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고 나를 담다

우린 어떤 시간을 걷고 나와 마주하게 될까

이효정 , 김현정 , 황창미 , 김희선 , 이은영 , 김강현 , 김순영 , 안예림 지음

공감s 2025년 04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간을 담고 나를 담다>

가끔, 내가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불안하고,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그 길을 계속 걸을 자신이 없었다.

‘힘든 만큼 성장한다던데,
난 얼마나 성장하려고 이렇게 힘든 걸까.’

내가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찾고 싶었다.

힘들었던 시간,
흐르지 않을 것만 같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다.
내가 겪었던 그 모든 것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음을.


세상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
도저히 이겨낼 수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순간을 지나면,
그 시간을 담으면,
그 무게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내가 버틸 수 있는
힘든 시간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힘든 순간에도 나를 놓지 않았기에
난 오늘과 내일을 내 삶에 담을 수 있었다.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 버티고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앞으로 내가 걸어갈 시간과 미래를
내가 선택해서 담을 수 있었다.

그렇게 난 오늘도
시간을 담고
나를 담았다.


㈜드림쉐어스 대표
공준식

목차

<시간을 담고 나를 담다>

프롤로그_시간을 담고 나를 담다

이효정❘나에게로 가는 길
01 어느 날, 나는 손을 들었다
02 삶이 바빠도, 나는 행복할 수 있다
03 잃어버린 것들과 남겨진 것들
04 시간을 넘어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

김현정❘한 걸음씩: 단계별 성장으로 나아가는 나의 이야기
01 어릴 적 나와 지금의 나의 연결
02 성장하는 과정: 행복은 나의 선택
03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일과 육아의 성공적인 균형
04 시간을 담은 유리병 편지

황창미❘나의 흠을 사랑하는 사람
01 충분히 괜찮은 사람, 이미 좋은 사람
02 낯선 세잎크로버를 찾아 나서자
03 두 번째 20대가 시작되었다
04 나의 흠을 사랑하는 때에 만나자

김희선❘나를 표현하는 순간의 기억들
01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02 언제까지나
03 거긴 잘 지내고 있어?
04 시간 참 금방 가네

이은영❘작품명: 무제 (Untitled. 2025)
01 유난히 빛나는 별을 품어 유별난 거야
02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았다면 행복한 거야
03 인생에 리셋은 없지만 새 챕터는 언제나 있어
04 Work in progress – 너의 작품은 진행 중

김강현❘나는 나로서, 오늘도 반짝인다
01 나를 사랑하는 순간,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
02 자존감이 선물한 행복한 순간들
03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희들 편이다
04 역시 너는 어디에 있든 멋져

김순영❘나에게 쓰는 편지
01 거울 속의 나, 거울 밖의 나
02 나를 웃게 해주는 인생의 모먼트
03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열쇠가 주어진다면
04 나에게 쓰는 편지

안예림❘빨간색 JEEP 랭글러를 타는 여자
01 봄날의 꽃처럼 피어나야지
02 할 사람만 하는 세상
03 꼭 다시 만나자, 내 아가
04 똑똑, 너 지금 잘 지내니?

작가정보

저자(글) 이효정

맘피던스 대표이자, 여성들의 자신감과 자유를 응원하는 작가이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했던 시절, 책과 글쓰기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이 되었다.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된 후, 나는 내 경험과 깨달음을 많은 여성들과 나누기로 결심했다.
‘맘피던스’(Momfidence)를 운영하며 20~40대 여성과 엄마들이 자신감을 찾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을 통해 지혜를 나누고, 멘토링과 강연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용기와 변화를 전하고 있다.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삶을 변화시키는 한 문장’을 전하기 위해 오늘도 글을 쓰고,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저자(글) 김현정

‘일과 육아의 조화로움을 통해 다시 꿈을 되찾자.’라는 마음으로 많은 엄마들이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힘들어할 때, 그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이 책은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작은 변화가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집필했다.
꿈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이라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용기를 주고, 항상 옆에서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친구가 되려고 한다. 이 여정을 나누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나가길 바란다.

저자(글) 황창미

아들, 딸, 아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읽고 쓰는 생활로 나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한 사람. 우울하고 힘들었던 현실을 자책했던 과거와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나를 잃지 않기 위해 하루 한 조각씩 읽고 쓰며 작은 습관들을 쌓았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끝까지 나를 믿었다.
독서를 즐기며 나 자신을 글로 표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책이 주는 위로와 성장의 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더 큰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저자(글) 김희선

두 아이의 엄마이며 워킹맘으로 살고 있다. 어느 날, 누군가 나에게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했다. “저는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하고 나의 글을 쓸 때 ‘나’라는 사람을 가장 많이 표현해요.” 내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때는 답하지 못했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잘한다고들 말하지만, 그것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글로 쓰면서 진짜 나의 행복을 발견하거나 느끼지 못할 때까지는! 나는 글을 참 좋아한다. 아니, 글을 사랑한다. 앞으로 나의 인생을 글로 써 내려가고 싶은 30대의 김희선이다.

저자(글) 이은영

결국 내 마음에 들게 해내는 사람. 나다움, 내 꿈, 비전과 소명을 찾아 헤맸다. 남이 정해준 정답에 행복한 척 살 수 없어 30살에 한국을 떠났다. 10년간 외항사 승무원으로 일하며 나를 보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들을 마주하게 됐다. 난 이미 내게 맞는 무대를 만나면 마음껏 빛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현재 유니스쌤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나와 같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내 안에 숨겨진 별을 찾고,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영어독립스쿨’ 학원 이름에 영어와 함께 스스로 나를 위한 인생을 선택하고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사람이 되어 가든, 당신도 나도, 결국 내 마음에 들게 해내는 사람이길 바란다. 그 여정에 두려움보단 설렘과 기대가 함께 하기를.

저자(글) 김강현

어릴 때 주변을 의식하여 좋아 보이고 싶은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만 앞서 발표하는 걸 두려워했다. 남에게 친절하고 나에게 소홀했던 적도 많았다. 지금은 나를 사랑하고 단단해지기 위해 아직도 꿈을 꾸고 도전한다. 결혼 후에도 아이의 꿈을 위해 도전했다. 이 모든 시간이 소중한 내가 되는 시간임은 틀림없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의 시작이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명언이 있다. 나는 나를 더 알고, 더 아끼고, 더 사랑하려 애쓴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몰입하려 한다. 이 글 또한, 나를 사랑하며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온기가 되길 바란다. 그들과 함께 반짝이며 그 자리에 함께할 것이다.

저자(글) 김순영

“나에게 찾아온 아픔과 시련은 성장이라는 문 앞에 서서 마음과 행동의 변화라는 열쇠를 찾기를 기다리는 시간이었음을 믿는다.”
이 책은 나에게 주는 솔직함이자 경험이며, 나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이자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괜찮다. 그 또한 당신에게 필요한 시간이었음을. 주어진 상황에서 성장을 이루어 내면 그만이다.

저자(글) 안예림

나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 스스로 존중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다 보면 꽃에 나비가 모여들 듯이 내 주변이 향기로움으로 퍼진다. 뭐든 나로부터 시작하면 된다.
누군가에게는 당신이 꿈이다.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꿈같이 부럽고, 네일샵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네일샵 원장이란 사실이 꿈같이 부럽다고 한다. 이연복 셰프는 “레시피 다 가르쳐주셔도 돼요?”라는 질문에 “가르쳐줘도 따라 할 사람만 하지 게으른 사람은 안 해요.”라고 답했다. 100번 알려주고 가르쳐주어도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 경험과 감정을 담은 글을 보며 당신의 생각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