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를 밀어주던 손
2025년 05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7.24MB)
- ISBN 9791194360384
- 쪽수 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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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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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그네를 탈 때 등을 밀어주던 손길처럼,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응원과 따뜻한 시선 속에 나아간다. 그러나 그 손길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잊은 채, 혼자라 느끼며 흔들릴 때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순간에 대한 성찰과 기억,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관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1호 에세이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가 내면의 위로와 자존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책은 관계 안에서 경험하는 감정, 지지,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흔들릴 때마다 곁을 지켜준 사람들의 존재, 함께했던 기억, 그로 인해 남은 따뜻한 흔적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등을 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네를 밀어주던 손』은 혼자 흔들리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실은 혼자가 아니었음’을 일깨워 주고,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흔들림 이후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그리고 다시 흔들릴 용기를 얻는 이 여정이 독자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누군가 밀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흔들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 밀어주지 않아도, 묵묵히 곁에 있어 준 사람들
- 흔들림은 나를 쓰러뜨리지 않는다, 더 강하게 만들 뿐
- 정점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내려갈 용기
- 떠 있는 것 같아도, 결국 내 발을 디딜 땅이 있다
2장. 같이 흔들렸던 순간, 그리고 남겨진 온기
- 나를 밀어주던 손길, 그리고 남겨진 따뜻한 흔적
- 함께 흔들렸던 시간은 지나가도, 그 온기는 남는다
- 옆에 있어 준 단 한 사람 덕분에 버텼다
- 흔들리는 순간, 서로를 붙잡아 준 사람들
- 이제는 내가 그네를 밀어줄 차례다
- 떠나간 사람들, 남겨진 온기
- 흔들림이 끝난 후에야 보이는 것들
3장. 흔들림이 멈춘 후에도 남아 있는 것들
- 흔들린 후, 그 자리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 흔들릴 때, 나를 지켜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 흔들린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 잠시 멈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 흔들린 후에도, 나는 여전히 나아간다
- 흔들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4장. 다시 흔들릴 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온기
- 다시 흔들릴 준비가 되었는가?
- 다시 흔들릴 때, 나를 지탱해 줄 온기
- 흔들릴 때마다, 우리는 더 강해진다
- 흔들리는 것이 곧 성장이다
- 흔들리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 온기
- 흔들림이 멈춘 후, 우리는 무엇을 얻게 될까?
요약
『그네를 밀어주던 손』은 삶의 흔들리는 순간마다 곁을 지켜준 사람들과, 그들이 남긴 온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에세이이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느 순간에 흔들린다. 스스로 중심을 잡으려 애쓰지만, 때로는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누군가의 다정한 시선과 말 없는 응원이 우리를 무너지지 않게 붙잡아 준다. 어릴 적 그네를 탈 때 등을 밀어주던 손처럼, 삶 속에서도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시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깨닫는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흔들림 속에서 놓쳤던 관계의 의미와 따뜻한 흔적들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누군가의 등을 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흔들림이 곧 성장임을 말하며,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본문 일부
어릴 적 나는 그네를 타는 것을 좋아했다. 등을 기대면 누군가가 조용히 밀어주었고, 그 손길 덕분에 나는 힘들이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알지 못했다. 그네가 움직일 수 있었던 건 언제나 누군가의 힘이 뒤에서 전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그 손길이 사라진 어느 날, 나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아무도 밀어주지 않으면 그네는 멈춘다는 것을.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삶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흔들리는 순간마다 외롭다고 느끼고, 모든 것을 혼자 견뎌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알게 된다. 우리가 흔들리는 동안에도, 누군가는 말없이 곁을 지켜주고 있었다는 것을. 묵묵히 내 옆에 있어 준 사람들, 조용히 등을 밀어준 손길, 그리고 내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따뜻한 시선들.
이제는 내가 그 손길이 되고 싶다. 누군가가 다시 흔들릴 때, 조용히 등을 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흔들림이 멈춘 자리에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기억하며, 흔들리는 그 순간이 무너짐이 아니라 성장임을 믿으며.
김은아 작가의 첫 번째 책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는 흔들리는 순간에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견디는 내면의 성장을 이야기하며 많은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혼자서도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 법, 비교하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담은 그 책은 위로와 성찰의 언어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았다.
이번 신작 『그네를 밀어주던 손』은 ‘내면의 성장’을 넘어 ‘관계 속에서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을 확장한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어느 순간 흔들리지만, 그 순간 곁을 지켜준 사람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저자는 담담하게 기록한다.
어릴 적 등을 밀어주던 손처럼, 삶 속에서도 누군가는 조용히 우리를 지지하고 응원해 왔다. 이 책은 그 존재의 온기를 뒤늦게 깨닫고, 이제는 우리 역시 누군가의 등을 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관계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이 에세이는, 흔들림의 시간을 지나온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앞으로 누군가를 지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잔잔한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김은아
김은아는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청소년 상담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코딩, 인공지능, 메이커 교육을 통해 사람과 기술이 따뜻하게 연결되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이자 작가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성인 학습자들을 만나며 ‘성장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임을 체감했고, 기술 중심의 사회 속에서도 결국 사람을 지켜주는 것은 관계와 공감이라는 믿음 아래 AI와 디지털 교육의 의미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첫 책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에서는 스스로를 다독이며 견디는 내면의 성장을 이야기했으며,
이번 책 『그네를 밀어주던 손』에서는 흔들리는 순간 곁을 지켜준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얻은 온기와 지지를 통해 더 단단해지는 삶의 과정을 담아냈다.
현재는 AI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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