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 필폿의 설교집 02

J. C. 필폿 지음

도디드 2025년 07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펄젼 이후 그리고 아더 핑크 이전에 살았던 청교도 목회자 조셉 찰스 필폿의 설교집입니다.

청교도들 중 가운데에서도 탁월한 식견과 인사이트 및 통찰력을 보여주는 탁월한 설교자입니다.

한국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는 귀한 청교도 저작물입니다.

목차

01 하늘에서 난 자들 그리고 지상의 모조품들 5
02 주님의 비밀은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습니다 25
03 위선자의 소망 47
04 불같은 시련 71
05 소금을 친 제물 103
06 놀라움의 포도주 137
07 복음의 열매, 참된 제자도의 시험 169
08 광야의 굶주림과 하늘의 만나 193
09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 225

책 속으로

위선과 독선은 생명과 영광의 주님께서 이 땅에 계셨던 시대만큼 높아진 적은 아마 없었을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바벨론 포로 이전 유대 민족의 죄악은 우상 숭배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후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시기 500년도 더 전에), 그들은 다시는 공개적인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들 안에 있는 불경건의 형태가 바뀌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인간의 마음은 새로운 가면을 썼습니다. 더 이상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에게 절하지도 않았고, 조상들의 헛된 우상들을 따르지도 않았지만,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입술의 봉사와 “육체의 연습”으로 전락시켰습니다. 그러므로 명목상으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었지만, 입술로는 가까이 왔을지라도 마음은 그들의 조상들이 나무와 돌 앞에 엎드렸을 때처럼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J. C. 필폿

조셉 찰스 필폿(1802-1869)은 “탈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35년 영국 국교회에서 사임하고 Strict & Particular Baptist 교도가 되었습니다. 영국 국교회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 그는 옥스퍼드 Worcester College의 특별연구원이었습니다. Strict and Particular Baptist 교도가 된 후, 그는 Gospel Standard 잡지의 편집자가 되어 20년 동안 그 직책을 맡았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교육받은 그는 Worcester College의 특별연구원으로 선출되었고, 앞으로 화려한 학문적 경력을 쌓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주님께서는 그를 목회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는 처음에 Stadhampton(옥스퍼드셔)의 국교회에서 설교했습니다. 그러나 1835년에 그는 진리를 위해 영국 국교회와의 관계를 끊고 부목사직과 특별연구원직을 사임해야 했습니다. 학장에게 사임 이유를 밝힌 편지는 출판되어 여러 차례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같은 해, 그는 Allington(윌트셔)에서 존 워버튼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남은 생애는 Strict Baptist 교도들 사이에서 목회하는 데 보냈습니다. 26년 동안 그는 Stamford(링컨셔)와 Oakham(러틀랜드)에서 공동 목사직을 맡았습니다. 또한 20년 넘게 "The Gospel Standard"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그의 많은 설교가 이 잡지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

"저의 소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선포하고, 자연 상태에 있는 인간의 죄악, 무력함, 절망을 선언하고, 시련과 유혹, 슬픔, 위로와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겪는 살아있는 경험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 J. C. 필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