 사람들은 악몽에 시달리고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 병사는 그의 이름을 부른 뒤 실종되었고, 다른 이는 드럼 소리에 홀린 듯 따라갔다.
심지어 왕실 방문 중 일어난 사고조차 그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한다.

6장. 아직도 그는 걷고 있다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에도 마지막 순찰자라 불리는 인물이 실종되었고, 병사 유령은 계속 목격되고 있다.
그는 무덤도 없이 남아 성을 지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을지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쿵쾅 괴담 연구회

저희는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와 괴담을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다양한 괴담과 세계 각지에 숨겨진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에게 오싹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함께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