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더 잘 보이는 미술관 이야기
2025년 04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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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13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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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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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야 그림이나 조각을 감상하러 가는 장소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술관은 물밑에서 팔과 다리를 세차게 휘젓는 싱크로나이즈 수영 선수처럼 쾌적하고 평온한 풍경 이면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우선 전시를 열기 위해서는 작품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구해야 한다. 새로 소장할 가치가 있는 작품을 판단해야 하고, 관람자들이 작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도 양성해야 한다. 소장한 예술품들을 더 오래 잘 보관하기 위해 수시로 수리하고 복원해야 하고, 작품과 관람자가 더위와 추위에 영향받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관리하고, 작품과 전시 공간은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미술품은 포장과 운송도 전문적이어야 한다. 미술관은 이 많은 일들을 수행하는 복잡하고 거대한 기관이며, 무엇이 미술인지를 정하는 하나의 제도이다. 심지어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소장품들로 굿즈를 만들어 팔고, 카페와 식당도 운영하며, 요즘은 관람자들이 인증 샷을 찍어 올리는 포토존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미술관에 관심을 가질수록 시시콜콜한 궁금증이 더욱 발동한다. 온도, 습도, 공기 질까지 상큼하게 유지되는 공간인데도 전시장을 돌아다니면 왜 이내 피곤해질까? 루브르 박물관을 제대로 보려면 정말 일주일이 걸릴까? 그렇다면 작품을 보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까?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는 게 좋을까? 아니면 아무런 정보 없이 작품을 감상하는 게 좋을까? 작품에 붙어 있는 라벨을 하나하나 꼭 읽어야 할까… 미술관은 이 모든 것을 관람자의 몫으로 정해둘 뿐 아무런 지침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교양 있게 미술관을 관람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책을 뜯어봐도 이토록 사소한 지침은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는 좀 더 가볍고 유쾌한 방법을 찾아 골몰했다. 온갖 사소한 것에 질문을 던졌고, 한번 호기심이 일자 궁금한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왔다. 그리고 그 사소한 호기심들이 미술관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로 다가왔다.
“이 책은 미술관의 가장자리를 더듬어 그 진지하고 육중한 본체를 가늠해보려는 시도다. 미술관들은 왜 약속한 듯 월요일에 쉬는지, 다른 날에 쉬는 곳은 없는지 궁금했고, 전 세계에서 제일 멋진 미술관 카페는 어디인지 찾아봤다. 전시는 설렁설렁 봐도 아트 숍에선 심사숙고하는지라 숍을 중심에 놓고 미술관을 살펴보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그 사소한 호기심들이 미술관의 정체를 살며시 엿보게 해주었다. 먼지 한 톨 없이 말끔한 청소 비결이 궁금해서 박물관용 청소기를 찾아보고, 청소용품 쇼핑몰을 기웃거리다가 먼지 청소야말로 미술관 업무의 고갱이로구나 싶어 깨달음을 얻은 듯 혼자 환호하기도 했다.” (10쪽)
Side 1 전시를 본다는 것
작품 걸기: 살롱전, 눈높이를 차지하라
피로: 미술관에선 누구나 피곤하다
관람 시간: 루브르 박물관의 최단 관람 기록
관람 동선: 동물원을 닮은 미술관
전시 환경: 화이트 큐브 딜레마
전시 조명:빛이 죽이는 그림 빛으로 살리는 그림
작품 라벨: 예고편으로 볼까, 리뷰로 볼까
오디오 가이드: 관람객 손에 쥐어진 소리 나는 기계
도슨트: 작품 해설, 로봇도 가능할까?
건축적 산책: 걸어야지, 미술관이니까
Side 2 관계자 외 출입금지
항온 항습: 전쟁이 남긴 유산
공기 정화: 그림이 편히 숨 쉴 수 있도록
CCTV: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가출하기
운송: 〈게르니카〉의 여행
청소: 2백 년 동안 쌓인 먼지의 무게
지진: 흔들려도 쓰러지지 않는 조각상을 위해
화재: 미술관이 불을 끄는 방식
보존: 〈다다익선〉은 언제까지 에이에스가 되나요?
