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이의 첫걸음

김양숙 지음

작가와 2025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소심이는 작은 용기로 세상과 마주합니다. 그의 발걸음은 작지만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이 책은 그 도전을 담고 있으며, 독자에게도 두려움을 직면할 힘을 주고자 합니다. 소심이의 발걸음은 곧 우리 모두의 발걸음이 될 것이며,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이 책의 그림은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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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깊은 숲 속, 나무 뿌리 아래 작은 집에 소심이라는 작은 생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소심이는 조용한 집에서 책을 읽으며 안전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했어요. 바깥 세상은 너무 넓고, 낯설고, 두려운 곳처럼 느껴졌지요.

어느 가을날, 친구 참새가 놀러 왔어요.
창밖을 같이 바라보다 소심이가 참새에게 물었습니다.
“참새야, 저기 반짝이는 건 뭐야?”
“강이야. 물이 힘차게 흐르는 곳이지.”
“힘차게 흐른다는 게 무슨 뜻이야?”
참새는 말했습니다.
“그건 직접 봐야 알 수 있어.”

그날 밤, 소심이는 처음으로 강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지? 길을 잃으면?’
그래서 떠나기 전에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어요.

작가정보

저자(글) 김양숙

예술 단체 <아트 인>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양숙은
틈틈이 시도 쓰고 그림도 그려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작은 용기로부터 시작하는 변화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하루 중 강아지 네모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