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머무는 말 한마디

상처도 위로도 결국 말에서 시작된다.

이상로 지음

두온교육 2025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말이 삶을 바꾸고, 마음을 잇는다.”
《마음이 머무는 말 한마디》는 말과 소통,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나누는 말이 단지 정보의 전달을 넘어서, 감정의 표현이며 관계의 거울이자 삶의 궤적이라는 사실을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목차

서문 - 말, 그 모든 시작과 끝 4
1. 말보다 먼저 감정이 앞설 때 6
2. 듣는 척, 듣지 않는 사회 11
3. 말에 담긴 무의식의 욕망 17
4. 사랑은 결국 말로 확인된다 23
5. 상처는 말보다 오래 남는다 29
6. 침묵의 대화, 말없는 소통 37
7. 가족, 가장 가까운 타인과의 대화 44
8. 친구라는 이름의 거울 51
9. 이별의 말, 이별의 침묵 58
10. 다시, 말로 연결되기를 66
마무리 글 - 말은 결국, 마음입니다 72

책 속으로

의도하지 않은 말도, 생각 없이 던진 말도, 오랜 고민 끝에 꺼낸 말도 있습니다.
그 모든 말은 결국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관계를 만들고 감정을 움직이며, 때로는 상처를 남깁니다.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가 아닙니다.
말은 기억이고, 관계이며, 삶을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말로 사랑을 시작하고, 말로 오해를 쌓고, 말로 끝맺습니다.
-서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말이 삶을 바꾸고, 마음을 잇는다.”
《마음이 머무는 말 한마디》는 말과 소통,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입니다. 우리가 매일 나누는 말이 단지 정보의 전달을 넘어서, 감정의 표현이며 관계의 거울이자 삶의 궤적이라는 사실을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냅니다.
저자 이상로는 “말보다 감정이 먼저 앞설 때”, “사랑을 말로 확인해야 할 때”, “침묵이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하는 순간” 등 일상 속 순간들을 포착하여, 우리가 얼마나 무심히 말을 내뱉고, 얼마나 자주 말로 상처받는지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도 ‘말’이 다시 연결의 다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특히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이별과 상처라는 테마를 통해, 말이 감정을 품는 방식과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울림을 남기는지를 감성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풀어갑니다. 저자의 문장은 간결하지만 깊고, 구절마다 독자의 마음에 닿는 울림을 남깁니다.
이 책은 말에 대해 배우기보다, '말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한 장, 한 문단을 넘길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과 나누지 못한 말들이 독자의 가슴속에서 살아납니다.
말로 사랑하고, 말로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다시 말로 연결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로

이상로 저자는 1987년 아산군의료보험조합 입사 후 2025년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정년을 앞두고 있으며,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상사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