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동 명현들

채동열 지음 | 남일형 옮김

선비마을 2025년 05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전자책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채동열(蔡東說)이 편찬한 『여조충렬록(麗朝忠烈錄)』이라는 책에서 발췌(拔萃)하여 옮긴 것으로 조선왕조 건국(建國)에 참여를 거부하고 고려왕조(高麗王朝)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節義)를 지키다 죽음을 맞이한 두문동(杜門洞) 72인의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들에 대한 이야기와 비문 및 제문 그리고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차   례


• 『두문동 명현들』에 대하여

• 두문동제선생실기(杜門洞諸先生實記)

• 비문(碑文)및 제문(祭文)

· 두문동동현구비음기(杜門洞東峴舊碑陰記)
· 치제제문(致祭祭文)
· 두문동비문(杜門洞碑文)
· 비음기(碑陰記)
· 비각상량문(碑閣上樑文)
· 부조현비음기(不朝峴碑陰記)
• 괘관현기(掛冠峴記), 두문동기(杜門洞記)

• 두문동을 읊은 시

· 채 제 공(蔡 濟 恭)
· 김 창 협(金 昌 協)
· 김 육(金 堉)
· 김 상 헌(金 尙 憲)
· 차 천 로(車 天 輅

책 속으로

고려말 절의를 나타낸 정문충(鄭文忠), 길야은(吉冶隱)과 같은 몇몇 현인들은 우리 대대의 여러 왕들의 기(旗)와 부절(符節)과 같은 제기(祭器)로서의 영예를 기림을 중하게 갖추었으나 이외에는 전하는 것이 있지 아니하다.
나로써는 두문동 72현을 들은 바, 절의(節義)가 지극히 높아 기와 부절의 제기로서의 유일함에 미치지 아니한다. 어찌 성명이 전하지 아니함이 그러한가. 조의생, 임선미, 맹씨 성을 가진 사람 역시 72명 중에 속한다. 그러한 즉 마땅히 그 이름과 성을 취하여 전하고 자취도 없이... 「두문동동현구비음기」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채동열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채동열이라는 사람이 출간한 책이다.

번역 남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