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알면 삶이 편해진다

신애자 지음

좋은땅 2025년 04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음을 알면 삶이 편해진다』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타인의 행동을 표면적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 배우자,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주 겪는 문제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원칙과 실천법을 소개한다. 특히 ‘과제 분리’와 ‘경계 설정’의 개념을 통해, 타인의 감정과 삶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이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음을 지적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한 태도와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차

서문

1장 나와 너의 마음 알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노력해도 안 된다고 느낄 때
변하지 않는 무의식
근심, 걱정의 뿌리
몸으로 나타나는 마음의 상처
드러난 문제 이면의 마음 보기
미루는 사람의 심리
물리적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
집안일이 하기 싫은 전업주부
밤에 자주 깨고 잠을 잘 못 자는 불면증
늘 핑계 대는 사람
물건을 쌓아 두고 정리하지 못하는 심리
열심히 살면서도 무력감이 찾아오는 이유
늘 남 탓을 하는 사람의 심리
늘 돈이 없다고 느끼는 마음
늘 양보하는 사람의 심리
귀신을 무서워하며 악몽을 자주 꾸는 아이
일복, 복인가 숙명인가?
받은 만큼 돌려주는 심리
도박의 심리와 극복
자해의 심리와 극복
자책하는 마음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 심리
욱하는 마음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심리
시기하는 마음, 그 깊은 뿌리

2장 나와 너의 관계 알기
외로움과 괴로움 사이에서
마음에 굶주린 현대사회
공생과 분리의 갈등: 의존과 독립 사이에서
안 맞는 것이 아니라 맞출 능력이 부족한 것
그리움과 외로움
관계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푸는 것
참는 게 아니라 말을 하는 것
착하다는 칭찬의 덫
상사와의 갈등
그 사람의 신발을 신어 보기 전에는
서로 다른 사랑의 기준
내 마음이 앞서면 보이지 않는 것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삶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 내려놓기
부모의 잔소리
무시당하는 느낌
관계를 좀 더 쉽게 생각하는 법
눈치와 배려의 차이
권위자에 대한 두려움의 뿌리
어른과 다른 아이들의 세상
상대에게 매달리거나 버리는 관계
관심과 간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물질은 풍족하지만 마음은 메마른 시대

3장 삶의 지혜 배우기
극과 극, 연결된 하나
어릴 적 상처에서 벗어나기
내적 표상: 나를 행동하게 하는 무의식의 힘
상처를 경험으로, 경험에서 지혜를
두려움이 불러오는 가해자의 마음
배운다는 것은 자유로움을 얻는 것
내면의 목소리와 헤어질 결심
익숙하지 않은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하는 이유
남의 비밀을 담아낼 수 있는 내면의 그릇 키우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두려움
실수나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지혜
인정욕구를 넘어서
투사: 내 삶의 색안경
수치심: 부끄러움을 넘어 성장으로
심리적 나이, 당신은 몇 살인가요?
마음의 여유

4장 자연에서 삶의 의미 배우기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우리의 인생
좋음과 나쁨의 경계를 넘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기다릴 수 있는 힘
하늘이 알고 있는 만물의 자리
인생의 과제 분리
인생의 고통과 시련: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자아실현: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오늘을 사는 것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성장의 비결은 믿음과 기다림
인생을 바꾸는 해석의 힘
운명을 바꾸는 힘, 대상관계
삶의 의미는 어디에서 오는가?
자율성은 최고의 사랑
삶의 경계 지키기
무엇이든 적당히, 균형이 답이다
역할에 맞는 마음, 삶의 조화
인생의 괴로움은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죽음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출판사 서평

- 마음을 알면 관계가 편안해진다!
- 상대의 행동 뒤에 숨은 감정을 이해하면 불필요한 갈등이 사라집니다.
- 더 깊이 공감하고, 더 가볍게 살아가는 법을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마음을 알면 삶이 편해진다』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심리적 동기와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이유, 배우자가 반복적으로 실망하는 이유, 친구가 내 조언을 듣지 않는 이유 등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갈등 상황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원칙들이 제시된다.

책은 타인의 행동을 표면적으로 판단하기보다, 그 행동의 배경에 깔린 감정과 욕구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말을 하지 않거나 갑자기 화를 내는 행동은 부모를 향한 반항이 아니라 "나 힘들어요,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라는 무언의 메시지일 수 있다. 또한 관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과제 분리’의 개념을 강조하며, 타인의 문제에 과도하게 개입하거나 통제하려는 태도가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음을 지적한다. 배우자의 건강 문제나 자녀의 학습 태도 역시 궁극적으로는 본인의 몫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개인이 자율성을 가질 때 더욱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헌신을 하기보다, 자녀가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가도록 조용히 응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말한다. 이와 더불어, 인간관계에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설명하며, 타인의 삶과 감정을 함부로 넘어서려는 태도가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친구의 고민을 대신 해결하려 하거나 배우자의 생활 방식을 바꾸려는 시도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만든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인간관계를 보다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원칙들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법을 강조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상대의 행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보다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신애자

상담학박사
하이맘심리상담대표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현)한국상담학회 군경소방상담학회사례관리위원장, 1388청소년지원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주교육대학원, 한경국립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가족상담, 부모교육 및 상담, 진로상담, 상담문제 세미나 등의 과목을 강의하면서 현장에서 상담사로서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치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사)한국상담학회 수퍼바이저로 상담사들을 교육하고 수련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