수장고: 비밀의 공간, 수장고는 왜 문을 여나
Side 3 미술관이 과거를 기억하는 방법
기원: 장식장에서 태어나다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이 미술관이 될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궁과 미술관의 서먹한 동거
테이트 미술관: 발전소 혹은 감옥, 미술관의 과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월요일, 아니 일요일은 쉽니다
스페인 내전: 프라도 미술관에서 보낸 전쟁의 밤
피렌체 홍수: 물에 잠긴 르네상스
집 혹은 무덤: 작품이 오래 사는 집
Side 4 가장자리에서 보는 미술관
입구: 미술관이 시작되는 계단
복사 정책: 드가와 피카소의 미술학교
복제: 런던에 있는 다비드 상
아트 숍: 미술관이 알려주는 쇼핑하는 법
카페: 윌리엄 모리스가 꾸민 세계 최초의 미술관 카페
실험 공간: 앉아서 관람하는 미술관이 있었다
정치적 시위: 미술관은 광장이 될 수 있나
디지털 미디어: 옆 사람이 미워지지 않는 공간
가상현실: 미술관에선 멀미에 주의하세요
주
참고문헌
p. 10
이 책은 미술관의 가장자리를 더듬어 그 진지하고 육중한 본체를 가늠해보려는 시도다. 미술관들은 왜 약속한 듯 월요일에 쉬는지, 다른 날에 쉬는 곳은 없는지 궁금했고, 전 세계에서 제일 멋진 미술관 카페는 어디인지 찾아봤다. 전시는 설렁설렁 봐도 아트 숍에선 심사숙고하는지라 숍을 중심에 놓고 미술관을 살펴보기도 했다. 신기하게도 그 사소한 호기심들이 미술관의 정체를 살며시 엿보게 해주었다. 먼지 한 톨 없이 말끔한 청소 비결이 궁금해서 박물관용 청소기를 찾아보고, 청소용품 쇼핑몰을 기웃거리다가 먼지 청소야말로 미술관 업무의 고갱이로구나 싶어 깨달음을 얻은 듯 혼자 환호하기도 했다.
p.24
20세기 들어서는 이른바 ‘화이트 큐브’라고 불리는 전시 공간이 탄생한다. 작품과 작품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띄워 한 작품을 감상할 때 다른 작품이 끼어들지 않도록 한 것이다. 작품은 이제 서로 눈길을 끌기 위해 갈망하고 더 좋은 자리에 걸리기 위해 경쟁할 필요가 없어졌다. ‘살롱 걸기’가 쇠퇴하자 미술관은 비로소 한자리에 서서 고개를 위아래로 좌우로 움직이며 벽면 전체를 살피는 공간이 아니라, 걸어 다니며 보는 장소가 되었다.
p.31~32
‘뮤지엄에 갈 생각만 해도 피곤해’라는 말을 속으로만 삼키던 당신, 이제 속내를 털어놓아도 좋다. 이는 뮤지엄 종사자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일종의 현상이며, 길먼 관장의 논문 제목에 서 따와 ‘뮤지엄 피로’ 혹은 ‘뮤지엄 발meseum feet’이라는 공식 명칭까지 붙게 된 연구 대상이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우리’가 피곤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이 문제를 타개할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었다. 무려 백 년 전부터! 그리고 우리가 여전히 피곤하다는 건,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확실한 증거다.
p. 39
루브르를 뛰어 가로지르는 고다르의 영화 속 배우들은 뒷모습마저 웃고 있다. ‘조용히 하라’, ‘사뿐사뿐 걸어라’라는 미술관·박물관의 규칙을 깨는 일은 그렇게 통쾌하다. 루브르 달리기는 한 달을 봐도 다 못 볼 것이라는 엄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는 주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뮤지엄이라도 우리의 관람 시간에 대해 관여하지 못한다. 1시간, 아니 3분 만에 나오더라도 충분히 루브르를 즐겼다면 그만이다.
p.68
뮤지엄은 교육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지만 교실보다 자유롭다. 작품과 설명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던져두고 관람객에게 나름의 방식으로 소화하라고 말한다. 관람객은 작품 라벨을 호기심을 유발하는 예고편으로 볼 수도 있고, 새로 산 스웨터에 붙은 세탁 표시 라벨처럼 무심히 훑고 지나칠 수도 있다. 그것이 미술관이 무언가를 가르치는 방식이다.
p.99~100
작품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당시에도 상식이었으나 실험으로 검증할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전쟁으로 미술품들이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땅속에서, 햇볕이나 조명에 노출되는 일이 극히 드문 채로 몇 년을 보내게 되었다. 작품들은 고향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손상이 적었다. 그렇게 해서 내셔널갤러리의 마노드 시절은 향후 미술품 보존을 위한 기본 원칙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p.125
1981년 9월 8일, 뉴욕 현대미술관은 부산했다. 41년 동안 뉴욕에 머무르면서 2천 5백만~3천만 명의 방문객이 보고 간 그림의 마지막 여행을 준비해야 했으니까.
누가 그림을 벽에서 떼어냈을까, 어떻게 그림을 말아 옮겼을까, 그 큰 그림을 떼어서 옮기는 데 몇 사람이 필요했을까? 미술관은 〈게르니카〉의 스페인 귀향 과정을 촘촘하게 기록했고, 우리는 이제 미술관 웹 사이트를 통해 그날 밤의 광경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p.152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일은 인간의 현명함과 인내심을 시험한다. 뮤지엄은 인류가 쌓아온 문명을 담은 보물 창고다. 그리고 문명을 지속하기 위해 예상되는 모든 위험을 가늠하고 가장 탁월한 대비책을 준비하는 곳이다. 미술관은 세련된 차림새로 화재에 맞서는 치열한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p.246
퐁피두센터 외관은 바라보는 것 자체로 희열이 인다. 하나의 설치 작품, 퍼포먼스를 보는 것 같다. 이 노출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퐁피두센터는 자기 할 일을 이미 다 해버린다. 난해하고 진지한 현대 예술의 세계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과업 말이다.
