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회: 정보, 권력, 그리고 우리
2025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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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 파일 정보 ePUB (0.35MB)
- ISBN 97911947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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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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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회: 정보, 권력,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데이터가 어떻게 권력이 되고, 감시가 되며, 차별과 통제의 수단으로 작동하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수집의 이면, 알고리즘의 심리 조작, ‘공짜 플랫폼’의 진짜 대가, 자동화된 차별과 편향—데이터 사회에 숨겨진 권력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이 책은 기술을 넘어 ‘구조’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그 데이터는 누구의 것인가?”
“누구를 위해 수집되며, 누구를 배제하는가?”
“AI는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는가?”
전공자뿐 아니라,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데이터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시선이 필요한 지금,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해 성찰로 이끈다.
1. 데이터는 왜 중요한가
2. 정보는 누구의 힘이 되는가
3. 데이터는 사실이 아니다
4. 수집은 설계다
5. 누락된 데이터의 의미
6. 알고리즘은 어떻게 판단하는가
7. 데이터는 중립적인가
8. 스마트폰은 당신을 보고 있다
9. 위치정보는 어떻게 쓰이는가
10. 당신의 검색 기록은 팔린다
11. 데이터는 어떻게 수익을 만든다
12. 감시와 맞바꾼 편리함
13. 공짜 플랫폼의 대가
14. 추천 알고리즘의 심리 조작
15. AI는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가
16. 데이터는 편향을 키운다
17. 자동화된 차별
18.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인가
19.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
20. 데이터 독점의 위험
21. 선거는 데이터로 조작될 수 있는가
22. 감정과 여론의 설계
23. 빅데이터가 사회를 설명할 수 있는가
24. 데이터로는 보이지 않는 것들
25. 투명한 AI는 가능한가
26. 데이터 윤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27. 데이터 리터러시는 생존 기술이다
28. 교육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29. 공공데이터는 누구의 것인가
30.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가
보이지 않는 통제, 숫자의 권력—데이터는 우리를 어떻게 지배하는가
『데이터 사회: 정보, 권력, 그리고 우리』는 단순한 기술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은 ‘데이터’라는 단어 뒤에 숨어 있는 구조적 권력, 윤리적 위기, 그리고 인간성의 상실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겉보기엔 과학 기술의 진보지만, 실제로는 감시와 조작, 그리고 구조화된 차별이 숨어 있는 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곽광수는 데이터를 “객관적 수치”가 아닌 “사회적 구성물”로 바라본다. 우리는 데이터를 믿지만, 그 데이터는 누군가의 설계와 배제, 의도된 해석의 결과다. 알고리즘은 판단하지 않는다. 대신 판단의 틀을 제공하며, 인간의 사고와 선택을 유도한다. 책은 검색 기록이 어떻게 감정을 상품화하는지를 보여주고, 공짜 플랫폼이 어떻게 우리의 사적 영역을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이 탁월한 이유는, 복잡한 기술과 개념을 사회적 언어로 해석한다는 데 있다. 데이터는 단지 기술이 아니라 정치이며, 공공성의 문제이고, 민주주의의 생존 조건이다. 특히 “데이터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주장은 독자에게 익숙한 감각을 낯설게 뒤흔들며, 우리가 사는 디지털 현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독자로서 이 책을 읽는 경험은 마치 일상의 모든 선택과 결정이 ‘설계된 자유’였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과정과 같다. 스마트폰을 켜는 행위조차, 검색창에 질문을 입력하는 순간조차 더 이상 순수한 개인의 행위가 아님을 느낄 것이다. 편리함이라는 이름 아래 포기한 익명성, 감시라는 단어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받아들인 투명한 통제—책은 그 불편한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요약하자면, 이 책은 기술을 말하면서 동시에 인간을 말한다. 데이터 기반 사회의 명과 암을 모두 꺼내놓고,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를 명확히 제시한다. 정보 시대의 교양서이자, 디지털 윤리를 위한 철학적 선언문이라 할 만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곽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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