p.263
예술 작품들은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사물들이다. 그것들이 귀하게 모셔진 공간에서 우리는 배우고 감동한다. 거기에 더해, 우리가 좀 더 실용적인 조언을 받을 순 없을까? 이를테면 물건을 제대로 고르는 법 말이다. 뮤지엄이라면 23세기나 24세기에 박물관들이 앞다투어 소장하고 싶은 물건들로 우리 집 장식장을 채울 방법을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1930년대 말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가 그런 역할을 자임했다.
p.279
평면 회화는 꼭 평평한 벽에 붙어 있고 관람객은 일정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감상해야 하는 걸까?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돌려보고 뒷면도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소장품 대부분은 수장고에 있고 관람객은 그중 일부만 찔끔 보고 돌아가야 할까? 몽땅 다 보여줄 수는 없을까? 미술관에 대한 상식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 하는 헛소리 같지만 이 허튼 상상들이 모두 실현된 곳이 있었다. 페기 구겐하임이 1942년 뉴욕에 연 ‘금세기 예술 갤러리'가 바로 그 실험장이었다.
p.308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을 대체하는 시기, 멀티버스에 또 하나의 자아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온다면 ‘사이버 멀미’는 거북목 증후군과 함께 우리를 괴롭히는 만성질환이 될 것이다. 혹은 파노라마 극장이 한때의 유행으로 사라진 것처럼 가상현실 기술은 미술관 안에서 자기 가치를 실험해보다 사라질 수도 있다. 미술관은 섬세하고 민감한 실험장이다. 그곳에서 우리를 멈춰 세우는 건 예술가와 작품만이 아니다.
사소한 호기심이 미술관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이 책은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나도 나도 궁금했어!”라는 작은 탄성을 지르게 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새롭고 신기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어떨 때는 “흠, 그랬단 말이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전시를 보러 가면 일정한 간격으로 눈높이에 하나씩 걸려 있는 작품들이 원래부터 그렇게 걸렸던 것처럼 당연시 여기지만 애초에 미술관에서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빼곡하게 작품을 걸었다는 사실. 이른바 '살롱 걸기'이다.
미술관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을 갖춘 건 과학의 발전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인 듯하지만 실상은 전쟁이 계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의 대공습을 피해 런던의 내셔널갤러리가 마노드 채석장으로 작품을 옮기면서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작품을 덜 손상시킨다는 교훈을 얻었던 것.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은 방금 조각한 듯 희고 깨끗하지만, 그런 모습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건 겨우 20년 전 〈다비드〉 상이 제작된 지 어언 5백 년 만에 장장 일 년에 걸쳐 대청소를 했기 때문이다. 요즘도 두 달에 한 번씩 먼지를 털어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오르세 미술관이 원래 기차역이었고 테이트 모던이 발전소였다는 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영국이 자랑하는 명화를 전시하는 테이트 브리튼이 과거에 감옥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것도 수감자를 미치게 만드는 악명 높은 밀뱅크 감옥이 있었다는 사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얼굴이라 할 백남준의 〈다다익선〉은 늘 그 자리에 브라운관을 켜고 있는 것 같지만, 2016년에 가동이 중단되어 2022년 재가동되기 전까지 장장 6년 동안 불이 꺼진 상태로 있었다. 과연 〈다다익선〉은 언제까지 지금 모습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이 책이 인쇄되던 2024년 1월 29일, 프랑스의 농업정책 관련 시위대가 루브르의 〈모나리자〉에 수프를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책에서는 최근 몇 년간 세상을 놀라게 한 시위들이 미술관의 작품을 볼모로 삼은 사례를 소개한다. 2022년에는 내셔널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토마토 통조림 세례를 당했다. 왜 다빈치와 고흐의 작품이 시위의 표적이 되는 걸까?
“책을 쓰면서 던진 질문들이 다 미술관의 매력 포인트가 되어 돌아왔다. 작품 옆에 붙은 라벨을 한결 다정하게 살펴보게 됐고, 작품을 보고 나면 고개를 젖혀 천장의 조명을 보고, 그 조명의 각도를 조정했을 누군가를 생각하게 됐다. 이 책을 통해 미술관을 구석구석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다. “가고 싶다, 미술관!”이라고 외치며 책장을 덮는 당신을 그려본다.”(11쪽)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술관에 놓여 있는 은색 소화기 하나조차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미술관 바닥을 보면서 이곳을 청소했을 누군가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미술관이 이처럼 깨끗한 이유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이유가, 관람자인 우리보다 먼저 작품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에 야릇한 웃음이 지어질지도 모른다. 미술관의 주인은 결국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작가정보

대학에서 역사 교육을,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를 공부했다. 예술 서점 매니저, 잡지 기자, 웹 기획자로 일하며 과학 칼럼을 썼다. 과학의 눈으로 미술을 읽고, 화가의 도구와 기술을 중심으로 미술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술 분야의 저서로 『실험실의 명화』(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세종도서 교양부문), 『화가의 친구들』이 있고, 독일의 생태도시 프라이부르크 여행기 『엄마도 행복한 놀이터』(세종도서 문학나눔)를 썼다.
책방 ‘마그앤그래’를 운영하며 그림으로 글을 쓰고, 책으로 사람을 잇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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